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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큐티하는 여자

9,000 10,000

발행일  2002.12.28
상세정보  무선 / 242page
ISBN  9788936501945

품절

“큐티로 삶이 새롭게 된, 평범한 주부의 역전인생 이야기”

고된 시집살이로 인해 자살까지 생각했던 한 주부가 큐티(Q.T.: 말씀 묵상) 전도자로 변모해서 큐티선교회를 세우기까지의 이야기와 큐티의 실제 그리고 그 적용 사례를 담은 큐티 가이드북이다. 말씀을 어렵게 느끼는 분들이나 말씀 묵상법을 배운 적이 없어 그냥 책 읽듯 통톡만 하시는 분들께 적합하다. 그리고 20여 년 동안 모든 문제를 말씀으로 직면하여 풀어낸 저자의 큐티 노하우를 만나게 되면, 점집이라도 찾고 싶었던 답답함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전체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는 고난 많았던 삶의 이야기와 큐티 여정이, 2부와 3부에는 큐티의 실제와 적용 사례가 실려 있다. 오랫동안 저자를 지켜본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가 저자를 추천했고, 책을 잘 추천하지 않는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가 자신있게 책을 추천했다. 교회 구역 모임과 큐티 교제 혹은 개인의 큐티 가이드북으로 활용하기 좋다.

[책의 특징]
“20년 묵은 큐티 노하우의 맛이 담겨 있다.”
저자의 20년이 넘은 큐티 노하우가 있다 – 김양재 강도사가 홀로 큐티를 시작해서 구역과 교회 그리고 큐티선교회에서 큐티 모임을 인도하기까지의 20년 노하우가 담겨 있다. 큐티가 생소한 초보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서부터 실제 사례까지 단계적으로 읽어 나가도록 편집되었다.
평범한 주부가 큐티 전도자가 되어 큐티선교회를 설립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있다 – 음대 교수를 꿈꾸던 평범한 주부의 시집살이와 그 시집살이를 통해 만나게 된 하나님, 그리고 큐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맞이한 삶의 간증이 있다.
말씀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그 증거가 있다 – 말씀은 하나님께서 목사님들에게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다. 개개인이 하나님을 직접적으로 만날 때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저자의 간증을 통해 실제적이고도 감동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산뜻한 2도 편집이 큐티 학습에 대한 의욕을 부른다 – 주로 구역 모임이나 성경공부 교재들은 단색편집과 뒤처진 디자인으로 독자들의 학습의욕을 떨어뜨리는 데 반해, 이 책은 여백을 두어 기록하며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고, 구역과 교회의 큐티 교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3부 적용편에 시선을 두고 읽을 수 있도록 편집했다.
개인의 큐티 가이드북으로, 교회의 큐티 교재로 적합하다 – 캠퍼스 선교단체의 훈련 코스에 빠짐없이 포함되어 있는 큐티 훈련이 교회에서는 쉽지 않다. 체계적인 큐티 훈련이 없는 교회라면 이 책을 교재로 삼아도 좋다.
기존의 큐티 가이드북과 서술방식이 다르다 – 큐티 가이드북으로 나오는 대개의 책들은 딱딱하게 구성되어 있어 일반인이 따라하기에 어렵다. 이에 반해, 이 책은 삶의 고백이 묻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큐티의 방법을 설명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큐티를 시작할 수 있게 돕는다.

무게 380 g
크기 153 × 224 mm

차례

“저는 정말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인지라 간증을 한다는 것이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에게 말씀 묵상의 은혜와 말씀 가운데 임하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하고 싶은 소망으로 이렇게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그렇게 꼬박 6개월을 진주에서 서울로 오가는 그의 적극적인 모습에 저의 마음도 조금씩 움직여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유복한 가정환경과 산부인과 의사라는 배경이 제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였는지 모릅니다.” -16쪽
“다들 잘하는 결혼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10년 넘도록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로 봉사했으니 하나님께 복을 받은 거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 역시 사람들의 말처럼, ‘어릴 때부터 교회에 한 번도 안 빠지고 열심히 봉사해서 하나님이 복 주신 거구나’ 생각했습니다.” -19쪽
“시어머니는 걸레의 물기가 많거나 또는 적거나 혹은 깨끗하지 않으면 걸레를 바닥에 집어 던지며 다시 하라고 야단치셨습니다. 그래서 늘 걸레를 힘주어 짜다 보니 나중에는 손이 부르트고 습진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20쪽
“저는 이제껏 예수밖에 모르고 인간적으로 돌봐 주지 않았던 친정 어머니 때문에 고난당했다고 했지만, 사실은 신실한 어머니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에 고된 시집살이를 통해 주님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하시지 않았다면 진정한 회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30쪽
“우리는 결혼의 목적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어야 합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구별된 삶을 살기 위해 결혼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인생의 목적을 거룩이 아닌 행복에 두게 되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이 살아가게 됩니다.” -97쪽
“우리는 만인 제사장이기 때문에 모두가 성경을 열심히 읽어야 합니다. 우리가 목회자든 평신도든 똑같이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백성’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요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 비로소 성경 말씀이 머나먼 엣날 이이갸가 아닌, 하나님이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됩니다.” -103쪽
“말씀을 적용할 때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말씀을 읽거나 설교를 들을 때 이 구절은 우리 시어머니가, 저 말씀은 우리 남편이 들어야 하는데 하고 아쉬워하는 분들을 종종 뵙게 되는데 말씀을 볼 때는 언제나 내게 주시는 음성으로 여기셔야 합니다.” -104쪽
“예수님의 계보를 보십시오. 며느리와 동침한 유다, 기생 라합, 이방 여인 룻, 밧세바와 간음하고 우리아를 죽인 다윗이 모두 예수님의 조상입니다. 우리 중에 이런 죄가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주홍같이 붉은 죄를 지은 사람도 주님 앞에 나와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약속의 자손으로 세우십니다.” -170쪽

