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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남기다

12,600

정승환
2017. 1. 16
무선 / 284 Pages 
9788936512132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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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 앞의 하루, 오늘이 시작입니다! 
 
아무것도 가져갈 수 없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진실이 있다. 인생은 유한하다는 사실, 언젠가는 누구나 죽는다는 사실 말이다. 생각해 본 적 있는가? 내일은 오늘이라는 하루가 주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오늘이 생의 마지막 날일 수 있다는 것. 언제 어떤 얼굴로 맞닥뜨리게 될지 모르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 대해 우리는 그리 의식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죽음’이라는 화두로 시작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 앞에서’라는 제목의 첫 번째 레슨부터 묵직한 이별의 슬픔을 다루고 있다. 극진한 사랑으로 자신을 키워 주고 돌보아 주신 할머니의 임종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은 저자는 ‘죽음’과 ‘영원’의 의미를 묵상하며, 이 땅에 살아 있는 동안 남겨야 할 것들에 대해 메시지를 전한다.
작별 인사조차 할 겨를 없이 불쑥 찾아오는 죽음이라는 방문객, 그 앞에 선 인간은 철저히 무력하다. 평생 함께할 줄 알았던 사랑하는 사람도, 쌓아 온 재산과 명예도, 애지중지했던 소중한 물건도, 이 땅에 있는 그 무엇도 가져갈 수 없기 때문이다. 생의 마지막 날 당신이 남길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신이 살아온 ‘삶의 역사’뿐이다. 당신은 지금껏 어떠한 삶의 역사를 남겼는가? 오늘 당신은 어떠한 삶의 역사를 남길 것인가? 삶의 역사로 남을 ‘영원 앞의 오늘’을 위한 발걸음. 그 영적 순례 여정을 따라 오늘의 역사를 새기도록 안내해 줄 한 권의 책을 만나 보라.
 
생의 마지막 날, 당신은 무엇을 남길 것인가?
유한한 생을 마치고 영원한 생의 길목으로 접어들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있다.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다. 당신이 살아온 생의 모든 순간은 영원의 관문 앞에서 하나도 빠짐없이 계수되고 평가될 것이다. 평가의 기준은 무엇인가. 영혼이다. 당신이 아등바등하며 쌓아 올린 재산, 명예와 같은 가시적 성과는 하나님 앞에 무의미하다. 하나님께서는 오직 당신의 영혼이 건강하고 온전한가를 판단하시며, 당신이 영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남겼는가를 지켜보고 기억하신다. 영혼을 위해 살아온 삶의 흔적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그 모든 것은 영원한 삶의 주재자이신 하나님 발 앞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
영혼의 상태를 결정하는 것은 하루하루 쌓아 올린 ‘말씀・기도・열매・사랑’이다. 이 땅에서는 어느 누구도 알아주거나 인정해 주지 않는 비가시적인 성과들이 생의 마지막 날에는 영원한 생명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대한 평가 기준이 된다. 하나님 앞에, 영원 앞에 남기는 인생을 살기 원하는가? 당신에게 주어진 오늘, 말씀과 기도와 열매와 사랑을 어떻게 쌓아 가고 있는지를 점검해 보라. 하루 한 레슨씩 곱씹어 읽은 뒤 각 레슨 말미에 제시된 질문을 영적 벗들과 나누어 보고 답해 봄으로써 ‘영원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디디라. 하루하루 생존하기에 급급한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어제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에 짓눌린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지금 여기에서 오늘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며 ‘남기는 인생’을 만들어 갈 것인가? 선택은 당신에게 달려 있다. 영원 앞의 하루를 위해 오늘을 남기는 인생만이 의미 있는 삶의 역사를 새길 수 있을 것이다.
 
무게 390 g
크기 150 × 210 mm

저자

정승환

고등학교 시절 살아 계신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회심하고, 영적 순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감리교신학대학 교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박사과정에 있다.
2012년부터 서울 강서구에 있는 한우리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으며, CBS의 Joy4u 채널에서 1분 칼럼 등으로 방송 사역을 겸하고 있다. 저서로는 《청년아 부딪쳐야 열린다》(2014, 토기장이) 가 있다.
영성, 배움과 성장, 공유와 나눔 그리고 섬김을 삶의 주된 가치로 삼고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그는 말과 글을 통해 쓰임받기를 소원하며 오늘도 영원 앞에 하루를 쌓아 가고 있다.

