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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방

18,900 21,000

저자 크리스 캐슨 마덴(Chris Casson Madden)

역자 유리엘(김수현)

발행일 2011.5.30

상세정보  291쪽 | 672g | 188*254*20mm

ISBN 9788936508630

카테고리:

품절

“모든 여성은 잠시라도 편하게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

당신의 삶에 창조적인 에너지를 안겨 줄 특별한 휴식 레서피
200장이 넘는 컬러 사진으로 보는, 닮고 싶은 여성 38인의 안식처
<도망자 Plan.B> <로맨스 타운> 출연,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유리엘 번역

  • 쉴 틈 없이 바쁜 전문직 여성들의 삶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올까?일하는 여성들은 고단하다.육아와 살림,직장 일을 동시에 해내면서 그 고충을 해소하기는커녕 내색하기도 어렵다. 삶의 모든 자리에서 매력적이고 괜찮은 여자로 보이고 싶고, 인정받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쉼’에는 인색하기만 하여 결국 스트레스 속에 지쳐 버리고 만다. 게다가 육아와 살림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이 더해지면 우울증마저 생기고 삶의 활력과 열정은 찾아볼 수 없게 된다.여자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지치고 고단한 현실을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삶인가? 일하는 여성들이 갖는 이런 질문에 《그 여자의 방》은 말한다.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서 자신의 몸과 마음, 영혼이 쉴 수 있는 회복의 시간을 가지라고.

《그 여자의 방》(원제: A Room of Her Own)은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한 다양한 전문직 여성들이 자신의 사적인 공간에 만들어 놓은 개성 있는 은신처를 소개한 에세이집이다.

최근 25년을 방송하고 종영한 <오프라 윈프리쇼>의 윈프리는 이 책에서 자신의 평범한 스튜디오를 일, 행복, 일상을 위한 ‘자아와 교감하는 공간’으로 바꾼 이야기를 전한다. 그녀는 바쁜 녹화 일정 탓에 방송이 없는 날에도 회의와 미팅으로 꽉 찬 시간을 보내는 업무 공간을, 스태프들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했다. 윈프리 자신이 출연한 영화 대본, 애완견들의 사진, 추억이 담긴 물건들과 좋아하는 책으로 장식한 스튜디오는, 일에 몰입하면서 동시에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그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들에 둘러싸인 자신만의 방에서 힘을 얻고 삶의 여유를 맛보게 된 것이다.

● 삶에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하고 안정된 자기만의 공간

윈프리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삶의 짐에 짓눌린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고단한 현실을 창조적으로 바꾸는 ‘에너지 충전소’의 로망을 실현케 한다.

남녀를 불문하고 삶에 지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하고 안정된 자기만의 공간이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부엌과 베란다 등 실내의 작은 공간부터 헛간, 마당의 창고 등 실외 공간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안식처를 만들고 활용하는 데 필요한 것은 용기와 아이디어라고 그녀들은 말한다. 정원 가꾸기에 대한 열정으로 크게 성공한 버니 윌리엄스는 작은 헛간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업 아이템들을 놓고 자신이 가꾼 화분을 바라보며 일기를 쓰는 일로 휴식을 취한다. 뉴욕 현대 미술관의 자문위원이자 DIA아트센터 부회장인 프랜시스 보우스는 수도원을 연상시키는 작은 욕실에서 회복의 기운을 한껏 채운다. ABC 방송 <굿모닝 아메리카>의 할리우드 특파원 샨탈 웨스터먼은 자신만의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은 값비싼 제안이 아니며, 몸을 웅크릴 작은 공간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독특한 추억과 개성을 담은 공간에서 자기 영혼을 돌아보는 이 책의 여성들에게서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평온을 누리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공간이 특별한 인테리어나 재산이 필요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누구나 작은 공간에서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추억의 물건들과 좋아하는 수집품들을 놓고 자유로운 시간을 가짐으로써 삶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음을 귀띔한다.

이 책은 집 꾸미기를 위한 여느 책들과 다르며, 단순한 인테리어 아이디어 이상의 깊은 메시지가 들어 있다. 여자의 삶과 여자만의 공간, 특히 엄마이면서 가정 경제를 책임져야 하는 여성들에게 쉴 시간과 공간이 반드시 필요함을 일러 준다. 성공한 여자들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녀들은 한결같이 “조용히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삶을 돌아보는 시간과 장소를 가지라”고 조언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시간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주어진 일들을 탁월하게 해내는 능력과 창조력을 길러 주고 복잡한 관계를 잘 풀어가게 해주기 때문이다.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사진들이 실린 《그 여자의 방》에서 독자들은, 개성이 넘치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은 동기와 아이디어를 얻게 될 것이다. 그 안에서의 독립적인 시간이 삶에 지친 당신의 영혼을 쉬게 해줄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개인 공간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 은밀한 공간에 들어가 편안한 소파와 침대에 기대어 함께 쉬어 보자.

