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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윤리 강령 28

10,800

저자 이상원 외 5인
엮은이 기독교윤리연구소
발행일 2016.6.8
상세정보 무선 / 324page / 152×205(mm) / 438g
ISBN 9788936511579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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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윤리 회복과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지침!
 
1. “목회자의 소명”  목회자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은 후에 은밀한 개인적인 부르심을 받아야 하며, 그 후에는 교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2. “목회자의 직무”  목회자는 공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되 회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구원의 은혜의 본질을 가르치고, 회심한 사람에게는 말씀을 통한 훈련과 훈계를 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목회자는 성도들을 개별적으로 돌보아야 한다.
3. “목회자의 준비”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것을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준비를 함과 동시에 인간의 영혼과 삶을 다루는 자이므로 영적이고 인격적이며 도덕적인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_‘목회자 윤리 강령 28’ 중에서
 
교회의 신뢰도 추락 원인, 목회자의 윤리적 실패에 있다 
최근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 내에서 목회자들의 비윤리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금 횡령, 교회세습 등 교회 문제, 심지어 목회자들의 성범죄와 물리적 폭력 등 사회법으로도 실형에 해당하는 범죄 사건이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목회자들에 대한 윤리 교육 및 실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조사한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2013년)에 따르면 한국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언행 불일치”(24.8%)와 “교회 내 비리/부정부패”(21.4%)가 높게 나타났고, 신뢰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타종교에 대한 태도”(24%)와 더불어 “불투명한 재정 사용”(22.8%), “교회 지도자들”(21%)로 나타났다.
 
목회자란 누구이며, 그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그간 한국 교회는 한국 목회자들의 수고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나 최근 교회 성장이 침체되고 교회의 신뢰도가 떨어진 배후를 살펴보아도 그곳에는 목회자가 있다. 기윤실 산하 기독교윤리연구소(이사장 홍정길, 소장 이장형)는 목회자의 윤리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1년 “목회자와 돈”을 시작으로 “목회자와 교회정치” “목회자와 성” 이렇게 세 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책은 그 내용을 토대로 맺은 결실이다.
현장 목회자 및 기독교 윤리학 교수들로 구성된 새 집필진이 전문 분야에 따라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자와 성도의 바른 관계,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 목회자의 경제생활, 성 윤리, 사회 활동을 주제로 글을 썼다. 각 장 끝에는 그룹 연구를 위해 ‘함께 생각해 보기’와 ‘더 읽을 문헌’을 실었다.
 
목회자가 바로 서야 교회가 산다!
마지막 7장은 1~6장에서 다룬 내용들의 핵심을 ‘목회자 윤리 강령 28’이라 정리하여 윤리 강령을 일별할 수 있게 했다. 부록에서는 교회 분쟁의 법정 소송 문제와 교회의 재정 사용 문제를 다루었다. 재정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장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교회에 분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성경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각 주요 교단 신학교의 교수들 및 목회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필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단적 차이와 목회 현장, 기독교 윤리 이론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목회자 윤리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었다. 또한 목회자를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쓰였으며, 그렇게 읽혀야 바람직하다. 목회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목회자 당사자도 목회 직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해야 하며, 성도들도 목회 직분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가 건강해야 한 몸을 이루는 교회가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저자

이상원 외 5인

송준인
서울대학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동 대학원(Th.M.)을 졸업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Th.D.)를 받았다. 현대고등학교 영어교사와 교목을 거쳐 총회개혁신학연구원 전임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와 청량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저서로 《개혁주의 생태신학》(선학사)이 있으며 생태신학과 기독교 윤리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고, 역서로는 리처드 포스터의 《기도》(두란노) 외 다수가 있다.
 
신기형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석사를, 코네티컷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를 전공하고,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유니온신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꿈의 동산 이한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저서로 《기업 윤리》(한국신약학회), 《기독교 윤리 개론》(서울여대출판부), 《기독교 이해》(서울여대출판부),《신기형의 목회 일기》(한들) 등이 있다.  
 
신원하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와 고신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기독교 윤리학과 보스톤대학교에서 사회윤리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 고려신학대학원(고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윤리학 교수로 있다. 《시대의 분별과 윤리적 선택》(SFC), 《전쟁과 정치》(대한기독교서회), 《교회가 꼭 대답해야 할 윤리 문제들》(예영), 《죽음에 이르는 7가지 죄》(IVP) 등 다수의 책을 쓰고, J. 다우마의 《개혁주의 윤리학》(CLC), 스탠리 그렌츠의 《기독교 윤리학의 토대와 흐름》(IVP), 존 하워드 요더의 《예수의 정치학》(IVP) 등 주요한 기독교 윤리학 서적을 번역했다.  
 
이상원 
총신대학교 신학과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Th.M., 조직신학 전공)과 미국 보스톤대학교 신학부(신학석사 과정 이수, 사회윤리학 전공), 네덜란드 캄펜 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윤리학(Ph.D)을 공부했다.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기독교 윤리학/조직신학 교수, 장현소망교회 협동목사,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한국 교회와 정치윤리》(공저/SFC출판부), 《프란시스 쉐퍼의 기독교 세계관과 윤리》(살림), 《라인홀드 니버》(살림), 《행하는 삶》(총신대출판부), 《하나님 저랑 베프 하실래요?》(두란노), 《하나님 저랑 톡 하실래요?》(두란노), 《기독교 윤리학》(총신대출판부) 등이 있다.
 