추천글

“홍정길, 김동호 목사가 추천한 책!” 

특별히 김양재 자매님 안에는 이 땅에서 눈물 흘리는 무수한 사람과 함께 울면서 주의 위로를 전하는 놀라운 모습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그를 주님 사랑 받던 마리아처럼, 또 테레사 수녀처럼 거룩한 부녀들의 족적을 뒤좇는 은혜스러운 삶으로 계속 인도하실 것을 기대해 봅니다.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담임목사

김양재 강도사는 정말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다. 그의 그 유명한 큐티에 대한 간증과 강의를 담은 책이 나왔다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하여 큐티에 대한 도전을 받고, 큐티에 대한 방법을 전수받아 김 강도사처럼 날마다 큐티하면서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귀한 백성들이 되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는 이제껏 누구의 책을 거의 소개한 일이 없다. 사람 추천도 웬만해서는 잘 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김양재 강도사와 그가 이번에 출판하는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는 자신을 가지고 여러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다.
-김동호/높은뜻숭의교회 담임목사

저자

[저자 인터뷰]

“고난 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한 큐티” 

○가정에서 시작한 큐티 모임이 구역 교회, 큐티선교회에 이르렀습니다. ‘큐티 사역’을 20여 년간 해 오시면서 느끼신 보람이 있다면 어떤 건가요?

– 죽음에 이르는 고난과 절망 가운데 지친 사람들이 변하여 생명의 가치관을 가지게 될 때, 그래서 도리어 같은 고난을 당하는 아프고 힘든 사람들의 위로자, 생명을 살리는 자가 되는 것을 볼 때 참으로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말씀이 목사님들만 보는 것인 양 멀리하시던 분들이 말씀 묵상을 통해 말씀의 단맛을 알아 가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 가는 걸 볼 때 가슴 뿌듯함을 느낍니다.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는 1부 강도사님의 간증을 통해 큐티에 대한 도전을 주고 2, 3부에서 큐티 실제 가이드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이 책은 어떤 분들이 읽고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 복음은 엄밀한 의미에서 장차 받을 환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살전 3:4). 그러므로 택한 백성이라면 누구나 큐티를 하면서 인생의 종말을 예비하고, 지금 고난 가운데 있는 분들(즉 배우자와의 사별 혹은 이혼, 자녀 문제, 부모나 고부간의 갈등, 직장 내 대인 관계, 질병, 가치관 문제 등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도움을 얻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큐티선교회에서 매주 월, 화, 토요일에 여는 큐티 모임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나요? 주로 참석하는 사람들의 계층과 그 연령층이 어떻게 되는지요?

–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남서울은혜교회(월, 오전 10시)와 남서울교회(화, 오전 10시)에서 열리는 모임은 주로 주부들이 참여하시고, 토요모임(토, 오후 7시)은 직장인과 청장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들교회에서 주일 오후 2시와 수요일 오후 7시 반에 큐티 예배와 나눔이 있습니다.

○큐티선교회(www.qtm.or.kr) 대표로 계시면서 교회를 개척하셨는데, 교회의 비전을 말씀해 주십시오.

– 큐티를 통해 말씀을 깨닫고, 구체적인 삶의 적용을 통해 영혼 구원에 이르는 믿음이 최고인 교회, 말씀으로 삶을 나누는 문화가 있는 교회, 평신도들의 은사와 리더십이 발휘되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교회, 그래서 예배, 훈련, 복음전도, 교제, 섬김, 누림이 건강한 교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대담/이경희(편집부)

홍성사, 쿰회보(2002년 12월호)에서

서평

말씀으로 여는 ‘변화된 하루’

고단한 결혼생활서 희망준 말씀 읽기와 묵상…22년째 계속 큐티선교회 조직, 매년 300여명 결신자 생기는 대회 꾸리기도 

5월의 이른 아침, 서늘한 공기가 창문을 통해 들어온다. 어제 내린 비로 말끔하게 씻겨져내린 공기 속에는 풋풋한 나무내음이 배어 있다. 봄 날의 아침은 다른 계절과 달리 고요함이 깃들어 있고, 아침 햇살은 눈부시다. 마음을 단정히 가다듬고 앉아 성경책을 펼친다. 오늘 묵상할 말씀은 시편 23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말씀을 읽으며 그 말씀의 의미를 친숙한 노트에 적어나간다. 

