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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퍼의 편지

13,500

발행일 2005.1.2.
상세정보 / 312page
ISBN 978-89-365-0228-X

카테고리:

품절

지극히 개인적이면서도 가장 실제적인, 쉐퍼 박사의 영적 조언!

영적 죽음과 교만을 이겨내고, 주님의 임재 속에 살기 위해 분투하며,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믿음의 발걸음을 내디뎠던 프랜시스 쉐퍼. 이 책은 무감각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오래된 신앙인들의 거짓 영성과 맞닥뜨리게 하는 동시에, 그 너머에 계신 승리자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우리를 인도한다.

1부 : 1951-1960년의 편지 가운데 선별된 1부는 쉐퍼가 삶에서 영적 실재의 재각성을 경험하기 시작한 1951년 직후에 쓰였다. 이후의 편지들은 이러한 ‘재각성’이 어떻게 뿌리 내리고 자라서 쉐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는지 잘 보여 준다.

2부 : 1961-1982년의 편지 가운데 선별된 2부는 영적 실재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개인의 일상생활이라는 좀더 넓은 동심원에 적용한다. 일상생활의 핵심적 관심사인 죄와 용서, 두려움, 우울, 질병, 죽음을 견디는 법, 실패를 아름다움으로 바꾸기, 성령의 능력과 임재 가운데 살기, 기도하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기 등에 대한 문제들을 다루는 편지가 실려 있다.

3부 : 2부와 마찬가지로 1960-1980년의 편지 가운데 선별된 3부는 영적 실재의 의미가 결혼, 가족 그리고 성관계의 영역에까지 확장된다. 결혼생활에서의 만족, 이혼, 혼전 성관계, 남성 동성애, 여성 동성애, 남녀의 성역할, 깨어진 결혼의 회복 등 우리 인생에 가장 깊숙한 영역에 대해 쓰고 있다.

무게 434 g
크기 148 × 210 mm

저자

프랜시스 A. 쉐퍼
1912년 미국 필라델피아 출생. 햄든-시드니 대학,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페이스 신학교 졸업. 필라델피아와 세인트루이스에서 10년간 목회에 전념하다가 1947년 유럽 교회 시찰 후, 미국 생활을 청산하고 스위스로 건너갔다. 1955년 알프스에 ‘라브리선교회’(LAbri Fellowship)를 세워, 세계 각지에서 오는 사람들에게 저술가·강연가·기독교사상가로 큰 영향을 끼쳤다. 1984년 작고. 저서로는 《프랜시스 쉐퍼 전집》, 《이성에서의 도피》, 《거기 계시는 하나님》(이상 생명의 말씀사) 등이 있다.

역자

양혜원
1970년 생으로 서울대 불문과를 졸업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수료했다. 한국 라브리(L’Abri)선교회 협동간사로 6년간 섬겼으며, 1994년부터 통역과 번역 일을 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이디스 쉐퍼의 라브리 이야기》, 《대천덕 자서전 – 개척자의 길》, 《예수원 이야기 – 광야에 마련된 식탁》, 《거북한 십대, 거룩한 십대》, 《우찌무라 간조 회심기》,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모자》, 《쉐퍼의 편지》(이상 홍성사) 등을 번역하였다.

차례

1부 영적 실재의 재각성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머무는 법, ……서서히 생각이 변하다, ……조직이냐 성령이냐, ……가장 중심에 있는 것이 영적인 것, 초자연적 세계에 사는 것……가짜 영적 실재, …… 실재ㆍ이단ㆍ동양 종교 그리고 바르트, ……시작할 지점을 찾는 것

2부 일상생활 속에서의 영적 실재
죄와 용서, ……질병과 사탄의 공격, ……우울증의 파도, ……하나님에 대한 분노, ……영적 전쟁, ……용서받을 수 없는 죄, ……교회를 찾는 데 있어 내용과 실재, ……암 그리고 타락의 의미

3부 결혼과 가족 안에서의 영적 실재
이혼과 재혼, ……혼전 성관계, ……비그리스도인과의 결혼, ……결혼과 나이, ……남성 동성애의 유혹과 동성애 행위, ……인종과 결혼, ……피임ㆍ자위ㆍ성적 부도덕 그리고 낙태, ……독신, ……혼전 성관계와 유혹, ……교회 임직자들의 이혼과 재혼, ……올바른 결혼 상대자와 하나님의 인도

