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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에 관한 12가지 질문

5,400 6,000

발행일  1996.8.11
상세정보  무선 /208page
ISBN  9788936501488

품절

캐나다 리전트 대학교 전도학 교수인 마이클 그린이 믿지 않는 사람들이 제기할 만한 질문 12가지를 각 장의 제목으로 삼아, 깊이 있으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는 책. 예수의 성품과 사역, 죽음과 부활, 구원, 교회, 성경의 권위 등에 대해 예수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고고학적 증거, 기독교 안팎의 문헌을 인용하면서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 불신자 전도용이나 새신자 교육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저자

마이클 그린

유선명(역)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리버티 신학교에서 목회학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구약학을 공부했따. 위스콘신 주립대학 히브리학과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미국 트리니티 신학교 구약학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차례

글쓴이의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하나 : 도대체 예수가 누구입니까?
둘 : 그는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셋 : 이 모든 것은 어디에서 시작되었습니까?
넷 : 그는 무엇을 가르쳤습니까?
다섯 : 그는 무슨 일을 했습니까?
여섯 : 그가 주장한 바는 무엇입니까?
일곱 : 그는 왜 죽었습니까?
여덟 : 죽었으면 끝 아닙니까?
아홉 : 정말 그를 만날 수 있습니까?
열 :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열하나 : 예수에 관해 더 객관적이 증거는 없습니까?
열둘 : 복음서는 믿을 만한 책입니까?

책속에서

예수가 정말 부활했다면, 그가 새롭고 죽음이 없는 다른 차원의 삶을 소유했다면, 우리는 이렇게 결론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지금도 우리 곁에 계십니다! 내가 처음 그의 제자가 되었을 때 이 사실이 얼마나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지금도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가 살아나셨다면 그는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렇다면 그를 만나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본문에서

저자 인터뷰

[저자 인터뷰]
“복음 전도는 위대한 특권입니다”

-마이클 그린 박사는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로서 옥스퍼드 대학 위클리프홀의 상임연구원으로 재직중이며, 영국 성공회의 대주교인 조지 커레이 목사의 선교 담당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박사는 주로 복음전도와 신약학에 관련된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전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쳐 왔다. 특히 존 스토트, 제임스 패커와 더불어 영국 복음주의 운동의 3대 지도자로 활약해 왔다.

●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을 언제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셨습니까?

-제가 10대 후반이던 어느 날, 크리켓 경기장에서 동료 학생들과 함께 브리스톨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시는 한 교수님의 전도설교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 교수님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교수님의 말씀은 정신나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 저도 이미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었지만, 예수가 이미 2,000년 전에 역사에서 사라진 존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놀란 것은 이 교수님이 지성인이었을 뿐 아니라, 의학 학술지를 편집하는 탁월한 학자였고, 영국 의학계의 거물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 분이 예수가 살아 계시다고 말씀하다니요. 그래서 저는 기독교와 예수님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려고 결심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계속해서 이 교수님이 주관하는 모임에 참석했고,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의 리더와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그는 제가 하나님 앞에 죄된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 주었고, 저는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는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죄와 죄책을 십자가 위에서 완전히 담당하셨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바로 그 곳에서 예수님을 제 삶 가운데로 영접했습니다.

● 목사님의 《예수에 관한 12가지 질문》은 불신자 전도용으로 쓴 책인데, 복음 전도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저는 복음 전도에 커다란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복음을 전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그리스도께로 돌아오는 것을 매우 기뻐하며 즐거워합니다. 그것은 위대한 특권이며, 어떤 사람을 위해서 해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제가 복음을 설교할 때 사람들이 그 설교에 반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복음에 반응하는 것이 단순히 손을 들고 무릎을 꿇는 정도의 즉각적인 행동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께 순복하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행위가 있어야 하는데, 영접은 그리스도와 맺는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며 새로운 삶의 양식이 시작되는 시점입니다. 그 다음에는 반드시 양육이 뒤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 전도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복음 전도에 대한 전문가라는 것은 사실상 있을 수 없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복음 전도에 전념하는 사람이 되도록 부름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음 전도는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줄 수 있는 최대의 사랑의 행위이며, 최대의 관심사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도는 또한 세상과 우정의 다리를 쌓는 일입니다. 그러기에 때로는 저와 같은 사람들을 초청해서 복음 전도 전략에 대하여 강의를 듣는 것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전도할 마음 자세와 준비를 항상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최근 유진 피터슨과 짐 휴스턴 같은 분들이 기독교 영성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사님은 이분들을 어떻게 평가하시며, 기독교 영성을 어떻게 정의하고 계십니까?