● <도망자 Plan.B> <로맨스 타운> 출연, 슈퍼모델 출신 연기자 유리엘(김수현) 번역, 다니엘 헤니・소녀시대 수영・엄정화・이무석 박사・문애란 대표 추천!

이 책의 번역은 현재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출연중인 유리엘(본명: 김수현)이 맡았다. 유리엘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과 재학 당시 영자신문 <Ewha Voice> 기자로 활동하는 등 뛰어난 영어 실력을 갖춘 재원이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올랐고, SBS 드라마 <게임의 여왕>에서 연기자로 데뷔한 뒤, KBS <도망자 Plan.B>에서 다니엘 헤니의 비서 소피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신비한 매력을 전하며 주목받았다. 유리엘은 연기와 모델 활동을 병행하면서, 삶에 지친 여성들을 포근하게 감싸 주는 위로와 회복의 고백이 담긴 이 책을 유려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번역했다.

또한 다니엘 헤니, 소녀시대 수영, 엄정화, 이무석 정신과 의사, 여성 카피라이터 1호인 문애란 전 (주)웰콤 대표가 이 책을 읽고 추천했다.

▶ 옮긴이의 글에서

바쁘기만 한 세상을 피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자신만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 현대 여성들에게 사치가 아니라, 몸과 정신, 영혼의 휴식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지 한껏 느껴 보았습니다. 세상의 무거운 짐을 벗고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나’를 찾고 누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그녀들을 통해 알게 된 것이 감사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도 자신만의 특별한 방을 꼭 만들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되살아나는 휴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저자

크리스 캐슨 마덴

디자인 전문가. 《키친, 욕실, 그리고 당신의 집을 자기만의 공간으로 만드는 크리스 마덴의 가이드》의 저자로 오프라 윈프리 쇼에 고정 출연했다. 또 HG-TV 프로그램 ,인테리어 바이 디자인의 진행을 맡으며, 미국 전역에 알려진 <스크립스 하워드 뉴스 서비스>와 매거진 <셀프>에 칼럼을 쓰는 특별 기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뉴욕의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 남편 케빈과 두 아들과 함께 산다.

 

유리엘(김수현)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영자신문 <Ewha Voice> 기자, 2005년 제9회 세계여성학대회 취재 기자로 활동.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SBS <게임의 여왕>(2006)으로 연기자 데뷔 후, KBS <도망자 Plan.B>(2010)을 거쳐 <로맨스 타운>(2011) 출연.



차례

추천의 글
머리말

1. 색채의 향연을 펼치는 방
뉴욕의 열대 브라질 – 데니스 듀몬트 / 소녀의 방 – 안나 벨라 채프먼 / 꿈의 다락방 – 쉐리 동히아 / 열정과 여행 속으로 – 엘라 킹 토리 / 예술이 살아 있는 부엌 – 바바라 블락 / 보석 같이 빛나는 방 – 비트리스 우드

2. 성스러운 방
영혼이 깃든 메아리 – 캐롤 앤소니& 일레인 앤소니 / 영적인 공간 – 샨탈 웨스터먼 / 초가지붕 오두막 피난처 – 샐리 퀸 / 소박한 안식처 – 메리 조아퀸 수녀 / 명상을 위한 스튜디오 – 앨리 맥그로우

3. 일하며 쉬는 방
모험가의 천막 – 샌디 힐 / 부드러운 색채 팔레트 – 샬롯 모스 / 조각가의 집 – 글레나 굿에이커 / 자아와 교감하는 공간 – 오프라 윈프리 / 매혹적인 화려함이 있는 방 – 빅토리아 매켄지-차일드 / 그녀만의 도메인 – 헬렌 발라드 위크스

4. 자연 속에 들어간 방해변 위의 터전 – 니나 램시 / 빨간 마구간 – 베키 루에거 / 회복의 캠프 – 아그네스 본

5. 평온이 가득한 방
시골 풍경, 그 안 – 그레이스 미라벨라 / 맨해튼의 성지 – 다이앤 필그림 / 여름 신전 – 애드리안 비타디니 / 숲 속의 숨겨진 방 – 알타 팅글 / 고요한 곳 – 프랜시스 보우스 / 그녀만의 안전지대 – 수잔 톨토리치

6. 추억을 만나는 방
극단의 보물창고 – 안나 스트라스버그 / 아프리카의 에너지 – 데보라 존슨 / 보호막 오두막 – 페이스 팝콘 / 고요한 섬 – 마르타 베이커 / 춤의 기록 – 타티아나 리아보친스카 / 시의 조화 – 마야 안젤루