그렇게 말씀으로 시작되는 하루, 그것이 김양재 회장(52·큐티선교회)의 삶이다. 벌써 22년째 변함없이 계속돼온 말씀 읽기와 묵상, 그런 그에게 ‘날마다 큐티하는 여자’란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이런 별명은 어쩌면 정확한 표현이 아닐지도 모른다. 그에게 큐티란 단순히 ‘날마다 습관적으로 하는 어떤 행동’이 아니라 그의 삶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고단한 삶의 끝에서 

김 회장이 말씀 읽기와 묵상을 시작한 것은 고단한 시집생활이 계속되던 30대의 어느 하루였다.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아는 것이라곤 공부와 피아노 밖에 없었던 그의 삶은 결혼과 함께 180도로 변화한다. 음대 교수가 되고 싶었던 김 회장은 유복한 집안환경과 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남편이 그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하지만 그의 이런 ‘계산’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시집에서의 삶은 끝없는 청소의 연속이었다.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첫날부터 시작된 청소는 하루종일 마른걸레, 물걸레, 기름걸레를 들고 온 집안을 샅샅이닦고 또 닦는 가혹한 노역으로 이어졌다. 엄격한 시어머니는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았고, 걸레가 지나치게 물기가 많거나 말라 있으면 걸레를 바닥에 집어던지며 혹독하게 며느리를 몰아세웠다.

늘 남에게 교양있는 여자로 비쳐지길 원했던 내면의 욕망 때문에 김 회장은 그런 삶을 싫은 내색조차 하지 않고 살아냈다. 공부와 피아노로 이어지던 삶은 걸레와 청소, 집안일로 대체되었고, 그렇게 무너져가는 자신이 끔찍하면서도 교양이란 허울에 매달려 있었던 김 회장은 모든 갈등을 내면으로만 집어 삼켰다. 하지만 그런 삶이 오래 계속될 수는 없었다.

결국 친구를 만나기 위해 가졌던 한 번의 외출이 빌미가 되어 김 회장은 집을 나오게 되었고, 기도원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인 만남을 갖는다. 4대째 믿는 집안의 막내 딸이었고, 어머니는 집이 경제적으로 풍요로왔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교회 화장실 청소를 할 만큼 신실한 분이었다. 자신도 10여년을 교회 반주자로 봉사했지만 실제로 김 회장은 30세가 되도록 예수님과 인격적인 만남을 갖지 못하고 있었다.

기도원에서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김 회장은 결혼생활에서의 문제가 ‘사랑’이 없었던 자신에게 있었음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1981년 <매일성경>이란 큐티 교재를 알게 되면서 말씀 읽기와 묵상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사로서 왕성한 삶을 살던 남편은 갑작스럽게 간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전도자의 삶 

남편이 세상을 떠난 후 김 회장은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 교회 구역예배에서 큐티 모임을 시작한 것이 이어져 그의 삶을 또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결혼과 함께 방향을 틀었던 그의 삶은 결혼 생활 13년 만에 남편과의 사별로 또한번 크게 방향을 틀었다. 그 이후 13년은 전도인의 삶이었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로 이끌어간 것이 아니었다.

“어떤 커다란 계시를 받고 순종한 것이 아닙니다. 그런 변화 속에서 제가 한 일은 날마다 큐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절 한절 읽고 묵상하며 순종한 것입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입니다.”

김 회장의 큐티 모임은 2000년 큐티선교회로 정식 출범하게 된다. 옥한흠(사랑의교회), 홍정길(남서울은혜교회), 김진홍(두레교회), 이동원(지구촌교회), 이철(남서울교회), 이태웅(GMTC이사장), 정주채(향상교회), 정근두(울산교회), 박은조(샘물교회), 방선기(직장사역연구소), 김서택(대구동부교회) 목사, 그리고 김인수(고려대교수), 박성수(이랜드대표) 장로가 선교회 이사를 맡아주었다.

초기 몇 백명이 모이던 선교회는 다음해 큐티선교대회를 통해 2000여명이 모이는 집회가 되었고, 매년 300여명의 결신자가 생겨났다. 모임이 계속 커지고 주위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김 회장은 서울 대치동 휘문고 안에 우리들교회까지 세우게 되었다.

큐티하는 삶 

‘날마다 큐티하던 여자’는 이제 큐티를 통해 또다른 삶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것은 큐티를 통해 한국 교회에 새로운 영적 삶을 일으키는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이 운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알 수 없지만, 김 회장은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그는 “날마다 큐티를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한절 한절 읽고 묵상하며 순종할 것”이기 때문이다.

-글/김지홍 차장(기독신문 200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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