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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

9,900

발행일  2006.5.24
상세정보  무선 / 295page
ISBN  9788936502331

품절

“신이 진짜 있나요?”
“왜 교회에선 동성애를 정죄하죠?”
“내 인생엔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어요?”

당신이 교사라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는 십대를 대하는 주일학교 교사와 크리스천 교사 그리고 부모를 위한 책이다. 지금까지 콜슨은 신앙인들의 회심 이야기와 교회사를 방대한 정치ㆍ역사적 지식을 토대로 저술했고,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이 책이 지금까지의 저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신앙의 주제들이 넓게 퍼져 있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집약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책은 방대한 콜슨의 사상에서 엑기스만을 뽑아낸 지식의 보물창고다.
콜슨은 100가지 질문을 십대들이 물어봄직한 방식으로 표현하였고, 주제별(하나님, 성경, 현대 문화, 과학과 진화 등)로 묶여 있는 질문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독교적 관점과 세속적 관점의 차이점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강점은 100가지 질문에 관한 100가지 답변이 매우 구체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답변을 숙지하기만 해도 교사는 하나님의 존재를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으며, 이 한 권의 책으로 십대들의 인생에 관한 탁월한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십대를 대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우선, 각 질문과 답을 미리 읽어보고 공과공부나 성경공부 혹은 수업시간(크리스천 교사의 경우)에 질문을 던짐으로 함께 토론할 수 있다.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은 십대들도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영적인 질문을 던지곤 한다. 교사는 진화론, 신의 존재, 성경의 기적에 대해 궁금해하는 십대들의 구체적인 질문에 대비해 이 책을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다.
당신이 가르치는 아이와 자녀가 십대를 보내는 시간 내내 당신은 이 책을 계속 뒤져보게 될 것임을 확신하며, 이 책을 십대를 대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추천한다!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다루는 십대들의 궁금증

“신이 진짜 있나요?”_하나님, 예수님의 존재 유무와 창조에 관한 것
“학교에서 진화론을 배웠어요. 그런데 진화론이 틀렸다고요?”_학교에서 가르치는 가치관
“영접기도를 드렸어요. 그럼 이제 구원받은 건가요?”_구원의 문제
“성과 결혼에 관해 알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_임신, 십대의 결혼
“생명윤리, 꼭 알아야 하나요?”_낙태, 안락사, 유전자 복제, 입양, 기형 출산
“왜 교회에선 동성애를 정죄하죠?”_교회와 세상의 시각 차이
“내 인생엔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어요?”_인생과 진로

무게 438 g
크기 153 × 224 mm

저자

찰스 콜슨
Charles W. Colson1931년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에서 태어나 브라운 대학교를 거쳐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9년부터 4년간 리처드 닉슨 대통령에게 신임받는 참모로 일했으며 1974년 7월 워터게이트 사건 관련 혐의로 유죄선고를 받고 연방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이듬해 1월에 출감했다.
1973년 8월 회심하여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1976년 교도소선교회(Prison Fellowship)를 설립하여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교도소 재소자, 전과자, 범죄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돕고 있으며,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문필가이자 연설가로 살아가고 있다. 1993년 종교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템플턴상을 수상했다. 2012년 4월 21일 작고.
주요 저서로는 《러빙 갓》, 《백악관에서 감옥까지》, 《이것이 교회다》,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이상 홍성사),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요단) 등이 있다.

해럴드 피케트
Harold Fickett소설, 전기, 영성 서적 작가이며, 콜슨과 함께 《그리스도인, 이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비롯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Godspy의 기고 편집자로서 세계의 기독교 영성에 대한 칼럼을 쓰고 있다.

홍종락
서울대학교에서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4년간 일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저서로 《나니아 나라를 찾아서》(정영훈 공저, 홍성사)가 있고, 《성령을 아는 지식》,《루이스와 톨킨》, 《루이스와 잭》,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 《개인 기도》, 《꿈꾸는 인생》, 《영광의 무게》(이상 홍성사), 《내 눈이 주의 영광을 보네》(좋은 씨앗) 등 여러 권의 책을 번역했다. <2009 CTK(크리스채너티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을 수상했다.

