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Cart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세일!

남자도 잘 모르는 남자의 성

9,000 10,000

발행일  2003.6.16
상세정보  무선 / 298page
ISBN  9788936506445

* 회원구매 시 정가의 5% 포인트 적립.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 무료
* 해외 주문/배송은 불가합니다.

잘 다스리면 명마가 되는 야생마, 남자의 성(性)!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성욕으로 고민하는 남성을 향한 위로! 미혼 남녀, 신혼부부, 남녀 전도회 회원들이 그룹으로 읽고 토론하기 좋은 책이다. 풀러 신학교 심리학부 대학원장인 저자 하트 박사가 600명 이상의 남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와 25년 간의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남자의 성(性)에 대해 논의하고 진단한다. 그릇된 죄책감이나 왜곡된 성의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나만 지나치게 성욕이 강한 것은 아닐까?”
“나는 정말로 ‘동물’이 아닐까?”
“왜 자꾸 그런 포르노 영화 같은 생각만 하는 걸까?”
“성(性)을 이야기할 때, 도대체 ‘정상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갈등하고 있을까?”

래리 크랩·릭 워렌·게리 콜린스 추천!

미국 풀러 신학교 교재

★초판 《남자의 성, 그 감추어진 이야기》 발행일: 1994년 11월 15일
★개정판 《남자도 잘 모르는 남자의 성》 발행일: 2003년 6월 16일

무게 331 g
크기 153 × 224 mm

저자

아치볼드 D. 하트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 전문가. 25년 넘게 미국 풀러 신학교 심리학 교수로 몸담으면서 풀러 신학교 심리학대학원 학장, 패서디나 심리학회 회장을 지냈고, 캘리포니아 ‘바이오피드백 소사이어티’ 창설 멤버로 활동했다. 기독교 임상심리학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사역자들이 겪는 정신적인 위험 등에 대해 폭넓은 강연과 저술을 하고 있다. 하트 박서와 그의 아내 캐슬린 사이에는 어른이 된 세 딸과 일곱 명의 손자, 손녀가 있다. 주요 저서로는 《여자도 잘 모르는 여자의 성》(홍성사 역간),《우울증 상담》(두란노 역간) 등이 있다.

유선명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리버티 신학교에서 목회학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구약학을 공부했따. 위스콘신 주립대학 히브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 구약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1. 남자의 성, 그 감추어진 이야기

2. 나만 문제가 있는 걸까?

3. 남자의 성이 빗나가는 이유

4. 남자의 생각을 지배하는 성

5. 남자가 섹스에서 정말 원하는 것

6. 음란물을 향한 남자들의 사랑과 증오

7. 선택의 기로에 선 10대의 성

8. 채워지지 않는 기혼남성의 성

9. 유혹이 도사리는 직장에서의 성

10. 수비지 않은 문제, 종교와 성

11. 남자의 건전한 성을 위하여

맺음말/주(註)

 

책속에서

남자의 성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우선 아무 문제도 없다는 듯한 태도를 벗어던질 필요가 있다. 사실 우리 사회의 남자들 대부분은 성에 곤한 심각한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다. 남자들은 도대체 정상적인 것이 무엇인지 흔들리면서, 자기들이 그처럼 성의 영향력에 지배 받는 것을 전혀 이해해 주지 못하는 여자들에 대해 의아해 하고 있을 따름이다. – 본문 중에서

서평

“내가 정상임을 확인하는즐거움을 선물하는 책” 

책을 한 장씩 넘길수록 감춰 두었던 나의 지난 시간이 살아났다. 기억 속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잠자던 방에서 처음 시작된 나의 몽정을 어떻게 숨길지 몰라 당황하던 내 모습, 초등학교 6학년 때 반 친구가 가져온 한 장의 포르노그래피를 서로 돌려 보며 낄낄대던 친구들, 여관 앞만 지나면 끝없는 환상 속으로 들리던 신음소리와 긴장들, 다른 여자의 속옷을 보며 흥분하던 내 남녀의 차이를 발견하던 대견함도, 한여름에 속옷만 비쳐도 눈길을 돌리던 당혹스러움, 서울에 와서 처음 들어간 수영장에서 눈을 감던 모습도. 