차례

프롤로그

1장
ABOUT LAST DAY OF LIFE 생의 마지막 날
Lesson 1 사랑하는 사람과의 영원한 이별 앞에서
Lesson 2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Lesson 3 삶의 마지막 자리로 가야 한다
Lesson 4 영원 앞에 남는 것은 무엇인가
Lesson 5 돌아봄,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Lesson 6 성도의 삶은 허무하지 않기에
Lesson 7 하나님 앞에 남는 삶
Lesson 8 영원에 잇대어진 오늘

2장
ABOUT WORDS 말씀
Lesson 9 하늘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
Lesson 10 무엇에 목말라하는가
Lesson 11 말씀에 사로잡힐 때까지
Lesson 12 두루 읽고 깊이 새기기
Lesson 13 ‘성취’가 아닌 ‘사귐’
Lesson 14 말씀과 같이 걷는 삶

3장
ABOUT PRAYER 기도
Lesson 15 기도는 사귐이다
Lesson 16 말씀이 이루어지길 원한다면
Lesson 17 구별된 시간, 구별된 기도
Lesson 18 ‘척’할 필요 없다
Lesson 19 기-승-전-기도 
Lesson 20 한 박자 쉬고의 영성
Lesson 21 방해물을 넘는 기도
Lesson 22 내면의 장애물을 뛰어넘어
Lesson 23 주를 부르며 사는 삶

4장
ABOUT FRUIT 열매
Lesson 24 가치 있는 꿈인가
Lesson 25 누가 주인인가
Lesson 26 열매 맺을 터전
Lesson 27 어떤 열매를 추구할 것인가
Lesson 28 슈퍼맨이 아닌 사명자다
Lesson 29 관계 속에서 행하라
Lesson 30 주저함과 앞서감 사이에서
Lesson 31 그냥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
Lesson 32 결과보다 근원을 추구하라

5장
ABOUT LOVE 사랑
Lesson 33 사랑만 남는다
Lesson 34 사랑법이 다르다
Lesson 35 무너뜨리는 관계, 세우는 관계
Lesson 36 사랑은 결정이다
Lesson 37 어떻게 말할까
Lesson 38 상처에서 싹이 난다
Lesson 39 기다림이 사랑이다
Lesson 40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

에필로그

책속에서

우리는 잠이 들면 아무것도 의식할 수 없다. 의식이 잠들어 있다는 점에서 죽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어찌 보면 우리는 매일 죽고 매일 다시 태어난다. 잠들 때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 어제와 같이 내일도 그렇겠거니 생각할 뿐이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내일은 우리에게 보장되어 있지 않다. 내일이 주어진다면, 이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영원을 위한 기회의 시간이다. 
_1장 ‘Lesson 8. 영원에 잇대어진 오늘’(66~67쪽)에서

하나님 앞에 남는 삶은 하나님 나라 백성의 삶이다. 그 삶을 살아가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시작점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 그분의 뜻을 헤아리는 것이다. 그리고 성령님의 가르침 가운데 그분의 말씀을 나의 삶에 적절히 적용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말씀 위에 세워진 삶은 영원 앞에 든든하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삶은 하나님의 불이 임할 때 다 타버릴 것이다. 바닷가의 모래처럼 허망하게 쓸려 갈 것이다. 
_2장 ‘Lesson 14. 말씀과 같이 걷는 삶’(111~112쪽)에서

주님 앞에 후회하지 않을 삶의 역사를 남기고 싶지 않은 성도가 있을까? 그러나 아무리 다짐하고 결단하고 노력해도 휘청거리고 넘어지고 흔들리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을 불러야 한다. 주님을 부를 때 우리의 연약함이 떠나가 주님의 권능이 역사할 것이다. 그 권능은 우리를 주님 앞에 남는 삶의 길로 인도해 줄 것이다. 
_3장 ‘Lesson 23. 주를 부르며 사는 삶’(172쪽)에서

나는 그동안 어떠한 열매를 위해 살아왔는가? 하나님 앞에 가지고 가지도 못할 열매들을 위해 평생을 애쓰며 살아오지는 않았는가? 수고의 대가로 받을 물질에만 집착하지 않았는가? 수고의 대가로 받을 자리에만 집중하지 않았는가? 수고의 대가로 받을 세상의 상에만 관심을 두지 않았는가? 나는 어떠한 열매를 기대하고 헌신하며 살았는가? 이 질문들을 통해 냉정히 자신을 분석하며 삶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_4장 ‘Lesson 27. 어떤 열매를 추구할 것인가’(197~198쪽)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 짧은 시간이기에 사랑만 채워도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그런데 그 시간에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않고 헛된 일에 세월을 허송한다면 얼마나 후회스러울까? 나의 삶을 가장 가치 있게 만드는 길은 이 땅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행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 주님과 대면하여 받을 이 질문 앞에 우리가 ‘네, 주님. 이 세상 여정 속에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를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을 저도 조금이나마 맛보고 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그 인생은 가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_5장 ‘Lesson 40.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278~279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