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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느헤미야 팟캐스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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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연구원 느헤미야 9인
2014. 5. 9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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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이상한 방송 아녜요, 그냥 꼭꼭 ‘씹어’ 줄 뿐”
주의!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다가 폭소가 터질 수 있음!
 
1. 머리가 ‘확’ 열리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독 팟캐스트
평신도 신학 교육을 기치로 활발한 사회 참여를 강조하는 교육 기관인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팟캐스트 방송 ‘에고에이미’를 편집한 두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고상환, 권연경, 김근주, 한병선 등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운영위원과 실행위원 등으로 섬기는 아홉 명이 이 시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 할 주제인 설교, 새벽기도, 큐티, 방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년 내내 똑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아무 의견을 달 수 없는 설교, 누가 더 멀리서 꾸준히 나오나 경쟁하는 새벽기도, 하루라도 빼먹으면 큰일 날 것 같은 큐티,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표지가 되어 버린 듯한 방언에 대한 속 시원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2. 설교, 새벽기도, 큐티, 방언에 대한 뜨거운 성토
설교: 본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단상에 오르는 목회자와 그것을 별 문제 삼지 않는 교인들이 함께 만들어 내는 지금의 설교 수준은 문제다. 삶과 복음의 일치, 교권주의 문제,  한국 교회의 제문제와 얽혀 있는 상황 등이 설교의 난제로 제기된다. 
새벽기도: 은혜를 받는 통로이긴 하나 믿음 좋은 사람의 표지가 되어 버리기도 했다. 교인들을 통제하는 수단에서 벗어나 교인들 스스로 하나님과 관계를 갖도록 훈련되어야 한다는 방향이 제시된다. 
큐티: 하루라도 빼먹으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미신과 개인적 일에만 적용하는 좁은 측면을 벗어나 사회적 차원을 회복해야 한다는 큐티는 성도들의 거의 유일한 영적 공급원이 되어 버렸다. 경건도서 읽기, 신학 훈련 등 다양한 대안을 통해 큐티 일변도의 경건 훈련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한 과제다. 
방언: 개인의 경건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어 버렸다. 성품을 바꾸지 못하는 방언의 한계를 직시하고, 개인적이고 열광적인 성령 운동의 모습보다는 사회적 차원을 회복하고 교회의 덕을 세우는 방향으로 변화될 필요성을 제안한다. 