차례

십대를 대하는 이들에게

머리말

Ⅰ. 신앙에 관한 중요한 질문
1. 하나님은 정말 존재하시나요?
– 하나님과 현대의 사고
2.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악이 존재하나요?
– 죄와 악의 문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3. 현대과학이 성경과 기독교의 허구성을 증명하지 않았나요?
– 과학, 진화, 지적설계
4. 성경을 정말로 믿을 수 있나요?
– 이성(理性), 역사적 증거, 성경
5.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요? 그분이 왜 중요하죠?
–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성, 사명, 사역
6.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건 무엇을 의미하죠?
– 믿음의 삶

Ⅱ. 이런 문제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오늘의 문제와 우리의 십대들
7. 도대체 그리스도인들의 왜… 그런거죠?
– 그리스도인에게 갖는 흔한 오해 풀기
8. 왜 안 되죠?
– 성(性), 사랑, 결혼
9. 꼭 아기를 낳아야 하나요?
– 위기에 처한 생명: 임신, 낙태, 생명윤리
10.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는지 아세요?
– 학교, 가치, 폭력
11. 나는 정부에 어떤 의무가 있나요?
– 정부, 정치, 시민권
12. 어떻게 하면 자신감 있게 미래를 바라볼 수 있나요?
– 노동, 직업, 성공

마지막 당부

책속에서

질문 3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들어 낸 것은 아닌가요?

때로 아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성경 이야기 하지 마세요. 성경은 당연히 하나님이 있다고 말하겠죠. 하지만 사람들이 필요해서 하나님을 만들어 낸 거면 어떡하죠?”
자녀들이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이런 반론을 편다면, 그들은 지난 2백 년 동안 유행한 지적 풍토의 영향을 강력히 받은 것이다.
영향력 있는 독일 철학자 루드비히 포이어바흐는 하나님이 인간의 형상으로 만들어졌고 인간 정신의 산물이라고 믿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도 같은 생각으로 이렇게 썼다.
“어떤 신학적 교리의 오류가 수천 번 입증된다 해도 그 교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종교는 심리적 버팀목에 지나지 않을까? 나약한 자들을 위한 목발에 불과할까?
성경에서 보여 주는 하나님의 본성과 성품을 생각해 보라. 만약 우리가 신을 만들어 낸다면 과연 성경에 등장하는 것처럼 정의와 공의, 봉사와 자기희생을 가혹하게 요구하는 신을 만들겠는가? 신약성경의 지도자들이 과연 자신들의 위선을 정죄하는 하나님을 고안했을까? 아무리 열광적인 제자라고 해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죽기까지 자신을 따르라고 요구하는 메시아를 발명했을까? 성경의 저자들이 자신들의 심리적 필요를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만들어 냈다고 믿는 회의론자는 성경을 꼼꼼히 읽어 보지 못한 사람이다. 그는 뉴에이지 신앙의 핵심은 간파했을지 몰라도 성경의 가르침은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가 우리의 기분을 북돋워 줄 신을 만들어 낸다면, 마더 테레사에게 캘커타의 빈민굴에서 죽어 가는 사람들을 건져 내어, 그들이 사랑을 느끼며 품위 있게 죽을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평생을 바치라고 요구하는 신을 만들진 않을 것이다.
우리는 미신적인 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의 미래를 알려 주는 신, 기도나 주문이나 집회 등을 통해 설득 또는 매수할 수 있는 신, 우리의 가장 이기적인 기호나 욕구도 단죄하지 않고 모두 받아 주는 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 뉴에이지의 신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러나 유대-기독교 전통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 하나님이다. 무엇보다 현실을 도피하지 않고 직시하게 하시는 분이다. -37쪽


질문 60 그리스도인들은 왜 그렇게 섹스를 예민하게 받아들이죠? 