이상한 세계로만 여겼던 나의 상상의 세계가 정상적인 나임을 확인하는 즐거움은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감추고 싶고 추하게 보이던 나의 과거가 성장의 긴 과정에 속했음을 분명하게 알려 주었다. 착하지만 성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랐던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남자로서 성에 대하여 배운 적은 없지만 이미 남자로서 얼마나 성실하게 자라왔는지 – 누가 가르치지는 않아도 하나님의 붙드심 속에서 –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책의 기술 순서와 우리 삶의 순서가 일치하는 것도 남성적인 우리들을 이해하는 데 더없이 좋은 도구이다. 남성의 성적인 특징들을 시기별로 잘 정리하고 실제적인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자기를 성적인 존재로 이해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성은 다루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온전한 인간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다룰 줄 알아야 하는, 은밀하면서도 고도의 훈련이 필요한 것임을 상기시킨다. 성은 결코 이상한 것이 아니라 건강한 남자로 자라 가는 긴 과정에서 항상 배워야 하는 하나의 숨겨진 제자임을, 자기를 쳐서 복종하는 깊은 영적인 훈련임을 깨닫는다. 예수를 믿고 난 뒤에 5년 동안이나 드렸던 기도가 생각난다. ‘오 주님, 저를 이 욕망으로부터 거두어 주십시오’라고. 다행이다. 그 기도가 응답되지 않아서. 정욕이 포기, 무시, 버림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다스려야 하는 것이어서. 기대가 된다. 가장 남성적인 내 모습이 회복되는 그날이. 언제일까. 

-글/김병년(목사, IVF 훈련사역부 대표간사)

저자 인터뷰

[번역자의 글]

“남자의 성(性), 그 감추어진 이야기” 

이 책은 몇 가지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여겨진다. 우선 저자가 미국의 보수적 기독교의 틀 안에서 흔히 난처하게 여겨지는 성 문제를 솔직하게 다루고 있다는 사실이 성에 대한 금기가 심한 한국 사회, 더구나 보수적 성향이 짙은 한국 교회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 본다. 성교, 자위, 혼외정사, 혼전성교, 음란서적, 구강성교 등 ‘점잖은’ 인쇄물에 올리기조차 망설여지는 주제들을 거침없이 파헤치면서 평범한 보통 남성, 바로 독자 자신의 성의식과 체험의 세계를 직시하게끔 이끄는 저자의 지적 담백성은 매우 인상적이다. 

두 번째로 이 책은 단순한 성의학 보고서를 넘어서 성문제가 우리 의식과 삶, 특별히 결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적이면서도 통찰력 있는 솜씨로 알기 쉽게 제시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은 보수적 기독교도임을 자처하는 저자가 일관되게 고백하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과도한 신학논설이나 설교조로 흐르지 않으면서도 성과 도덕, 종교의 문제를 회피하지 않은 저자의 태도는 특별히 성문제가 어지러운 미국의 상황에서는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임을 이해해야 할 것이다. 

미국 사회, 미국 문화를 전제로 조사 분석된 이 책이 한국의 독자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고민은 우선적으로 이 책의 출판을 기획한 홍성사와 번역을 맡은 역자의 몫이지만, 책을 읽는 독자들께서도 함께 나누어주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한국사가 경험해 온 근대화가 많은 영역에서 곧 서구화 내지 아메리카니즘의 유입과 동일시된 과거를 볼 때, 성행동과 성의식 역시 상당한 정도로 유사한 과정이 있으리라는 예상을 터무니없이 무식한 억측으로 밀쳐버릴 수는 없기 때문이다. 

반세기의 가정해체를 거친 미국의 ‘베이비 붐 세대’가 새로운 보수주의 성향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분석이 심심찮게 들리는 시점에서 이 책의 번역을 결심한 홍성사의 사려에 박수를 보낸다. 다만 역자가 성 문제에 관한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했다는 점이 마음에 걸리는데, 역자도 이 책이 다루는 문제들에 공감하는 평범한 보통 남성의 일원이라는 것으로 변명을 삼고자 한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성적 자아상을 살펴보고 보다 행복한 삶으로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다면 역자의 조그만 노력에 넘치는 보답이 될 줄로 믿는다.

-글/유선명(쿰회보 94.1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