7. 정원 같은 방 
바닷가의 온실 – 팻 메이슨 / 열정이 담긴 화단 – 버니 윌리엄스 / 레이스를 걸친 가든룸 – 제시카 매클린톡 / 향기로운 은신처 – 안토니아 벨란카-마호니 / 금테를 두른 추억의 방 – 린 본 커스팅

역자 후기

책속에서

함께 대화를 나눈 여성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앤 머로 린드버그의 소설 《바다의 선물》에서 그녀가 끊임없이 강조한 주제가 떠올랐다. 미국 영웅이자 탐험가인 찰스 린드버그와 결혼하여 다섯 아이를 키우면서 쓴 내용이다. 
“우리 여성들의 하루하루의 생활은 그 자체가 곡예와 같다. 그네뛰기 곡예사의 재간은 여성들의 일상에 비하면 부끄러운 수준이다. 우리 여성들을 보라. 우리는 매일같이 머리 위에다 책을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그것이 기우뚱거리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면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 게다가 유모차, 파라솔, 부엌과 의자까지 이고 말이다!”
(중략) 린드버그는 우리 자신에게 삶의 균형을 이루는 개인적인 시간과 공간을 선물하면 삶이 망가지지 않고 풍성해질 것을 이야기해 준다. 짧은 시간이라도 내어 자신을 돌봐야만 인간관계, 직장, 가족에 대한 열정을 유지할 수 있다. 영혼의 쉼을 통해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새로운 모습으로 상쾌하게 적응해 갈 수 있고 기쁨, 슬픔, 쾌락, 스트레스를 넘나드는 인생 드라마에 다시 뛰어들 수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뜨거운 욕조에 가만히 몸을 담그거나, 정원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갖는 이 모든 개인적인 여유가 결국 우리의 영혼을 회복시키고 삶을 즐겁게 해주는 비결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은 글을 쓰기 위해 돈과 그녀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오늘날 한 여성이 사회에서 살아남고 싸우기 위해 자기만의 방이 꼭 필요하다고 믿는다. 

_저자 서문 中


“현대 여성은 책임져야 할 일이 너무 많아요. 여기저기 시간을 쏟고, 이 사람 저 사람을 돌보다 보면 정작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은 없어요. 좋은 것은 다른 사람에게 다 퍼주고,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경우가 허다해요. 설사 그렇게 계속 나눠 주는 삶을 살더라도, 비운만큼 다시 채우고, 회복하고, 재생시키는 비밀 공간만큼은 꼭 필요하지 않을까요? 가끔 ‘나는?’이라고 외쳐보세요. 기분도 좋아지고 다시 새 힘을 얻는 느낌이 들 거예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며 워싱턴의 정치・사회 분야의 여성 원로인 샐리 퀸(Sally Quinn)이 자신의 숨겨 둔 은신처를 두고 한 말이다. 

_샐리 퀸, 초가지붕 오두막 피난처 中

서평

그 여자의 방에서 바베뜨의 만찬을
박미애 _제자들교회 사모《그 여자의 방》이라는 제목에 “아!” 하며 뺏듯이 책을 움켜잡고 들킬세라 가슴까지 설레던 까닭이 무엇일까. 과거에 헛된 꿈이라고 물줄기를 막아 버린 지 오랜 내 꿈의 펌프, 그러나 최근에 마르고 녹슨 펌프 작동을 다시 해보려 안간 힘을 쓰고 있던 차였다. 그 펌프에 마중물이 되어 주어서일까. 책속의 편안한 그림들만 보아도 양껏 젖을 빤 아기처럼 해갈이 된다. 인테리어 잡지 사진 같지만 아니다. 남의 방이지만 결코 남의 방만은 아니며 모두의 방이 될 수도 있다.읽기도 전에 이 책을 선물하고 싶은 내 주위의 소중한 ‘그녀’들이 조르륵 생각났다. 아마도 젊은 애송이 시절에 내가 이 책을 접했다면, 단순히 성공한 각계 저명인사들의 부러운 사치 공간, 인테리어와 가구, 집이야기로 내게 적용 불가능한 구경거리로 읽었을 것이다. 하긴, 경험 없는 젊은 선교사들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무작정 선교지로 몸만 던지려 한다. 이때, 경험 많은 선배 선교사들이 이런 충고를 한다지 않는가. “선교지 갈 때는 그 어떤 물건보다도 자신이 아끼던 머그잔을 꼭 가지고 가라”고. 그 머그잔은 나이가 든다고 해서 점점 필요 없어지거나, 여자가 아닌 남자라고 해서 필요 없는 게 아니다. 극악무도한 죄수들에게도 자신만의 공간이 주어지듯이 살아있는 동안 꼭 필요한 것이 자신만의 공간인 어떤 장소와 물건들이다. 또한 그 방이란 바삐 살아가는 어떤 이들에게는 재창조와 휴식의 공간일 수 있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생각하며 만들어 낸 공간일 수도 있다.