책속에서

역사상 암흑기가 있다면, 우리 주님과 더 깊이 영적으로 동행하고 우리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는 요청이 필요한 시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 세대일 것입니다.(39쪽)

주님을 신뢰한다고 해서 눈물의 시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을 신뢰하는 것과 눈물은 서로 공존할 수 없는 양 행동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실 주님에 대한 가장 큰 신뢰는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중에도 주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98쪽)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지만, 군인이 총을 사용하는 것처럼 쓰다가 버리고 다른 것을 집어 드는 식으로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시는 동시에 늘 우리를 채워 주십니다. (137쪽)

결혼은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인간의 타락을 통해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난 뒤에 결혼이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남자와 여자를 지금의 모습으로 만드셨습니다. 결혼에 있어서 성적인 측면은 차선의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의도하신 것입니다.(205쪽)

성적 굶주림은 음식에 대한 굶주림과는 다릅니다. 성적 굶주림의 충족은 인격적 교환과 연관된 것입니다. 먹는 것처럼 개별적 행위가 아닙니다. 아무리 예의 바르게 먹고 입을 잘 닦고 걸어 나간다고 해도, 그렇게 하는 것은 충족이 아닙니다.(218쪽)

그 남자가 그리스도인이라 하더라도 그의 손에 자매의 전 생애를 걸기 전에, 가능하면 그가 자신의 문화권과 고향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직접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오직 그리스도인 외에는 아무와도 결혼하지 말라는 성경의 절대적인 명령과 비교하면 매우 부차적인 문제입니다.(224쪽)

어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자로 태어나고, 또 어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관계를 통해서 동성애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중요하게 이해해야 할 것은 동성애 행위에 대한 유혹은 그것이 실천으로 옮겨지지 않는 한 죄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이성애자가 유혹을 받는 경우와 같습니다. 유혹은 죄가 아닙니다. 적극적이고 의지적인 반응이 죄입니다.(264쪽)

성경에 의하면, 결혼관계에서 한 쪽 배우자가 결혼관계 밖에서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가지면 ‘무죄한 쪽’은 그 시점에 이혼할 권리가 있네. 그러나 내가 강력하게 강조하는 것은, 그렇다고 그 남자나 여자가 꼭 이혼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네. 남자나 여자가 이러한 죄를 지었지만 두 사람이 사랑과 연민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 뒤에는 오히려 전보다 더 나은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를 종종 보았네.(297쪽)

서평

*갓피플
[박은현] 쉐퍼를 만나다

-그렇게 지적이고 높아만 보이는 사람이
이렇게 낮은 상황에 처한 지치고 힘든 사람에게 다가가는 모습만으로도
나에겐 정말 많은 의미로 다가왔다.

그의 편지 한장 한장에는 그의 고민과 하나님의 진리가 담겨 있었고,
그는 겸손하게도 낮은자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귀를 기울였다.
마치 예수님께서 이 낮은 세상에 오셔서, 지치고 힘들고 약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가가 먼저 손내미셨던 것 처럼….
그의 삶의 모습을 보고 난 뒤, 그가 더욱 존경스러워졌다.

성경속의 진리를 삶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그의 모습에서
진리를 따르는 굳센 의지와 열정도 느낄 수 있었다.
책의 귀퉁이에 써있는 말처럼, 생활영성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추가정보

“여린 마음을 가졌으나 강인한 사랑을 실천했던 한 사람, 영적 실체를 갈망했기에 큰 인물이 된 쉐퍼의 인격을 발견하게 되는 책!”
-Moody Monthly

“이 책에 나오는 쉐퍼는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준비가 되어 있는 풍성한 사랑의 목회자이다. 프랜시스 쉐퍼를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이 책은 영혼의 양식이 될 것이다.”
-The Reformed Journal

“이 책을 읽노라면 마치 쉐퍼 박사와 개인적으로 만나 이야기하는 느낌이 든다. 풍성한 사랑과 성경적 지혜로 쓴 이 서간집은 앞으로 고전이 될 것이다.”
-SBC Today

“《쉐퍼의 편지》는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셨던 한 사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창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쉐퍼가 배운 것을 우리 또한 배우게 된다.”
-Etern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