-피터슨 목사는 놀라운 사람입니다. 그는 훌륭한 시인이며, 탁월한 언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심오하게 영적인 사람이고, 탁월한 교사입니다. 저는 이 두 사람을 매우 존경합니다. 기독교 영성 작가로서 한 분 더 든다면 리처드 포스터를 들 수 있습니다. 이 세 사람이 현대 복음주의권의 기독교 영성을 이끌어 가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영성’이라는 용어는 포스트모더니즘의 주창자들이 내걸었던 깃발들 중의 하나입니다. 그들에게 영성은 사람의 내면 속에 있는 논리적이고 역사적인 부분과 다른 부분들을 해방시키고 발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의미하는 영성과는 전혀 다르지요. 제가 신약신학을 전공하면서 깨달은 중대한 사실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을 받기 전까지는 ‘영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신약은 강조하여 가르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비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영적인 존재로 볼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은 영혼과 육체의 통일체로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과 관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도록 창조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을 받아들이지 못한 사람은 여전히 ‘육적인’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영적인 잠재력이 실현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죠.

우리는 하나님의 영과의 살아 있는 관계를 계발하기 위해서 순종과 사랑과 기도와 교제 등을 계속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과의 이런 지속적인 관계가 바로 영성인 것이죠.

● 한국 교회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 해 주십시오.

-저는 한국 교회가 앞으로 선교사들을 세계 도처에 보내는 일에 있어서 세계의 리더로 섬기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은 위대한 선교국이 되어야 합니다. 아시아 사람들에게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은 아시아인입니다. 한국 교회는 재정력이 있으며, 교육 수준이 높으며, 또한 성령의 능력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 교회는 성경적이고도 명확한 복음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는 좋은 무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죠. 한국 교회가 선교 사역을 충실히 감당할 때 한국 교회는 계속적인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대담은 <소금과 빛>6월호에 실린 ‘특집대담/기독교 영성과
복음 전도’에서 발췌 요약하여 쿰회보에 실었던 내용이다.
게재를 허락해 주신 <소금과 빛>에 감사 드린다.

추가정보

[저자의 글]
“예수에 관한 12가지 질문”

몇 년 전 어느 학회에서 한 한국인 형제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19세기 한국에 복음을 가져온 사람은 나와 동향인 웨일스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한국어도 몰랐고, 한국에 오자마자 금방 목숨을 빼앗겨 버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숨을 거두기 전에 자신을 죽이려고 쫓아온 사람들에게 한국어로 기록된 전도지를 뿌렸던 것입니다. 교회사에서 늘 그랬듯이 그가 흘린 순교의 피는 복음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그 전도지들은 많은 이들에게 읽혀져서 그들의 가슴을 찔렀으며, 마침내 오늘날 한국 교회가 세계 유수의 교회로 성장하는 데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이제 본인의 작은 책이 한국어로 옮겨지게 되어 기쁩니다. 이 책은 예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에게 관심이 있으며 그를 더 잘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씌어졌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예수와의 인격적 만남을 체험하게 된 것은 저에겐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복음이 이미 번성하고 있는 한국에서도 이 책의 영향력이 지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제가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오늘은 오순절입니다. 성령께서 이 책이 제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전해 주시기를 기원합니다.

-글/마이클 그린(저자, 쿰회보 96.08)

[독자의 글]

창렬 씨!

어제 창렬 씨가 나도 예수 믿고 싶다고 장난스럽게 말했을 때 정말 기뻤어요. 사실은 제가 그 속셈은 다 알지만요. 교회 다니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몇 번이나 소개를 부탁했는데도 제가 꿈쩍하지 않으니까 드디어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보겠다는 표현이지요? 아무튼 좋아요. 창렬 씨가 예수님께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이랍니다. 세상에는 그런 마음조차 일지 않는 사람들도 아주 많으니까요.

창렬 씨에게 제가 믿는 예수를 설명하자니 무슨 말부터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여가 가지를 얘기할 수 있겠지만 기독교는 단순한 종교가 아니라 예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먼저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창렬 씨에게 제 생활에 일일이 개입하고 계신 예수님에 대해 아주 쉽고도 명료하게 몇 마디의 글로 소개할 자신이 없답니다. 그럴 만한 말재주나 명석함이 없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금 제 삶의 모습으로 그분을 소개하기가 부끄러워서예요.

그래서 말인데요, 우리 회사에서 나온 《예수에 관한 12가지 질문》을 선물로 드릴게요. 이 책을 쓴 저자는 아주 유능한 신학자이며 고전학자이지만 예수를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아주 평이하고도 간단명료하게 이 책을 써서 누구라도 쉽게 기독교를 이해할 수 있게 소개하고 있어요. 이 책은 예수에 대해 알려줄 뿐만 아니라 창렬 씨가 어떤 사람인지도 알려준답니다. 질문은 12가지 뿐이지만 대답은 몇 배로 풍성할 거예요. 이 책은 이번 IVP(한국 기독학생회) 전국 수련회에서도 소개될 만큼 좋은 책이랍니다.

아참, 그리고 이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을 꼭 들려주세요. 저는 창렬 씨가 꿈꾸어온 것처럼 예수 믿는 배우자를 만나 우리 부부와 함께 공통되는 화제로 얘기를 나누며 웃을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창렬 씨가 이 책을 읽는 동안 하나님이 함께하시길 기도할게요.

-글/이현숙(편집부, 쿰회보 9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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