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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

9,000 10,000

발행일 2004.12.20.
상세정보 / 228page
ISBN 978-89-365-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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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궁금하다!
내 안에 왜곡된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아, 올바른 인생 행로를 찾아가는 길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많은 이들의 큰 오류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상황’과 ‘문제’에만 집중한다는 것이다.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에서 저자의 문제 제기는 바로 ‘하나님’에게 집중하지 않는 ‘하나님 뜻 분별’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분의 뜻을 구할 때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범하게 되는 오류에 관해 말한다.

일의 상황이 닫혀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고 상황이 잘 풀릴 때 하나님의 뜻이라고 단정 짓기, 기드온의 양털 뭉치처럼 양털에 이슬이 내리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뜻 시험하기, 뜻을 구할 때마다 하나님이 나에게만 어려운 길을 주신다고 생각하는 선교사 콤플렉스, 한국의 문화 속에 깊이 들어와 있는 점과 무속신앙의 패턴이 하나님의 뜻을 결정하는 데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등등 저자는 우리가 스쳐 지나갔지만 이미 우리의 폐부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하나님의 뜻 분별에 관련된 오류를 진리인 성경을 바탕으로 매우 구체적으로 다룬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다양한 정치 상황 속에 개입하는 그리스도인들의 태도 속에 정치와 신앙을 구분 짓지 못하는 엄청난 실수가 있음을 말한다. 자신의 정치적인 신념을 마치 하나님의 뜻인 양 오도하는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집회를 지적하면서,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까지도 정치적인 색깔에 물들어 가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그 밖에도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세상에서 저지르는 분별없는 행동에 대해 언급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을 교회 내에서 찾지 않고 세상의 법정으로 가져가는 교회 분란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오류를 지적하는 데에서만 끝나지 않고,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갖고 계시는 그 지대한 관심을 이야기한다. 특별히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에서 저자는 결혼과 목회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관해 한국 정서에 맞게 실질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저자 자신이 늦게 결혼을 함으로써 겪었던 힘겨움, 그리고 이성을 만나는 것에 대한 어려움들을 솔직 담백하며 털어놓으며 하나님의 뜻을 갈구하는 독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를 다 읽고 난 후 갖게 되는 감동은 우리 곁에 계시는 친밀한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다. 현대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범하는 신앙생활의 문제점은 우리 인생의 문제 하나하나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그 하나님을 지독히도 멀게만 인식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정말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서 애쓰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거나 사람에게 그 방법을 구하려는 성도들이 많다.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를 통해 스스로 범하는 오류를 짚어내고 조금 더 하나님과 친밀해짐으로 말미암아, 인생의 문제를 고민하는 청년들과 자기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한국의 수많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을 바로 인식하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무게 394 g
크기 148 × 210 mm

저자

정요석
1963년 서울 출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영국 아버딘 대학교에서 토지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뒤 서초동에 서초교회(www.ch4joy.or.kr)를 개척하였다. 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신앙에 관련된 오류를, 참 진리인 성경을 바탕으로 글을 통해서 드러내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홍성사)를 펴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며, 아내와의 사이에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차례

글을 열며

1부 하나님의 뜻 바로 알기
1.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
2. 역사의 주체
3. 새옹지마
4. 동기의 문제

2부 하나님의 뜻에 관련된 오류들
1. 열린 문, 닫힌 문
2. 기드온의 양털 뭉치
3. 이적
4. 선택
5. 시국
6. “다르다”와 “틀리다”

3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뜻
1. 결혼
2. 목회의 길
3. 직업
4. 그리스도인의 삶

