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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사도행전 속으로 11

13,800

이재철
2018. 06. 25
전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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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철 목사 암수술 전후, 
절체절명의 상황에 쓰여진 설교문
 
3년 여간 5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2차 전도 여행을 마치기까지 – 
<사도행전 속으로> 제11권은 100주년기념교회 이재철 목사가 2012년 11월 11일부터 2014년 12월 21일까지 사도행전 17, 18장을 본문으로 주일예배에서 설교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2013년 4월 전립선암 발병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저자는 6월 수술을 받고 10월에 다시 강단에 올랐다. 
이 책은 2차 전도 여행을 마치기까지 바울의 행적을 따라가면서 그가 전한 복음의 핵심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다. 빌립보에서 심한 태형을 당해 상처 난 몸도, 초라하기만 한 행색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걸림돌이 될 순 없었다. 대적자, 비방자, 핍박자가 많았으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동역자들이 함께했다. 바울은 박해를 피해 지역을 옮길 수밖에 없었으나 동역자들을 남겨 두어, 복음을 접한 그리스도인들을 굳건히 세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준다. 
 
낮고 낮은 곳을 향하는 생명의 강줄기
사도행전 17장에서 저자는 특히 아테네에 도착한 바울의 전도 사역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룬다. 크고 작은 신전들, 온갖 신상과 제단으로 가득 찬 우상의 도시인 그곳에서 바울은 예수와 부활을 설파하지만 ‘말쟁이’일 뿐이라 취급받는다. 그럼에도 바울은 굴하지 않은 채 그들이 600년 동안 제사한 ‘알지 못하는 신’이 바로 하나님이라 말한다. 저자는 여기에 담긴 바울의 신앙관이 무엇인지, 오늘날 우리가 지닌 신앙의 현주소와 대비해 설명한다. 아테네에서 바울의 전도 사역은 다른 도시와 비교해 볼 때 많은 사람들의 회심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아테네에서의 바울 사역은 실패한 것으로 간주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이 비성경적인 주장임을 자신의 목회 경험을 토대로 풀어 간다. 
 
영적 동역자들과 함께한 증언의 길
사도행전 18장에서는 고린도로 이동한 바울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저자는 영적으로 극히 타락한 고린도가 오히려 바울의 신앙을 한 단계 성장시켜 준 영적 수련장이라 말하면서, 그 결정적 이유인 아굴라 부부와의 만남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보여 준다. 고린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복음을 전하던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자생력이 확립되었다고 판단되자, 자신의 2차 전도 여행을 마무리 짓고 목회 본거지인 수리아의 안디옥으로 마침내 귀환한다. 그러기까지 바울을 도와 주님의 뜻을 실천한 여러 그리스도인들이 본문에 등장하는데, 이를 통해 저자는 지금껏 주님께서 우리 각자를 위해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셨는지 돌아보게 한다. 
 
오직 부활의 예수님만이 우리의 그리스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저자는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도 “인생의 종반부를 맞이해 하나님께서 ‘암’이라는 적절한 벗을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면서 남은 인생을 더욱 겸손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고 전한다. 사회적으로 세월호 사건을 겪던 시기에는, 희생자와 가족들 그리고 구조 작업을 위한 전심 어린 기도가 실려 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짙은 고뇌와 고통의 상황 속에서, 저자는 바울이 어떻게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완주할 수 있었는지 생생하게 보여 준다. 또한 우리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위해 살아나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그리스도 되신다는 사실을 시종일관 떠올리게 하면서 참된 믿음의 삶을 성찰하게 한다.