십대 자녀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억누르는 것을 좋지 않게 여기고, 섹스가 일상적인 즐거움 중 하나가 되면 훨씬 더 행복해질 거라고 믿는다. 클린턴 대통령의 에이즈 정책조정관 크리스틴 게비는 미국을 억압된 빅토리아 사회라고 부른 적이 있다. 게비는 아이들에게 섹스를 거절하도록 가르친다는 발상 자체가 ‘범죄’라고 말했다. 그것은 “두려움을 퍼뜨리고” 성욕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가르쳐야 할 내용은 섹스가 “정말 즐겁고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이라고 게비는 말했다.
내가 아는 미국도 ‘너무나’ 억압되어 있어서 마돈나 같은 사람들은 야한 포즈를 취해 큰 돈을 벌 수 있다. 어찌나 빅토리아 시대와 비슷한지 광고의 태반이 성적 이미지를 이용해 상품을 판다. 어찌나 청교도적인지 〈플레이보이〉와 〈허슬러〉 같은 포르노 잡지가 동네 편의점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다.
이 정도면 사람들이 성은 “즐거운 것”이라는 사실을 이미 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들이 꼭 배워야 할 내용은 따로 있다. 그것은 섹스가 성경적 도덕이 정한 한계를 벗어나지 않을 때 훨씬 더 만족스러워진다는 사실이다.
통계를 보면 현대판 ‘빅토리아인들’―일부 사람들이 보수적 그리스도인을 부르는 이름―이 뜻밖에도 가장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즐기고 있다. 몇 년 전 〈레드북〉이 독자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뜻밖에도 자신을 ‘독실한 신앙인’이라고 말한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응답자들보다 성적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비 조정관이 보수적인 성도덕을 호되게 비난하던 바로 그때, 남침례교인들은 “결혼 안에서 성을 누려라”는 제목으로 가을축제를 열고 있었다. 리처드 랜드 남침례교회 대변인은 게비 조정관이, 교회에서 혼외 정사를 금한 것을 두고 부부간 성관계를 죄악시한 것처럼 부풀렸다고 평했다.
그러나 성경적 윤리는 결코 성을 경시하도록 가르치지 않는다. 게비 조정관이 소위 빅토리아적 그리스도인을 만든 성경책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이제껏 고안된 것 중 가장 적극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발견할 것이다. 성경은 성욕을 억압하기는커녕 축복하고 있다. 아가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느끼는 욕구를 부드럽게 그리고 있다.
신약성경은 바울을 통해 이러한 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는데, 그는 고린도전서 7장에서 부부가 서로 성관계를 거부해서는 안 되며 성은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즉, 성경은 부부에게 성욕을 부인하지 말도록 분명히 명하고 있다. -194쪽

서평

[편집 후기]

교사가 경험하는 희열!

이 책을 편집하면서 편집자는 어떤 희열을 느꼈는가? 중등부 교사인 편집자는 늘 아이들에게 영적인 내용을 가르치고 싶었다. 그 욕구는 지극히 선한 것이었으나, 아이들은 도통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다.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학업, 친구, 이성교제, 연예인 정도인 듯했다. 그래서 그들 앞에 설 때마다 내가 준비가 돼 있든 아니든 하나님을 말하려고 애썼고, 그것이 진리임을 말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시도는 늘 실패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아이들은 듣기는 듣되, 그것을 자신의 이야기로 생각하지 않았고, 조금 똑똑한 아이는 자신의 이성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도저히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시다. 그분은 눈깜짝할 사이에 사람 안에 침투하시기에 하나님을 이성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늘 그리스도인들에겐 힘든 일이다. 더구나 성경을 무슨 옛 고어로 쓰인 책처럼 여기는 우리의 십대들에게 그들의 언어로 하나님을 설명한다는 것은 적어도 내게는 불가능해 보일 때가 많았다. 그래서 무기력한 교사의 모습으로 그저 아이들을 위해 기도할 뿐이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만났다. 

찰스 콜슨은 《교회 다니는 십대, 이것이 궁금하다!》에서 십대에게 진리를 짚어 주고, 그들의 사고속에 뿌리내린 이 세상의 잘못된 세계관을 바로잡는 일을 시도했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정도 성공한 듯 보인다. 적어도 교사의 입장에서 보면 그렇다. 왜냐하면 이 책을 편집하면서 나는 우연히 진화론에 대해 궁금증을 느끼는 한 아이에게 콜슨의 방식대로 성경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아이는 엄마에게 물어보았지만, 뾰족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던 것이다. 교사에게 있어 그 순간은 희열 그 자체였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듣는 아이들을 보면서 나는 깨달았다. 하나님은 십대들에게 영적 관심을 허락하셨다. 나는 이 책의 내용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게 되었을 때 그리고 그것을 주의 깊에 듣는 아이들을 보며, 희열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 희열이 모든 교사의 것이 되길 바란다! 


[독자 대상]

– 교회 주일학교에서 중고등부를 담당하는 교사(사역자) 
– 중ㆍ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크리스천 교사 
– 십대 자녀를 둔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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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박주헌] 십대의 궁금증 

-좋아하는 작가 찰스 콜슨이 어린청소년들에게 무엇이 궁금한지에 대해서 
그 답을 쓴 책이다.
마치 수련회에 가서 큐엔에이를 하듯이
기독교에 대해서 궁금한 점에 대해서 쓰고 
그것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먼저 신앙적인 면에서 하나님의 존재와 현대과학이 기독교의 허구성을 증명하지 않는가?
그리고 성경을 어떻게 믿을수 있고 예수그리스도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밝히고 있고
이세상을 살아가는 학생들로서 겪는 정체성의 혼란에 대해서
성과 결혼 학교와 폭력, 그리고 정부와 직업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야기하듯 정감이 넘치는 이글은
지금 청소년 사역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