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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닭 모자가 어때서?

9,900

발행일 2003.12.10.
상세정보 / 56page
ISBN 978-89-365-0656-0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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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센스 ‘올해의 책’ & 로고스 도서상 수상작가의 최신작!

타인에 대한 관용을 일깨우는 유쾌한 그림동화!
《퀼트 할머니의 선물》의 지은이가 통찰력과 유머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용을 섬세한 수채화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 준다.

허니컷 부인이 파리에서 도착한 새 모자를 쓰고 있어요.
그런데 그 모자 위에는 닭이 앉아 있는 거예요!
도대체 머리에 닭을 쓰는 사람이 어디에 있담!

우당탕탕―, 왁자지끈―, 웅성웅성―!
큰일 났어요! 여왕이 들르기로 한 리틀턴 마을에 대소동이 일어났네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허니컷 부인의 꼬꼬닭 모자가 문제래요. 여왕은 허니컷 부인의 꼬꼬닭 모자를 보고 뭐라 할까요?

유난히 깔끔 떠는 리틀턴 사람들은 여왕의 방문을 준비하느라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었어요. 고리타분한 이 마을 사람들은 허니컷 부인이 기상천외하게 생긴 새 모자를 쓰고 나타나자 충격과 불쾌함에 사로잡혔답니다. 사람들은 꼬꼬닭 모자를 절대 쓰면 안 된다고 입을 모았지요.

하지만 허니컷 부인은 용기를 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쓰고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마을 사람들과 맞섭니다. 여왕이 도착하자 사건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리틀턴 사람들은 비로소 삶을 재미있게 만드는 우스꽝스럽고 별난 행동들을 즐길 줄 알게 된답니다!

★원제: Miss Hunnicut’s Hat북센스 ‘올해의 책’ & 로고스 도서상 수상작가의 최신작!

타인에 대한 관용을 일깨우는 유쾌한 그림동화!
《퀼트 할머니의 선물》의 지은이가 통찰력과 유머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는,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한 관용을 섬세한 수채화 그림으로 재미있게 보여 준다.

허니컷 부인이 파리에서 도착한 새 모자를 쓰고 있어요.
그런데 그 모자 위에는 닭이 앉아 있는 거예요!
도대체 머리에 닭을 쓰는 사람이 어디에 있담!

우당탕탕―, 왁자지끈―, 웅성웅성―!
큰일 났어요! 여왕이 들르기로 한 리틀턴 마을에 대소동이 일어났네요.
마을 사람들은 모두 허니컷 부인의 꼬꼬닭 모자가 문제래요. 여왕은 허니컷 부인의 꼬꼬닭 모자를 보고 뭐라 할까요?

유난히 깔끔 떠는 리틀턴 사람들은 여왕의 방문을 준비하느라 난리법석을 피우고 있었어요. 고리타분한 이 마을 사람들은 허니컷 부인이 기상천외하게 생긴 새 모자를 쓰고 나타나자 충격과 불쾌함에 사로잡혔답니다. 사람들은 꼬꼬닭 모자를 절대 쓰면 안 된다고 입을 모았지요.

하지만 허니컷 부인은 용기를 내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쓰고 다닐 권리를 주장하며 마을 사람들과 맞섭니다. 여왕이 도착하자 사건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리틀턴 사람들은 비로소 삶을 재미있게 만드는 우스꽝스럽고 별난 행동들을 즐길 줄 알게 된답니다!

★원제: Miss Hunnicut’s Hat

무게 596 g
크기 238 × 264 mm

저자

제프 브럼보
아내 마시아와 도둑고양이 루 그리고 페르시아 산 고양이 샘과 함께 시카고와 타오스(Taos)에서 살고 있다. 그의 첫 작품으로는 우정의 힘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의 가치를 독특하게 그린 어린이책 《사랑에 빠진 달에 사는 사나이》(The Man-in-the-Moon in Love)가 있다.