<사도행전 속으로> 시리즈
1 기도에 힘쓰더라 사도행전 1, 2장 | 392면
2 예수로 말미암아 사도행전 3, 4, 5장 | 408면
3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사도행전 6, 7장 | 392면
4 택한 나의 그릇 사도행전 8, 9장 | 536면
5 내가 보내었느니라 사도행전 10장 | 384면
6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사도행전 11, 12장 | 520면
7 이방인에게로 향하노라 사도행전 13장 | 492면
8 바로 일어서라 사도행전 14장 | 232면
9 사도와 장로와 온 교회가 사도행전 15장 | 432면
10 우리가 여기 있노라 사도행전 16장 | 400면
11 예수는 그리스도라 사도행전 17, 18장 | 512면

각권 부속물 (초판 한정)
1 이재철 목사의 목회자 자기 관리 수칙 33
2 이재철 목사의 목회자 자기 점검 수칙 33
3 이재철 목사의 인용문 모음 _고이는 물, 흐르는 사랑
4 이재철 목사가 전하는 믿음의 가정 세우기
5 이재철 목사가 전하는 사랑의 가정 세우기
6 이재철 목사의 기도 _절망 가운데 소망을
7 절기에 따른 이재철 목사의 메시지
8 이재철 목사가 환우들께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
9 이재철 목사의 주례설교 _한 몸이 될지니라
10 이재철 목사가 말하는 대한민국 그리스도인
11 이재철 목사의 이웃을 위한 기도

저자

이재철
한국 교회의 대표적 설교자, 한국의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목회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 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 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신앙》, 《회복의 목회》, 《사랑의 초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이어령 공저)(이상 전자책도 출간),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인간의 일생》, 《비전의 사람》,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매듭짓기》(이상 전자책과 오디오북도 출간),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로마서 설교집 <이재철 목사의 로마서>(전3권),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 사도행전 설교집 <사도행전 속으로>(출간 중)가 있다. 이 책들은 사변적이고 이론적인 내용에 치우치지 않고 기독교 진리를 끊임없이 삶과 관련지어 ‘지성과 신앙과 삶’의 조화를 꾀한다. 또한 본질에 대한 깨달음과 실천을 강조하며 풀어내는 명료한 논리와 특유의 문체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신자반》은 몽골어와 베트남어로,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와 《비전의 사람》은 중국어로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사역에도 쓰이고 있다.

차례

사도행전 17장

(행 17:1-9) 
1. 자기의 관례대로 13
2.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_감사 주일 26
3.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 _대림절 첫째 주일 38
4.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_대림절 둘째 주일 50
5. 야손이 맞아들였도다 _대림절 셋째 주일 62
6. 보석금을 받고 _대림절 넷째 주일 74

(행 17:10-15) 
7. 밤에 형제들이 곧 _송년 주일 87
8. 날마다 상고하므로 _신년 주일 100
9. 아덴까지 이르러 112
10. 실라와 디모데를 124

(행 17:16-18) 
11. 마음에 격분하여 138
12. 예수와 부활을 _사순절 첫째 주일 150

(행 17:19-23)
13. 알지 못하는 신 _사순절 둘째 주일 163

(행 17:22-25)
14. 천지의 주재 _사순절 셋째 주일 176
15. 무엇이 부족한 것처럼 _사순절 넷째 주일 189

(행 17:26-29)
16.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 _사순절 다섯째 주일 202

(행 17:30-31)
17. 회개하라 _고난 주일 215

(행 17:32-34)
18. 죽은 자의 부활을 _부활 주일 225

사도행전 18장

(행 18:1-4)
19. 고린도에 이르러 241
20. 아굴라를 만나니 I 253
21. 아굴라를 만나니 II 265
22. 아굴라를 만나니 III 277
23. 아굴라를 만나니 IV _가정 주일 289

(행 18:5-8)
24.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303
25. 예수는 그리스도라 I 315
26. 예수는 그리스도라 II 327
27. 예수는 그리스도라 III 339
28. 디도 유스도의 집에 351

(행 18:9-11)
29.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_감사 주일 363
30. 일 년 육 개월을 머물며 _사순절 첫째 주일 375

