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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에 더 있다

11,700

저자 오경준
발행일 2013.7.18
상세정보 무선 / 272page / 148×210(mm) / 450g
ISBN 9788936503123

품절

파면 팔수록 샘솟는 구약의 진수를 맛보라!
성경 언저리만 겉도는 당신을 진리의 샘 곁으로 이끌어 줄 책!

에덴동산의 선악과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야곱은 왜 얍복강 씨름에 목숨을 걸었을까?

요셉이 진짜로 꿈꾼 것은 무엇이었을까?

눈뜨다! 발견하다!

행간과 사연 속에 숨은 구약의 ‘참뜻’!

《신약에 더 있다》에 이어 구약성경탐구 여정이 시작된다. 오래도록 신앙생활을 해왔어도, 야심차게 성경 통독을 거듭해 보아도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실체들. 신앙 연륜과 성경 통독 횟수가 말씀의 진리에 대한 바른 해석을 보장할 수는 없다. 워낙 익숙해서 무심결에 지나쳤던 구절부터, 모호하고 난해하여 슬쩍 넘어갔던 대목까지 낱낱이 살펴봄으로써 알쏭달쏭한 구약의 미스터리들을 풀어 가는 진리탄탄 성경탐구서 《구약에 더 있다》. 행간과 사연을 짚어 가며 구약을 탐구하는 동안 마르지 않는 생명의 샘물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도 살아 역동하는 진리, 구약에 더 있다!

아벨의 제사, 야곱의 얍복강 씨름, 한나의 원통한 기도 등. 우리는 설교 주제로 자주 거론되는 구약 속 믿음의 사람들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각각의 이야기에 담긴 본질은 깨닫지 못한 채 문자적 의미만 인지하고 쉽사리 ‘아는 척’을 하는 겉치레 신앙인이 우리 주변에 허다하다. 주로 그 인물의 ‘믿음’을 닮아 가야 한다는 요지의 메시지만 전달되기 때문이다. 과연 그들의 믿음만을 닮아 가면 그만인 것일까? 우리가 성경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어떻게’ 그 믿음을 행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그래야만 ‘억지 믿음’으로 빠지지 않고 진정한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수많은 믿음의 조상이 등장하는 구약성경에는 그들이 믿고 행하며 살아온 족적이 담겨 있다. 그 족적을 꼼꼼히 따라 읽으며 행간과 사연에 숨어 있는 뜻을 파악하다 보면 살아 역동하는 말씀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게 된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깨달아 알고 행해야 할 샘물 같은 진리, 구약에 더 있다!

겉핥기 묵상은 멈추고, 말씀에 더 깊이 파고들라!

성경 통독을 거듭해 보아도 좀처럼 이해되지 않고 명확히 파악되지 않던 숱한 의문점들. 이는 성경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에 원인이 있다. 그야말로 ‘읽어 치우기’ 식으로 통독을 위한 통독을 하다 보면 백날 성경을 읽어도 그 참뜻을 깨달을 수 없다.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읽거나, 전후 맥락을 파악하지 않은 채 사건 그 자체만 받아들이면 심각한 진리 왜곡이 빚어지기도 한다. 이 모든 현상은 ‘겉핥기 묵상’에서 비롯된 폐해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 책은 말씀의 깊이가 얼마나 무한한지 헤아려 보려 하지 않고 그저 언저리만 겉도는 성도들에게 달고 오묘한 생수를 길어 준다. 특히 평소 구약을 어렵게만 느끼고 꼼꼼히 읽기를 꺼리는 성도들에게 구약의 진가를 맛보게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경을 가까이하고 면밀히 읽어 올바른 해석을 할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 준다. 오경준 목사와 함께 말씀 속으로 깊이, 더 깊이 파고들어 보라!

행간과 사연 속, ‘진리의 샘’에서 진실을 발견하다!
성경 곳곳에는 진리의 생명 샘이 숨어 있다. 이제껏 의문으로 남았던 구약의 미스터리 속에도 그 진리의 샘이 자리해 있다. 그러나 그 샘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아 평소 말씀을 소홀히 대하며 대강 읽어 나가는 성도라면 그저 지나쳐 버리기 십상이다. 말씀의 참뜻을 알아 가려는 목적으로 본문을 꼼꼼히 살펴 읽는 성도만이 진리의 샘에서 진실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진리의 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세밀하고도 꼼꼼히 행간과 사연을 짚어 나가는 한편, 구약의 히브리 원어에 담긴 다층적인 속뜻을 풀어 말씀 구석구석을 샅샅이 파헤치며 그 숨은 뜻을 찾아 간다. 이 책의 1부 ‘행간에 더 있다’에서는 익숙하게 읽고 접하며 문자적으로만 대했던 구절을 문맥과 정황을 근거로 분석․파악해 나가며, 2부 ‘사연에 더 있다’에서는 설교나 신앙도서에 예화로 곧잘 등장하는 구약 속의 사연들이 실제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해석․적용해 본다. 이 한 권의 책은 좀처럼 손에 잡히지 않던 구약 속 미스터리의 실체를 제대로 알고, 제대로 말하며, 제대로 행할 수 있도록 성경의 행간과 사연 속 곳곳에 숨겨진 진리의 샘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저자

