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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짓기(특별판)

9,900

저자  이재철
발행일  2014.3.10
상세정보  양장 / 344page / 128×188(mm) / 390g
ISBN  9788936510190

품절

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 5

세파에 꺾이지 않는 진리의 매듭을 지닌 크리스천

홍성사가 201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이재철 목사 저서 특별판을 출간한다. 판형과 표지,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도 원저작물의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사도행전 속으로>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제외한 저서 전종(14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인생과 목회에 대한 지침을 주는 《매듭짓기》, 《비전의사람》,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이재철 목사의 자기 고백이 담긴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전도와 신앙 훈련을 위한 《사랑의 초대》,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이 책들은 2013년 11월부터 매달 한 권씩(경우에 따라 두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건강한 크리스천은 진리의 매듭을 지닌 자다”

앞서 펴낸 네 권의 특별판이 젊은이에게 전하는 이재철 목사의 청년 서신이라면, 다섯 번째 특별판 《매듭짓기》는 크리스천을 위한 인생 경영서다. 저자는 자연을 통해, 인생을 통해 숙고한 성경의 메시지를 대나무의 매듭, 그리스도인(Xian)의 매듭(X)이라는 시각적 이미지로 각인시킨다. 크리스천의 삶에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들, 즉 직업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고통스런 처지에 처할 때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자식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을 ‘매듭짓기’라는 주제어로 전한다.
올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주일이면 예배당을 찾아 온 중심을 다해 예배를 드려도 주중에 생활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좇아 살지 못하는 것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굳건하게 설 수 있는 발판, 즉 매듭을 지니고 있지 못한 까닭이다. 이 책은 신앙의 정체기를 겪는 그리스도인에게 신앙의 매듭의 동기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이재철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 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신앙》, 《회복의 목회》, 《사랑의 초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어령 공저)(이상 전자책도 출간),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인간의 일생》, 《비전의 사람》,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매듭짓기》(이상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출간),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로마서 설교집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전3권),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 사도행전 설교집 <사도행전 속으로>(출간 중)가 있다. 이 책들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 진리를 끊임없이 삶과 관련지어 ‘지성과 신앙과 삶’의 조화를 꾀한다. 또한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실천을 강조하며 풀어내는 명료한 논리와 특유의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와 베트남어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와 《비전의 사람》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

차례

책을 열며

01 사생의 매듭
현실, 그리고 질문
죽음, 그리고 삶
죽음이 임하면
왜 예수님이신가?
‘바보처럼 살았군요’

02 수준의 매듭
절두산과 양화진
신분과 수준
수준의 최종 목표
자기 수준의 자기 점검
수준과 신분

03 경영의 매듭
제빵업자의 질문
남아공의 화폐
기독실업인의 오해
기독실업인과 기독기업
기독기업의 경영
마오쩌둥과 현아

04 인생의 매듭
바나바의 매듭
다소의 매듭
안디옥의 매듭
구브로의 매듭
마가의 매듭
마리아의 매듭

책을 닫으며

책속에서

■ 진리의 매듭을 지니지 못한 자에게 세월의 흐름이란 쇠퇴와 소멸을 의미할 뿐이다. 그러나 진리의 매듭을 지닌 자에게 세월의 흐름은,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강건해지는 하나님의 은총이다. 따라서 아무리 신앙생활에 열심이어도 진리의 매듭을 맺지 못한 자는, 마치 매듭 없이 키만 큰 대나무와 같아 조그만 풍파에도 넘어지고 만다. 믿음의 진정성이 안락함이 아닌 인생의 비바람 속에서 드러나는 법이라면, 매듭 없는 믿음은 믿음의 겉모양만 지녔을 뿐 내용마저 참될 수는 없다. _‘책을 열며’에서

■ 우리의 인생이 반석 위에 세워진 집은 고사하고 실은 매일매일 허물어져 내리고 있는 집은 아닌가? 주님께서는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가 자신의 인생을 반석 위에 세운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듣지도 행하지도 않는 것이 아닌가? _‘사생의 매듭’에서

■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인의 문제는 주어진 신분을 노래하고 그 신분의 특권을 누리려고만 할 뿐, 새로운 신분에 합당한 수준의 삶을 구현하려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왕자비로 신분이 수직상승한 신데렐라가 계속 부엌데기 수준의 언저리에서 맴돈다면, 그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신분의 의미를 모르거나 자신의 신분 상승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어느 쪽이든 그의 결혼생활은 곧 파탄에 이르고 말 것이다. 하나님 자녀의 신분을 얻은 크리스천이 그에 걸맞은 수준의 구현을 백안시하는 것 역시, 주님 안에서 새로이 얻은 제복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몰이해나 불신으로 인함이다. 그런 크리스천이 아무리 많아져도 세상은 새로워지지 않는다. 자신이 입고 있는 그리스도의 제복에 걸맞은 수준을 추구하지 않는 크리스천은 성경이 말하는 크리스천일 수 없기 때문이다.
_‘수준의 매듭’에서

■ 기독기업인은 일시적인 거대 기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는 영원한 기독기업을 지향해야 한다. 그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법칙을 좇아 바른 경영의 매듭을 맺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돈을 목적으로 삼던 헛된 우상의 매듭을 풀고, ‘하나님 사랑’과 ‘사람 사랑’을 우선하는 바른 경영의 매듭을 맺을 때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그 기업을 당신의 도구로 쓰심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_‘경영의 매듭’에서

■ 세월이 흘러갈수록 향기로운 인생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인생도 있다. 참된 크리스천에게 세월의 경과는 생의 향기를 더욱 그윽하게 해주는 촉진제다. 인생의 향기는 인간의 속으로부터 우러나는 법인데, 참된 크리스천은 진리로 자신의 속사람을 가꾸는 자기 때문이다. _‘인생의 매듭’에서

추천글

이 책은 탁월하다.
이재철 목사님의 다른 글들이 그러하듯이,
뜬구름 잡는 신앙보다는 삶의 현장 속에서의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역설하신다.

이재철 목사님 글의 가장 큰 장점은 적절한 예시를 제시한다는 것이다.
목사님께서 직접 겪었거나 또는 다른 분의 간증을 (본인의 동의하에)
말씀하시고자 하는 주제에 너무나도 적절하게 배치되어서, 마음속 깊이 각인된다.
단지 이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의 예시들.
우리는 왜 네가지 매듭을 지어야 하는가.
왜 사생의 매듭을 지어야 하는가. 또는 왜 인생의 매듭을 지어야 하는가를
사람들이 살아가는 과정들에서 깊숙하게 느끼게 된다.
또 하나의 큰 장점은 성경 말씀 행간 사이의 탁월한 분석이다.
말씀의 표면적 의미가 아니라, 행간 사이의 깊은 의미를 우리에게 제시하신다.

왜 우리는 말씀대로 살아야 하는가?
크리스천들은 가끔 회의가 들 때도 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왠지 손해처럼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이런 고민이 들 때마다 나는 주저 없이 이재철 목사님의 글을 읽는다.
말씀대로 사는 것만이 짧고 덧없는 에노스인 우리 인생이
가장 가치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는 것 속에서만, 우리는 참된 인간이 될 수 있다.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기를 원하는가?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인생의 참다운 매듭을 짓자. _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