서평

*갓피플
[안현수]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선교단체에 있을 때 “하나님의 뜻이다” 라는 말을 자주 들었었다.
무슨 일을 성취하려고 할 때 꼭 나왔던 말이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라는 말이었다.
그때마다 의심스러웠고 혼란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저 사람은 저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는 것일까’
이런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믿음이 부족하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로 인해 겉으로는 동조했지만 마음 속으로는 여전히 의심이 있었다.
결국엔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따른 다양한 결과들을 지켜보면서
더욱 혼란스러웠을 뿐이었다.
고민한 끝에 내가 내린 결론은
“하나님의 뜻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교회에서 좋아하는 동생이 이 책을 보고 있었다.
< 내 뜻인가? 하나님의 뜻인가? >
“하나님의 뜻은 사람이 알 수 없다”
라고 나름 결론을 내리긴 했지만,
막상 어떤 일을 생각하고 결정하는 데 있어서 여전히 늘 마음속에
갈등과 의문을 갖고 있었기에 무지 호감이 가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뜻과 하나님의 뜻을 구별하는 방법보다는,
“하나님의 뜻은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라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수 있어 참 유익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합리적이고 올바른 선택을 하며,
그 선택한 일에 있어서는 인내와 성실함으로,
그 선택의 결과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섭리하심에 맡긴다는 것으로정리를 해 본다.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3~14)

저자 인터뷰

○하나님의 뜻에 관해서 다루는 책은 이미 전에도 여러 권 나온 바 있습니다. 이미 출간된 책들과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다른 책 속에서는 성경의 여러 인물에 대하여 마치 위인을 대하듯 그 인물의 장점과 성공할 수밖에 없는 점을 살핍니다. 그런데 조금만 더 살펴보면 성경은 인물의 장점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들을 통하여 일을 하시는 하나님을 그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제대로 알아야만 우리 각자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상황에 따른 일희일비(一喜一悲)의 관점이 아닌 본질적인 면에서 분별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이 점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출간하신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받는 기도》와 이 책은 흐름상에서 일정한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이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떠한 면에서 그러한지요?

– 우리나라의 전래 종교들에도 기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성도들의 기도는 자연스레 이 영향을 받아 성경이 말하는 기도가 아니라, 이방종교가 말하는 기도 형태를 띠어 기도에 남용과 오용이 많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어떤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데도 성경이 말하는 내용이 아니라, 용한 무당과 점쟁이가 천기를 아는 개념으로 구하고 있습니다. 두 책 모두 성경을 바탕으로 잘못된 신앙생활을 실생활의 예를 통해 쉽게 말한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책 속에서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범하는 하나님 뜻 발견에 관련된 오류를 말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특별히 한국 교회나 그리스도인이 가장 크게 범하는 오류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일부 한국 성도들은 하나님과 직통계시를 하여 바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을 영력이 센 사람으로 봅니다. 그런 성도들은 스스로 자기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진지하게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력이 세다고 말하는 사람을 찾아가 헌금을 하며 뜻을 묻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과는 전혀 관계없는 자신의 뜻을 남에게 묻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자신과 가정과 자신이 속한 교회와 단체의 안위에 관심이 있는 것인데, 이 점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크게 범하는 오류라고 봅니다.

○책을 읽다보면 청년들이 애타게 고민하는 결혼과 직업 그리고 크게 보자면 인생의 진로에 대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한 청년기를 먼저 보내신 선배로서 청년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 청년들이 가장 관심이 많다고 할 수 있는 결혼을 저는 37살에 했으니, 그간 하나님의 뜻에 대해 의심과 불안을 느끼며 얼마나 숙고했겠습니까? 지나놓고 보니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약했습니다. 나에게 관심이 가장 많은 분이 하나님이신 줄 알고 하루하루의 삶에 충실하면 우연을 통하여 우리의 관심사에 대해 무엇이 옳은지를 깨우쳐 주시고 충족시키신다고 봅니다. 먼저 하나님과의 교제를 즐기고, 감사와 기쁨이 몸에 배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쩌면 이 일은 우리 평생을 통한 싸움인지도 모르고요.

○그렇다면 《내 뜻인가, 하나님 뜻인가》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 자기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속성이 어떠하신지, 이 땅에서 어떻게 역사를 하시고 무엇을 기뻐하시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대한 편견과 욕심을 버리고,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을 넓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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