오경준
성경의 참뜻, 숨은 뜻을 천착・탐구하여 대중적인 글로 풀어내는 성서학자이자, 성경에 기초한 진리만 강단에서 전하는 설교자이며, 성경에 기반을 둔 SF나 팩션(Faction)도 쓰는 소설가이다. 공부한 과정은 서울신학대학교 학사(B.A.),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M.Div),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석사(Th.M), 연세대학교 대학원 박사(Ph.D, 신약학)이다. 낮은교회, 뉴저지 길벗교회, 뉴저지 좋은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지금까지 쓴 책들로 《구약에 더 있다》(2013), 《신약에 더 있다》(2013), 《마태가의 비밀》(2007), 《우리가 잘 모르는 것들, 성경에는 있다》(2005),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성경에는 없다》(2004, 이상 홍성사), 《무저갱의 열쇠》(2006, 예영 커뮤니케이션)가 있다.

차례

여는 글

1부_행간 속에 더 있다

1. 선악과 미스터리 _ 선악과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2. 아벨의 더 나은 제사 _ 하나님은 어떤 제사를 받으시는가?
3.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의 결혼 _ 그들은 어떤 존재와 결혼한 것일까?
4. 하나님의 진짜 이름 _ 무엇이 진짜 하나님의 이름일까?
5. 야곱의 나이와 나그네 길 _ 야곱은 왜 자기 인생을 ‘나그네 길’이라고 했을까?
6. 외팔이 검객 에훗 _ 에훗의 약점은 어떻게 능력을 발휘했을까?
7. 하박국의 고민 _ 의인을 의인 되게 하는 힘은 무엇일까?


2부_사연 속에 더 있다

1. 쌍둥이 엄마 리브가 _ 리브가가 끝까지 지키려 한 것은 무엇일까?
2. 사람이면서 천사이면서 여호와인 존재 _ 야곱은 대체 어떤 존재와 대면한 것일까?
3. 얍복강 씨름의 실체 _ 야곱은 왜 얍복강 씨름에 목숨을 걸었을까?
4. 요셉의 꿈 _ 요셉이 진짜로 꿈꾼 것은 무엇이었을까?
5. 가나안에 못 들어간 모세 _ 모세는 누구를 위해 지팡이를 내려쳤을까?
6. 단 지파의 몰락 _ 그들은 정말 하나님을 섬긴 것일까?
7. 원통한 한나 _ 한나가 진실로 구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8. 아히도벨의 배신 _ 누가 다윗의 ‘진짜 친구’였을까?

닫는 글

책속에서

우리는 죄로 인해 나 자신이 영 죽을 죄인임을 믿는다. 그리고 죄의 권세를 속하실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음을 믿는다. 더 나아가 우리는 이 믿음으로 예수님이 실제로 이 땅에 속히 임하시기를 소망한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마라나타’의 신앙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신앙의 시초가 바로 아벨이었고, 이 신앙으로 제사를 드린 최초의 성도 역시 아벨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아벨을 “믿음으로 ……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은 자”(히 11:4)로 표현한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구원받은 성도들이 얻는 호칭과 동일하다.

_41면, 1부 행간 속에 더 있다 2. 아벨의 더 나은 제사

하나님께서는 고통 받는 의인들에게 좀 더 기다릴 것을 요구하신다. 이에 의인들의 삶은 더 고달파진다. 악인들의 횡포도 억울한데 악인들을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더 큰 인내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 모든 것으로 인해 의인의 삶이란 곧 참고 기다리는 것이 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내려 주신 삶의 정의이다. 우리가 목표하는 구절인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은 이런 배경 속에서 이해해야 한다.

_125면, 1부 행간 속에 더 있다 7. 하박국의 고민

요셉처럼 실제 꿈속에서조차 하나님의 뜻과 그 속에 담긴 복이 이뤄지기를 갈망하는 사람, 하나님은 바로 이런 사람을 찾으시고 그를 통해 자신의 약속들을 역사 속에 성취시켜 나가신다. 이것은 교회에서 곧잘 강조하는 ‘긍정적인 사고방식’ 같은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릇된 긍정의 힘은 내가 소원하는 바가 이루어지는 것에 일차적인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이것은 대부분 육신적인 소원이다. 하지만 요셉의 꿈은 내 소원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즉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이뤄지기를 꿈꾸는 것이다. 이런 꿈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꿈이며, 하나님의 말씀과 맞닿아 있다.

_194-195면, 2부 사연 속에 더 있다 4. 요셉의 꿈

우리가 믿는 것은 이름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이름에 담긴 그분의 속성이고 그분의 말씀과 가르침이다. 성경에 계시된 진리의 가르침을 온전히 따를 때에만 그분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미가나 단 자손들처럼 말끝마다 여호와를 언급하면서도, 그 속에 하나님의 말씀은 없고 결국 자기 욕망을 충족시키려는 욕구만 있다면 그것은 그저 우상숭배일 뿐이다. 예수님과 교회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우상숭배가 우리 속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려면 종교의 형식과 껍질을 초월하여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말씀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_239면, 2부 사연 속에 더 있다 6. 단 지파의 몰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