이장형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숭실대학교 대학원에서 라인홀드 니버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Ph.D., 윤리학 전공)를 받았다. 현재 백석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로 있다. 2012년 맥코믹신학교(McCormick Theological Seminary) 방문교수로 연구했으며,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다문화 사회의 갈등 분석과 극복 방안”, “한치진의 윤리와 사상”, “한국 기독교 윤리학의 수용과 정립” 등에 관한 연구를 했다. 니버연구소(RISE) 소장, 한국기독교통일학회 이사, 새세대교회윤리연구소 연구위원,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기독교 윤리학 개론》(공저/대한기독교서회), 《글로벌 시대의 기독교 윤리》(북코리아), 《다문화 시대의 기독교 윤리》(북코리아), 《가치가 이끄는 삶》(공저/동연) 등이 있다.
 
임성빈 
장로회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루이빌 신학대학원(M.A.)과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윤리학(Ph.D)을 공부했다. 현재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와 문화’ 교수, 연동교회 석좌교수로 있으며,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 문화선교연구원 원장,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조직위원장, 한반도평화연구원 부원장,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이사, 기독경영연구원 이사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소비문화시대의 기독교》(예영), 《21세기 책임윤리의 모색》(장신대출판부), 《통일에 대한 기독교적 성찰》(공저/새물결플러스), 《급변하는 직업 세계와 직장 속의 그리스도인》(공저/IVP) 등이 있다.

엮은이

기독교윤리연구소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1987년 12월, 손봉호, 김인수, 이만열, 장기려, 원호택, 이장규, 강영안 등 함께 성경공부를 하던 기독교인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기독시민운동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정통적 기독교 신앙을 기본 이념으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가는 정직한 그리스도인과 신뢰받는 교회가 되도록 섬기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의 이론적 기초와 실천적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2005년 기윤실 부설로 조직되었다.

차례

인사말
추천의 말
머리말

1장 목회자는 누구인가 _이상원 
2장 목회자와 성도의 바른 관계 _송준인
3장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 _임성빈
4장 목회자의 경제생활 _신기형
5장 목회자와 성 윤리 _신원하 
6장 목회자와 사회 활동 _이장형
7장 목회자 윤리 강령 28

부록 
1. 교회 내 분쟁의 바람직한 해결 방안
2. 교회 재정,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책속에서

■ 한국 교회의 진단과 개혁의 중심에는 목회자가 있다. 따라서 목회자는 누구이며, 목회자와 성도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되어야 하며, 목회자의 정치·경제·사회 생활과 윤리는 어떠해야 하는지 탐구하는 것은 문제가 되고 있는 교회의 현실에 대한 분석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교회의 미래 개혁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규범적 지평이 된다. _1장 ‘목회자는 누구인가’에서 (22면)

■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와 성도와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회자들마저도 세속주의적인 물신주의와 향락주의에 물들어 돈과 성 문제로 타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때일수록 목회자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목회관을 가지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목회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며, 교회의 순수성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여야 할 것이다. 
_2장 ‘목회자와 성도의 바른 관계’에서 (87면)

■ 오늘날은 교인들의 교회에 대한 소속감이 약화되고, 교회들은 교단의 신학과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교단에 따른 차별적 정치 제도와 보편적 민주정치 사이를 조율해 가는 것은 한국 교회가 당면한 정치적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제 교회는 전통적 정치 방식을 복고적인 태도로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통 안에 담겨 있는 성경적 원리와 정신, 신학적·역사적 원리들을 존중하면서도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한 회중들의 참여를 담보하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_3장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에서 (124면)

■ 각 개인들이 자기 시계를 점검하고 수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공중 시계가 목회자다. … 본인의 경제적 필요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교회의 형편을 먼저 생각하고, 돈의 가치와 순기능을 알면서도 돈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소망을 그분께 두고, 행정과 집행에 있어서는 성실성과 정직함을 유지하면서도 은총과 약속을 일관되게 붙잡는 것이 필요하다. _4장 ‘목회자의 경제생활’에서 (150면)
■ 목회자는 자신도 성적으로 실수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깊이 의식하면서 근신해야 한다. 성적 탈선은 자신을 망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것임을 깨닫고 미리 경고 장치를 마련하고 경고의 사인이 올 때마다 피하고 삼가려고 해야 한다. 교회나 교단도 이 문제에 더 관심을 갖되 구체적으로 예방 교육에 더 힘써야 한다. 특히 교단은 위험인자를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윤리적인 경계선을 넘어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_5장 ‘목회자와 성 윤리’에서 (194면)

■ 목회자들이 사회 현장에 진출하여 성직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이 있다. 신학적이며 목회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품성, 예절 등과 관련된 이런 문제들이 실제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적극적으로는 목회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일, 성·속 이원론적 태도를 극복하는 일, 사회봉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타종교인들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설정하는 일, 교회 사역자로서의 사회 활동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일 등이 필요하다. _6장 ‘목회자와 사회 활동’에서 (230면)

추천글

■ 한국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의 위기입니다.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서 순수성을 회복하는 것이 위기를 이기는 길입니다. -김고광 (수표교교회 원로목사)

■ 한국 목회자들의 능력과 열심에 윤리가 더해져야 올바른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고 한국 교회가 정화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 절실하고 시급해서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봅니다. 
-손봉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자문위원장, 고신대 석좌교수)

■ 이 책의 문제 제시에 의식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들만이라도 진지하게 반응한다면, 한국 교회의 총체적 건강 행보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국제코스타 이사장)

■ 이 책을 통해 목회자가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행동과 도리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 이 책을 읽고 목회자와 신학생뿐 아니라 평신도 리더들까지 목회자에 연관된 이해와 실천이 성숙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지형은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 이 책을 읽은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진실로 고백할 수 있는 삶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홍정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