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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을 기다리는 사람들 요엘 강해설교

6,750

발행일  2002.4.30
상세정보  무선 / 156page
ISBN  9788936506254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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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서’에서 찾은 참된 부흥의 길과 성령의 부으심!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 2:28).
요엘서가 특히 중요한 것은, 사도 베드로가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현상을 요엘서에 기록된 예언의 성취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이는 구약 이스라엘의 모든 축복이 신약 교회에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데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된다. <부흥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명쾌한 본문 해석과 적실한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가인 저자(김서택:대구동부교회 담임목사)가 요엘서를 바탕으로 오늘날 교회의 실상을 날카롭게 진단하면서 참된 부흥이 무엇이며, 어떻게 부흥을 맞이할 수 있는지 그 길을 제시한 강해설교집이다.
이미 나와 있는 호세아서 강해설교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 1-2>와 오바댜서 강해설교 <가시 같은 이웃>에 이은, 저자의 소선지서 강해시리즈 최신간으로, 이 강해시리즈는 소선지서 강해집 출간이 거의 없다시피한 국내 현실에서 적잖은 의미를 지니는 시리즈물일 것이다.

크기 148 × 210 mm

저자

김서택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해석과 적실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자. 1955년생으로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0년간 서울 제자들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지금은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대구의 영적 부흥을 바라보며 설교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성령을 사모하라

1. 전대미문의 메뚜기 재앙 / 2. 어두운 여호와의 날 / 3. 참된 회개의 요청 / 4. 회복시키시는 하나님 / 5. 성령의 부으심 / 6. 하나님의 심판 / 7. 복음의 선전포고

책속에서

“요엘서가 특히 중요한 것은, 베드로 사도가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신 현상을 요엘서에 기록된 예언의 성취로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구약 이스라엘의 모든 축복이 신약 교회에서 이루어질 것을 믿는 데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오늘 우리 마음속에 있는 갈급함은 성령의 부으심을 사모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요엘은 모든 유다 사람들, 심지어 신랑과 신부, 노인들까지 초청하여 기도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호소와 부르심에 응답함으로써 다시 한 번 이 땅에 큰 부흥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합니다.” -‘머리말’에서





배 위에서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얼마든지 놀아도 좋은데, 밧줄은 풀면 안 돼. 밧줄을 풀면 배가 떠내려가서 아주 위험하단다”라고 주의를 주는 주인처럼, 하나님께서도 그 백성들에게 말씀의 끈만큼은 절대 풀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가나안에서 농사도 짓고 직업도 갖고 결혼도 해서 아름답게 살되, 말씀의 끈만큼은 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 끈을 풀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들이 받은 유혹이 무엇입니까? 그 끈을 풀고 싶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매듭을 보면 풀고 싶습니다. 한번 싹 당겨 보고 싶어요. 유다 백성들은 율법의 말씀이 귀찮았습니다. 율법의 구속을 받지 않는 다른 족속들은 거짓말도 하고 속임수도 써가면서 장사하니까 수입이 몇 배씩 되고, 결혼도 자기 마음대로 하니까 아내가 몇 명씩 됩니다. 그러니까 자기들도 그 끈을 확 풀어 버리고 싶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공부할 것도 많고 즐기고 싶은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있는 끈을 확 풀어 버립니다. 물론 그렇다고 교회까지 다니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는 왔다 갔다 하면서 자기 욕심대로 삽니다. 그러면 사는 게 재미있어집니다. 이제야 믿지 않는 사람들과 공정한 경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래도 돈 모자라는데 십일조 내야 했고, 안 그래도 시간 없는데 주일마다 교회에 매여 있어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일주일 내내 장사하고 일요일까지 장사해서 돈을 버는데, 자기는 장사도 못하고 헌금까지 냇어요. 다른 학생들은 일주일 내내 공부하고 일요일에 특히 더 많이 공부하는데, 자기는 성가대 하고 청년부 한다고 공부 한 자 못했습니다. 그런데 끈을 확 풀고 나니까 비로소 경쟁해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미처 예상치 못했던 문제가 무엇입니까? 배가 떠내려가고 있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배가 바다 한폭판까지 밀려가 있는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