저자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9인

고상환
목회자의 비윤리적인 행동에 반기를 들고 교회개혁에 뛰어들었다가 기독시민단체활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게 되었다. 대학 시절 꿈꾸던 신학공부를 웨스트민스터신대원에서 하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 평신도를 위한 신학운동을 하고자 맘 맞는 신학자들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를 설립하여 사무처장으로 섬기고 있다. 경기도 화성에서 서울까지 야간 이동을 하며 체력이 다하는 날까지 하나님 나라 위해 뛰는 게 소망이다.
권연경
서울대 영문학과와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예일 대학교를 거쳐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안양대학교를 거쳐 숭실대학교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신약을 가르치고 있다. 샘물교회와 주님의보배교회 등에서 협동사역과 설교를 담당하고 있으며, 교회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는 의리의 목사이다.
김근주
학부에서는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주님의 은혜로운 인도하심을 따라 신학교에 가게 되었고, 결코 상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목사가 되었다. 예언자들이 외치는 심판뿐 아니라 그들이 외치는 회복의 메시지야말로 예수께서 이 땅에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의 내용임을 깨닫고, 이를 연구하고 준행하고 가르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고 있다. 소망이 그렇다는 거지, 실제로는 연구나 준행, 가르침 모두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김형원
서울대 경영학과와 총신대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유학하여 고든콘웰신학대학원과 보스턴 대학교를 거쳐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창천동에 있는 하.나.의.교회를 섬기며, 성서한국 이사와 월간 〈복음과상황〉 발행인을 맡고 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를 거쳐 2011년부터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원장을 맡고 있으며, 성도들과 격의 없이 교제하고 운동하는 것을 즐기는 목사이다.
남오성
연세대와 성결대에서 신학을, 미국 듀크대와 보스턴대에서 교회사를 공부했다. 유학 시절부터 사람 엮기를 좋아해서 신학전공 유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나모스클럽(www.namos.org)을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다.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교회사 교수를 지냈으며, 최근까지 교회개혁실천연대 사무국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일산은혜교회 청년부 목사로 섬기고 있다.
배덕만
드류 대학교에서 미국교회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주성결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현재는 대전에서 네 명의 여인들(숙경, 수연, 소연, 서연)과 함께 살면서, 복음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교회사를 가르치고, 주사랑성결교회에서 담임 목회를 하며, 종종 서울에 올라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에서 가르치고 있다. 미국 교회와 한국 교회의 역사적 상관 관계에 주목하면서, 성령운동, 교회와 국가, 교회개혁 등을 연구하고 있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외에 몇 권의 책을 썼고, 《미국의 종교》 외에 몇 권을 번역했으며, 학술지 〈종교연구〉에 ‘한국신학과 세계신학의 한 가교로서 오순절 신학’ 등의 논문을 썼다. 나이가 들어도 청년의 가슴으로 살고 싶은 ‘과한’ 욕심을 품고 산다.
전성민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라는 이름을 처음 제안한 전성민은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구약을 공부했으며 구약 윤리와 평신도 신학에 관심이 많다.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발행하는 ‘신학과 종교학 단행본 시리즈’(Oxford Theology and Religion Monographs)에서 《윤리와 성경의 내러티브》(Ethics and Biblical Narrative)를 올 가을 출간할 예정이다. 보드 게임,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고 ‘애플’에 무한 신뢰와 애정을 쏟는 애플 마니아다. 커피 만들고 과자 굽는 아내와, 아빠보다는 한결 업그레이드된 외모의 두 아들과 용인에서 산다.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의 구약학 교수이기도 하다.
조석민
총신대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후 목회 현장을 경험했고 영국 브리스톨로 유학하여 요한복음을 연구하였다. 현재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광명시에 있는 함께가는교회에서 주일마다 설교하고 있다. 영국 셰필드에서 출판된 《제4복음서의 예언자 예수》(Jesus as Prophet in the Fourth Gospel )와 《요한복음의 새관점》, 《그리스도인의 세상 보기》 등의 저술이 있다. 클래식 음악과 영화를 좋아하며, 성경만 알고 세상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온갖 종류의 책을 읽으며 발버둥 치고 있다.
한병선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다. 중학생 때부터 사진 찍기를 즐겨하던 그녀는 대학생 때 학보사 사진기자, IVF (한국기독학생회) 미디어팀에서 일하며 실력을 쌓았다. 결혼 후 미국에서 살다 3년 후 귀국하여 1998년 좋은교사대회 홍보영상을 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영상 제작에 뛰어들었다. 그 후 기업 홍보영상, 학교 홍보영상을 비롯하여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 기독NGO 홍보영상을 제작해 왔으며, 2004년 영상프로덕션 ‘한병선의영상만들기’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기획 다큐멘터리와 영상 자서전 제작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코끼리 아저씨와 고래 아가씨 결혼 탐구서》, 《이름 없는 선교사들의 마을, 블랙마운틴을 찾아서》가 있다.

차례

설교 ― 10년 넘게 같은 이야기 6
새벽기도 ― 청평에서 서울까지 58
큐티 ― 하루라도 빼먹으면 큰일난다 102
방언 ― 영빨 있는 성도의 기본 134

책속에서

김형원 : 아까 얘기했던 것과 연결된다고 보는데 목사가 그렇게 하면서 자기 권위를 세우는 도구로 쓰고 있다는 거예요. 나는 새벽기도하는 사람이다,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를 강조한다, 우리 교회는 영적인 교회다. 거기서부터 권위를 끌어낸단 말이에요. 근데 성도들도 딸려 간다는 말이에요. ‘여기 뭔가 신령한 것이 있을 거야’, 이런 생각들이 계속 부합되기 때문에 그냥 간다는 말이에요. 물론 예외는 있어요. 자기 신앙 가운데서 결단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죠. 처음에 했던 사람들은 순수한 의도를 가지고 하나님과 만나고 싶고 영적인 문제 가지고 기도하고 싶고 이런 것들이 있었겠지만, 지금 한국 교회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순수한 부분을 찾을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예요.

배덕만 : 저도 상당히 동의해요.

김근주 : 적어도 예수님도 새벽기도를 권하신 적은 없으니까. 그렇게 새벽에 기도하셨지만 새벽기도를 가지고 유세를 떨고 난리를. (웃음) 그거는 인정해야 될 거 같아요.

_84-85쪽, ‘새벽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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