(행 18:12-17) 
31. 모든 사람이 소스데네를 잡아 _사순절 둘째 주일 388
32. 갈리오가 상관하지 아니하니라 _사순절 다섯째 주일 398

(행 18:18)
33. 일찍이 서원이 있었으므로 _고난 주일 409

(행 18:18-19)
34. 에베소에 와서 _부활 주일 420

(행 18:18-23)
35. 그들을 거기 머물게 하고 432
36. 굳건하게 하니라 443

(행 18:24-28)
37.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데려다가 _감사 주일 454
38. 아볼로가 아가야로 _대림절 넷째 주일 466


부록

전에 고통받던 자들 _성탄 축하 예배 481
생각하여 보라 _신년 0시 예배 492
먼저 가시는 하나님 _신년 0시 예배 502

책속에서

■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죗값을 대신 치러 주시기 위해 반드시 죽음의 해를 당하셔야만 했고, 또 우리를 영원히 살리시기 위해 반드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셔야만 하셨음을 정녕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교회에 다니는 종교인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자발적인 손해와 불편을 감수하는 참된 신자로 살아가십시다. _3. ‘바울과 실라를 따르나’에서

■ 주전 6세기 아테네를 전염병에서 지켜 낸 에피메니데스가 ‘알지 못하는 신’을 위한 제단을 만들고 그 제단 앞에 흰 양과 검은 양을 바칠 때, 그 제단은 결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제단이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 바울이 아테네를 방문하기까지 근 600년 동안 아테네 사람들이 그 제단에서 제사할 때, 그 제사는 절대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한 제사가 아니었습니다. 그 제단은 누가 뭐래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알지 못하는 신’이라는 이름의 우상을 위한 제단이요, 그 앞에서 드려진 모든 제사는 우상을 위한 제사였을 뿐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아테네 사람들에게 그 ‘알지 못하는 신’을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고 천지 만물이 다 하나님의 것이기에, 바울은 이 세상의 무엇으로도 하나님을 설명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울의 믿음은 그 정도로 크고도 넓었습니다. _13. ‘알지 못하는 신’에서

■ 아시아 대륙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유럽 대륙 마게도냐로 건너간 바울은 마게도냐의 세 성―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에서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만으로 태형과 투옥 당하거나, 급박하게 쫓겨 다니는 힘겨운 삶을 살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 이후에도 자신의 호흡이 있는 동안 자기 소명의 길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갔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셈하심, 하나님의 상 주심을 믿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그날을 대비하는 그의 삶이 그 어떤 난관도 믿음으로 극복하게 해주셨습니다. _7. ‘밤에 형제들이 곧’에서

■ 제가 전립선암 판정을 받은 이후 많은 교우님들께서 염려해 주시는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올해 제 나이 우리 나이로 65세입니다. 생로병사로 이루어지는 인간의 일생 속에 이런 과정이 다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이 상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종반부를 맞이한 제게 하나님께서 ‘암’이라는 적절한 벗을 제 몸에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암과 평생 동반자로 살면서 저는 제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마무리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또 제가 겸손하게 제 목회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 우리 교회에도 유익이 되고 덕이 되지 않겠습니까? 저와 제 처는 이런 복된 상황을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교우님들께서도 걱정하시기보다는 이 모든 상황 속에서, 이 상황을 주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우리 교회를 통해 이 시대 속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_24.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에서

■ 세월호 침몰로 인한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부활의 주님께서 소망과 위로를 내려 주십시오. 구조 작업이 원활하고도 조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악조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조대원들에게, 부활의 주님께서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십시오. 선체 속에 생존자가 있다면 살아서 구조될 수 있도록, 부활의 주님께서 은총을 베풀어 주십시오. 구조대원들에게도 더 이상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부활의 주님께서 친히 도와주십시오.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오늘의 고통과 슬픔이 부활을 향한 시발점이 되게 해주십시오. _34. ‘에베소에 와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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