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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악을 허용하시는가 – 하박국

7,650

발행일 2004.12.4.
상세정보 / 176page
ISBN 978-89-365-0672-2

카테고리:

품절

강해설교로 풀어낸 악(惡)의 문제
국내 유일의 단권 소선지서 강해시리즈 아홉 번째

악의 문제는 수천 년 전부터 철학자들의 숙제인 동시에 신학자들의 숙제였고, 평범한 모든 사람들을 괴롭힌 고민이었다. 특히 ‘선하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 보통 사람들처럼 ‘팔자’나 ‘운명’에 기댈 수 없는 그리스도인에게 이것은 반드시 한 번은 부딪치는 문제, 딛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저자의 전작(前作)인 《네 원수를 내가 갚으리라》(나훔 강해설교)의 문제의식도 동일한 것이었다. 즉, ‘이스라엘과 유다가 아무리 하나님께 불순종했다고 해도 그들보다 더 악한 앗수르의 손에 심판을 당하게 하시는 것이 과연 공의로운 일인가? 왜 하나님께서는 악한 자가 득세하게 하시고 자기 백성들이 그 악한 자의 손에 고통을 당하도록 내버려 두시는가?’라고 묻고 있는 것이다. 하박국도 ‘왜 유다를 유다보다 더 악하고 잔인한 바벨론의 손으로 멸망시키시는가?’라고 묻는다.

《네 원수를 내가 갚으리라》가 악이 득세하는 현실의 신학적인 의미를 밝히고 악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확신을 심어 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하나님은 왜 악을 허용하시는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렇게 절망적인 악의 상황에 직면해서도 춤추며 찬양할 수 있는 성도의 역동적인 믿음이 어디에서 나오는가를 다루고 있다.

악의 문제를 그 기원부터 체계적으로 정리하고자 하는 독자라면 이 설교집보다는 이론서에서 더 적합한 설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 앞에 다가와 있는 악에 절망하지 않고 이겨 나갈 힘과 격려, 실제적인 조언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에서 원하는 것을 풍성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크기 153 × 224 mm

저자

김서택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해석과 적실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자. 1955년생으로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0년간 서울 제자들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지금은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대구의 영적 부흥을 바라보며 설교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의인은 그 믿음으로 살리라

1. 하나님은 왜 악을 허용하시는가?(1:1-4)

2. 악한 나라(1:5-11)

3. 선지자의 질문(1:12-17)

4. 해답이신 그리스도(2:1-4)

5. 바벨론의 죄(2:5-14)

6. 바벨론의 헛된 영광(2:15-20)

7. 부흥을 위한 기도(3:1-6)

8.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3: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