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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집사 이야기

4,050

발행일 1992.10.20
상세정보 220page
ISBN 9788936501040

품절

우리 예수쟁이들이 벌이는 코미디,
남들은 다 아는데 나만 몰랐던 바로 그 웃지 못할 비극(?) 그곳에 맹집사가 있다. 내면의 거듭남이 없는 당신과 나의 헤프닝 속에…. 잡부, 광부, 어부, 목부(목장), 청소부 등 생의 바닥을 경험한 저자가 교회와 신앙인들에 대해 그려 놓은 해학과 감동의 이야기 세 마당.

저자

맹천수
1943년 함북 경흥 웅기 출생
1968 ~ 1982년 잡부, 고아부, 어부, 목부(목장), 청소부
1983년 세례 받음
1992년 장로 임직

차례

첫 번째 이야기
주 집사의 쌀자루 / 장로님의 신유은사 / 불공댁과 둥글네 / 종민이와 경 집사 / 진실 / 이름 없는 장로 / 부부 / 연분홍 커튼과 오 집사 / 우 집사

두 번째 이야기
구 집사의 구제금 / 기도 수첩 / 주일에 생긴 일 / 그 날을 그리워하는 마음들 / 어느 여교사의 수기 / 믿음의 복권 / 고 집사 / 그 사람

세 번째 이야기
강아지보다 못한 놈 / 주일학교 교사 / 나는 이렇습니다 / 또 하나늬 우상 / 인사는 누가 먼저 / 도대체 누구를 찍는단 말인가 / 요모양 요꼴인 나를 위해 / 좁쌀 / 우리가 생각만 하여도

책속에서

매사에 나는 이런 식이었다. 일방적인 독선과 아집. 내가 옳으면 남은 다 틀린 것이다. 타협은 있을 수 없었다. 아내는 어이없다는 듯 더 입을 열지 않았다. 나는 그런 아내를 알고 있다.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여기서 더 진척이 되면 나의 큰 소리가 새어나가기 때문이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