양혜원
1970년 생으로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수료했다. 한국 라브리(L’Abri)선교회 협동간사로 6년간 섬겼으며, 1994년부터 통역과 번역 일을 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디스 쉐퍼의 라브리 이야기》, 《대천덕 자서전 – 개척자의 길》, 《예수원 이야기 – 광야에 마련된 식탁》,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모자》, 《쉐퍼의 편지》(이상 홍성사) 등을 번역하였다.

서평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과 용기를 주는 책”

큰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 현실감이 적은 그림책의 틀에서 벗어나 실존했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위인 전기문을 하나씩 골라 읽어 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이 적은 긴 이야기를 오래 듣는 것이 일곱 살, 다섯 살 남자 아이들에게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나 봅니다. “엄마, 형이 발로 나를 자꾸 건드려요.” “아니에요.” 갑자기 마음이 불편해진 저는 “너희들 이래서야 어떻게 훌륭한 사람이 되겠니?” 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때 큰아이는 “엄마, 전 훌륭한 사람 말고 행복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재워 놓고, 기도하며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날 밤, 남편과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행복한 아이들로 크고 싶대요.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키워야겠어요.” 아이를 통해 받은 도전으로, 행복한 아이로 키우겠노라 방법을 찾고 노력했지만 되돌아보면 언제나 실수투성이 엄마이고 아이들의 선생님이었습니다.

예쁜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책 《꼬꼬닭 모자가 어때서?》를 읽으면서, 어느새 작은 리틀턴 마을 속의 한 사람이 되어 봅니다. 허니컷 부인처럼 때때로 모자 위에 진짜 닭을 얹어 쓰고 멋진 외출을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리틀턴 마을에 사는 어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왕께서 널 어떻게 생각하시겠니?” “어떻게 머리에 닭을 쓸 수가 있니?” “바보라고 비웃을 거예요.” “이게 모두 당신 탓이야!” “당신 때문에 (여왕님이) 우리 마을에는 들르지 않을 거야.”
그런데, 참된 행복은 무엇일까요? 용기 있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라는 아이들의 물음에 이 예쁜 그림책은 글과 그림으로 그 답을 제시해 줍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것을 쓸 권리가 있다고 믿으니까요.”라고 말하는 허니컷 부인의 단호한 맞섬이 리틀턴 마을에 꼬꼬닭 모자의 유행과 함께 어른이라도 아이들과 함께 진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삶의 기쁨과 즐거움을 되찾게 했습니다.

남과 다른 것이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남과 다른 것이 모두 틀린 것만은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 용기 그리고 남의 것을 인정해 주는 자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는 일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그것은 잃어버렸거나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로 되돌아갈 수 있는, 참으로 신나는 여행입니다.

– 글/노미숙: 마포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지도했으며, 홍성사 ‘글방’을 돕는 두 아이의 엄마이다.

– 2004년 1월 ‘쿰회보’에서

추가정보

부록1

공작용 ‘꼬꼬닭 모자’와 ‘칠면조 모자’를 드립니다.

부록2

책 커버 밑을 살짝 들여다보세요. 깜짝 놀랄 거예요!

여왕의 방문을 준비하는 리틀턴 마을을 파노라마로 펼쳐집니다.

그 그림에서 다음을 찾아보세요.

– 이 책에 등장하는 마을의 인물들

– 허니컷 부인이 머리에 쓰지 않겠다고 한 동물들

– 비스비 부인의 스물일곱 마리 고양이

그리고 또 무엇을 찾을 수 있을까요?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북센스(Book Sense) ‘올해의 어린이 책’ 수상

⊙ 로고스 도서상 ‘최고의 어린이 그림책’ 수상

⊙ 퍼블리셔스 위클리 “커피(Cuffy)”상 ‘올해의 최고 인기 있는 그림책’ 수상

⊙ 전 미국 부모들이 선택한 책(Parent’s Choice) 은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