비어있는 공간이 방은 아니다. 방이 ‘그 여자의 방’이 되기 위해서는 다믄 한 자루의 볼펜이나 물컵 같은 가벼운 소품,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가구라고 칭할 만한 작은 의자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어느 누가 수십 년의 세월을 살며 텅 빈 방에서 살다가는 사람이 있겠는가. 같은 인생을 사는 이가 단 한 명도 없듯이 그녀의 방에도 유형과 무형의 내용이 그녀의 인생처럼 채워진다. 그래서 이 세상에 단 하나 뿐인 ‘그 여자의 방’이 시작되고 만들어지는 것이겠다. 그 방은 자라면서 떠나 버리는 내 분신인 딸과 달리 죽도록 같이 가는 어쩌면 더 가까운 내 분신인지도 모른다. 해서, 꼭 꿈꾸던 공간이 아니더라도 된다. 하다못해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분홍빛 스탠드 아래 한 뼘의 공간일 수도 있다. 분홍빛의 편지가 잘 써지던 곳이면 그런 곳에서부터 쉼의 공간은 시작되는 것이다.

나는 평범한 주부임에도 결혼하면서 감옥에 갇혀 있는 느낌을 오래도록 받았다. 일상을 떠나는 쉼이나 휴식은 오로지 집이란 공간을 떠나고 바쁜 일상이라는 시간을 떠나야만 가능하다고 믿었다. 십여 년 전 쯤 자신의 집에서 자기만의 휴가를 스스로 선포하고 남모르게 쉬는 법에 대한 글을 접했을 때 생각이 크게 바뀌었다. 모든 사람이 하얀 지중해식 벤치가 있는 공간이나 오두막과 다락방, 가든 하우스를 가질 수는 없다. 그러나 각자의 환경에 맞게 노력해서 자기 공간을 만들어가는 축복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한번씩은 주어지는 게 아닌가 싶다. 《그 여자의 방》을 읽고 최근 몇 년간 내 인생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절실했던 나만의 영혼의 방이 괜한 까탈이 아님을 확인했다. 너무나 반갑고 고맙다. 나를 위한 공간으로 보이지만 결국 타인을 위한 공간, 더 나이 들어 친구들을 초대해 대접할 기력조차 사라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열정을 쏟고 싶은 공간, 최선의 음식을 만들며 대화와 추억과 수다와 웃음을 채우는 공간을 정말로 만들고 싶다. 영화 <바베뜨의 만찬>에서와 같이…….

 

추천글

다니엘 헤니 _연기자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는 데 필요한 지식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쉼’이 주는 새로운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구도 줄 수 없는 나만의 공간을 자신에게 선사하고, 그 안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만나 창조적인 삶으로 나아가려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애란 _전 (주)웰콤 대표・여성 카피라이터 1호・한국컴패션 상근 봉사자

《그 여자의 방》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비밀 공간을 만드는 아이디어는 물론 인테리어까지 제안해 주는 특별한 책이다. 자신만의 공간을 갖는 것은 아름다운 삶을 창조하기 위한 시작이다. 


소녀시대 수영 _가수

스케줄이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저 자신을 있는 그대로 꾸밈없이 마주할 수 있는 제 방이 변함없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늘 따듯하게 감싸 주는 편안함으로 쉴 수 있는 그윽한 쉼터가 제게 먼저 말을 걸어옵니다. 오늘 하루도 애썼다고……. 이 책을 읽고 나니 왠지 제 방의 모든 것들을 꼭 안아 주며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집니다. 


엄정화 _가수・연기자

이 책에 소개된 분들의 방을 보니 세련되고 비싼 가구들로 꾸민 화려한 인테리어의 맞춤 공간이 아님을 알게 되어, 제 방에게 미안해지기도 했답니다. 그녀들처럼 저의 모든 추억이 담겨 있는 공간에서 위로받고 마음을 다지며 미래를 그려보며 힘을 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져 옵니다. 


이무석 _국제 정신분석가・정신과 의사, 전남대학교 명예교수

‘내가 왜 이렇게 지치고 피곤한 거지?’ 하는 분들, 혹은 ‘요즘 나는 만사가 귀찮고 재미가 없다’는 분들은 정신 에너지가 고갈된 분들이다. 정신 에너지를 재충전하면 의욕이 되살아난다. 이런 분들께 정신 에너지의 재충전을 위해 이 책, 《그 여자의 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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