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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마음

3,420

저자  김남조
발행일  1983. 7. 25.
상세정보  / 190page / (mm) / g
ISBN  9788936500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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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단 한 번도 위대한 시를 꿈꾼 적이 없고 행여 가능하다면 오직 절실한 시, 절실한 공감을 나눠 갖기만이 소원”이라는 시인 김남조. 시인에게 있어 절실함은 원망(願望)과 간구 그리고 사랑을 낱낱이 하나님께 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마음앓이와 뜨거운 염원 그리고 인간으로서 가지는 번뇌들을 담은 김남조 시인의 시를 보노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고운 새순 같은 새날이 돋아날 것이다.

저자

김남조
시인 김남조는 1927년 대구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문예과(文豫科) 수료 후 사범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5년부터 현재까지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 시집 《목숨》, 《나아드의 향유(香油)》, 《나무와 바람》, 《정념(情念)의 기(旗)》, 《품림(楓林)의 음악(音樂)》, 《겨울바다》, 《설일(雪日)》, 《사랑 초서(草書)》, 《동행(同行)》, 《빛과 고요》등과, 에세이집 《잠시 그리고 영원히》, 《그래도 못다한 말》, 《달과 해 사이》, 《시간(時間)의 은(銀) 모래》, 《다함없는 빛과 노래》, 《여럿이서 혼자서》, 《은총과 고독의 이야기》, 《그대 사랑 앞에》, 《기억하라 아침의 약속을》등이 있다.
그간에 자유문협상(自由文協賞), 오월문예상(五月文藝賞), 시인협상(詩人協賞)등을 수상한 바 있다.

차례

1. 기도의 문

2. 강림절(降臨節)

3. 은총 안의 만남들을

4. 찬미의 강물

5. 사랑 초서(草書)

신앙시집을 내면서

책속에서

날마다의 끝 순서에 이 눈물 예비하옵느니

새해에도 그 다음 해에도 나는 이렇게만 살아지이다

깊은 밤에 눈물 한 주름을 주께 바치며 살아지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