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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복이 될지라

7,500

강영길
2015. 9. 4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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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목회자의 사표(師表) 채영남 목사!
그의 삶과 사역을 증명하는 21인의 생생한 증언!

20대에 예수의 스티그마로 복음에 사로잡힌 자! 가족조차 멀리하는 한 폐결핵 말기 환자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던진 사람. 복이 되는 삶을 위해 육신의 것을 버리고 하나님의 소유가 되기를 자청한 사람. 죽음의 고비를 네 번이나 넘기면서도 예수 그리스도만큼은 결코 포기하지 않은 사람. 열 마디 설교보다 한 번의 행함으로 성도들 앞에 모본이 되는 사람. 섬김으로 사랑으로 행함으로 본향교회를 일구어 온 채영남 목사의 삶과 사역을 증명하는 21인의 ‘복된 증언’이 담겨 있다.

아무것도 원치 않지만, 모든 것을 원하는 자
“나는 자신을 위하여는 아무것도 원치 않는다. 그러나 주님을 위하여는 모든 것을 원한다.“

허허벌판의 버려진 땅과 소외된 동네, 그야말로 ‘광야’와 같은 곳에 외따로이 자리한 허름한 교회를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받아 누린 연약한 종이 있었다. 하루에 단 두 번 정차하는 기차역에 당도하려면 산 두 개를 넘어야 할 만큼 첩첩산중에 둘러싸인 극락교회였지만 연약한 종은 그곳이 곧 가나안 땅이라고 믿었다. 배가 무등산만 하게 불러 있는 만삭의 아내는 둘째 치더라도 스스로가 폐결핵을 앓고 있던 처지라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지친 모습으로 그 낯선 오지에 들어선 것이었다. 그 연약한 종은 바로 오늘의 ‘본향교회’를 일군 채영남 목사다.
자신의 쇠약한 육체만큼이나 위태로워 보이는 극락교회를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바라보며 깊이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그 시기 하나님이 채영남 목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창 12:1-3)에 근거한다. 그 말씀은 채영남 목사의 전 존재를 사로잡았고, 그의 목회 인생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되었다. “복이 될지라”라는 화두 하나만을 붙잡고 ‘오직 예수’를 외치며 영혼 구원에 힘써 온 그는 사도 바울처럼 “아무것도 없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 “아무것도 원치 않으나 모든 것을 원하는 자”로서 살아왔다. 죽음의 고비를 네 번이나 넘기면서도 빈손 빈 마음으로 모든 중심을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는 성직자의 길을 걸어온 것이다.

섬김·사랑·행함 그리고 화해, 그것이 전부입니다
“나는 부족한 죄인이나 나를 죽음에서 건져 내신 하나님께서나를 사용해 당신이 아버지임을 드러내셨다.“

본향교회에는 ‘사연’이 많다. 극락교회가 오늘의 본향교회가 되기까지 섬김으로 사랑으로 행함으로 전심을 다해 일구어 온 채영남 목사와 뚝심 있게 한자리를 지켜 온 부교역자들 제직들 뭇 성도들이 함께 엮어 간 사연들이다. 그 사연 속에 오롯이 드러나는 채영남 목사의 본모습은 놀랍게도 참으로 한결같고 일관되다. 채영남 목사의 삶을 증언하는 이 책 속의 증언자 21인이 풀어내는 사연들은 저마다 각이하고 다채롭지만, 그 사연 속에 비추어진 인간 채영남, 성직자 채영남은 따뜻하고 진실한 예수 그리스도의 ‘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제 그는 ‘하나 됨’을 명하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화해’를 이루는 자로서 서기 원한다. 그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100회 총회장으로 세우셨다. “주여 우리로 화해하게 하소서”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님과 교회와 이웃과 사회와 자연과 화해를 이루어 가고자 한다. 이 책은 그가 한 교단의 총회장이기 이전에 성직자로서, 아니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시대의 ‘사표’가 될 만한 인물인가를 짚어 보는 데 의의가 있다. 그의 ‘사표 됨’을 증명하는 21인의 증언과 함께 그가 걸어온 삶과 사역의 길을 더듬어 보는 동안 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속에서

하나님은 늘 그러하듯 역설적 상황에서 은혜와 축복을 더 크게 주신다. 거문도에서 채영남의 가슴 깊은 곳, 아무도 보지 못할 그곳, 오직 하나님만이 볼 수 있는 그곳에 하나님께서 스티그마를 새겼다. 하나님이 선택한 그, 하나님이 선택한 종을 하나님은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으셨다. 이 외진 극락교회에서 하나님은 채영남 목사의 인생을 모두 회복시키셨다. _26면, 채영남이 걸어온 길 / 부르심의 시작
우리 목사님이 가장 중시하는 것은 예배다. 예배를 정말로 중요시한다. 예배가 살아야 교회가 살고 예배가 살아야 교인이 산다. … 예배는 하나님과 얼굴을 마주하고 앉는 것이다. 민수기에서 말씀하신 대로 예배에서 얼굴을 대하고 복을 주신다. 따라서 예배가 중요하다. _100면, 섬김으로 / 순백색의 목자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복이 되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복이 될 전제로 “복을 주겠다”고 하셨다. 교회가 할 일은 두 가지다. 복을 받는 일과 복을 나누는 일이다. 예배와 성경 공부, 기도, 찬송, 이런 것들은 아버지로부터 복을 받는 일이다. 섬김과 봉사, 전도 등은 복을 나누는 일이다. 복을 받는 통로는 ‘예배’, 복을 나누는 통로는 ‘섬김’이다. 따라서 채영남은 교회가 갈 길을 ‘예배와 섬김’으로 단순화시켰다. 예배를 통해 복을 받고 섬김을 통해 복을 나눈다. 나눔을 통해 교회가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과 사람들, 천하 만민을 복되게 한다. 교회가 잘되려면 나눠야 한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교회가 나눔을 실천하면 복이 되는 교회가 되고, 교회가 복이 될 때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 _157면, 채영남이 걸어온 길 / 복이 되는 사람

“목사가 손을 쥐면 다 잃고, 놓으면 모두 목사를 돕습니다.” 이런 주장대로 목사님은 물질에 마음이 없는 분이다. 부흥 강사로 초빙되면 채 목사님은 사례비를 고스란히 그 교회에 헌금했다. 그러고 나면 채 목사님에게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_248면, 행함으로 / 목회자의 사표

채영남 목사는 늘 이렇게 노래한다. “주 예수님보다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이 세상 명예도 이 세상 자랑도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하고 귀하신 예수님의 사랑, 영원히 죽을 자신을 위해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은혜, 그 사랑과 은혜를 온 세상에 전하며 살아가도록 자신을 택해 준 하늘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_329면, 채영남이 걸어온 길 / 마지막 그 순간까지

차례

여는 글 _ 강영길

채영남이 걸어온 길 _ 부르심의 시작
섬김으로 _ 존경받아 마땅한 지도자 / 영원한 청년 전도사 / 권리 포기 수업 / 돗자리로 엮인 의리의 리더 / 사람을 살리는 지도자 / 순백색의 목자 /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다 / 나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 / 하나님만 바라보는 종 / 나의 영적 본부장 / 우리만 소유하고 싶은 목사님 / 작은 예수님

채영남이 걸어온 길 _ 복이 되는 사람
사랑으로 _ 하나님이 맺어 준 인연 / 존경하고 사랑하는 내 아버지

채영남이 걸어온 길 _ 하나님의 인도하심
행함으로 _ 부르심의 통로 / 목회자의 사표 / 인격적 목회자의 표상 / 새 시대를 열 적임자 / 불굴의 믿음의 용사 / 내 영적 고향 집 본향교회 / 은퇴 부목사를 꿈꾼다

채영남이 걸어온 길 _ 마지막 그 순간까지

닫는 글 _ 채영남

저자

강영길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일보 주최 ‘국민문예상’에서 중편소설 《자유의 운명》으로 등단하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한때 공교육 현장에서 국어를 가르치다가 유명 수험 강사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가 펜을 든 것은 하늘로부터 주어지는 영감을 세상에 전하기 위함이다. 말씀의 진리를 글로 풀어내는 일에 소명을 품은 그는 일명 ‘묵상하는 소설가’로서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 ‘내 인생 쓰기 학교’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의 저작으로 소설 《낙숫물이 바위를》(민예당), 시집 《책상 위의 칼자국》(문학의 전당), 여행 에세이 《우리는 모두 인디언이다》(프로네시스), 학습서 《국어 공부 10회로 승부하기》(한권의 책), 그리고 제3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신앙일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밥보다 예수》(홍성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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