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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 묵상 31일

13,500 15,000

저자 오지영
발행일 2016.10.21
상세정보 무선 / 400page / 148×177(mm) / 456g
ISBN 9788936511838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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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의 항구 욥바에서 부르심의 땅 니느웨까지
요나를 향한 사랑의 추적!
 
 
“저자의 글은 2,700년의 시간차를 넘어 과거와 현재를 오가게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요나서를 오늘 나의 이야기로 읽게 한다.” 
_김영봉, 《사귐의 기도》 저자
 
 
 
오지영이 안내하는 두 번째 여정 <요나서>
전작에서 시대적 배경을 꼼꼼히 짚으며 <룻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 낸 저자가, 이번에는 선지자 요나의 시대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히브리어 원문과 다양한 성경 번역본으로 <요나서>에 담긴 의미를 조명하는 한편, 섬세하고 친근감 있는 구술로 31일의 묵상 여정을 신뢰감 있게 이끌어 갑니다. 주목할 점은, 저자가 《요나 묵상 31일》에서 새로운 구성을 시도했다는 것입니다. 요나의 이야기를 <요나서> 안에서만 연구하지 않고, 본문에 쓰인 표현이 성경의 다른 곳에서 사용된 용례를 세밀하게 점검합니다. 4장이라는 짧은 본문 안에서 신구약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를 마치 파노라마처럼 흥미롭게 펼쳐 낸 것입니다. 
저자는 요나가 물고기 배 속에서 지낸 ‘3일’을 아브라함이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러 가는 ‘3일’과 연결 짓는가 하면, 요나가 다시 뭍에 놓인 사건을 나사로의 부활 사건과 맞물려 설명합니다. 니느웨 성읍의 회개 운동을 밧세바를 범한 다윗의 회개 장면과 교차시키고, ‘비둘기’의 뜻을 지닌 요나의 이름이 노아의 방주에서 놓여진 비둘기의 특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무궁무진한 보물이 묻힌 요나 이야기에서 매일 새로운 은혜를 길어 올리는 이 책과 함께 묵상 여정에 올라 보세요. 
 
 
인생의 무게에 짓눌린 이에게 전하는 러브레터
요나의 이야기는 무척 독특합니다. 다른 예언서와 달리 선지자가 겪는 ‘삶의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요나 이야기에는 일상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이 가득합니다. 요나는 하나님에게서 도망치고 토라지며 어느 때는 따지기도 합니다. 마치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매일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듯 말입니다. 요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의 뒤를 따라 하나님의 낯을 피해 도피하는 자신을 보기도 하고, 그처럼 하나님 앞에서 절규하는 자신을 마주하게 되기도 합니다. 
《요나 묵상 31일》은 우리에게 두 눈을 크게 뜨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요나를 위해 큰 물고기와 박넝쿨을 예비하셨듯이, 우리 삶에도 숨겨진 은혜의 장치가 있다고 격려하면서 말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 반드시 변화의 기회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도피의 항구 욥바에서 부르심의 땅 니느웨에 이르는 선지자의 여정이 그 사실을 증명합니다. 주어진 삶이 무거워 숨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혹은 죽음의 문턱에서 무너짐을 경험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31일간 선지자 요나와 동행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와의 깊은 사귐 가운데 어느덧 보게 되실 것입니다. 모든 순간 당신을 추적해 오신 하나님의 사랑 깃든 눈동자를. 

저자

오지영
시카고 무디 신학대학원Moody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성서연구학을 공부했으며, 현재는 동 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과정M.Div.으로 ‘영성 형성과 제자훈련’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는 《룻기 묵상 28일》 이 있으며, 역서로는 《어린이 큰 소리 성경 VOL. 1-5》이 있다. 남편과 두 자녀와 함께 미국 미시간 주에 살고 있다.

 

차례

추천의 글_ 깊고 느린 묵상의 힘(김영봉) 
추천의 글_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주는 책(윤길중) 
여는 글_ 묵상 여정에 들어가기 전에 

첫째 주 여정_ 다시스로 향하는 그 배
Day 1 말씀이 임하고(1:1a) 
Day 2 나감과 들어옴을 준비하며(1:1-2a) 
Day 3 쿰 레이크!(1:2-3a) 
Day 4 그 배에 올라타다(1:3) 
Day 5 잠이 든지라(1:4-5) 
Day 6 자는 자여, 일어나 외치라!(1:6-7) 
Day 7 당신의 생업은?(1:8-9) 

둘째 주 여정_ 3일이 지나 부활의 땅으로
Day 8 돌아가자, 예루살렘으로!(1:11-16) 
Day 9 부름을 받고 예비되어(1:17a) 
Day 10 3일 동안(1:17b) 
Day 11 나를 보소서. 내가 여기 있나이다(1:17b)
Day 12 4일째 접어들어도(1:17b) 
Day 13 스올의 뱃속에서(2:1-2) 
Day 14 부르짖었더니(2:1-6)

셋째 주 여정_ 다시 그 땅에서
Day 15 그러나 나의 하나님께서(2:6b) 
Day 16 끊어진 길을 넘어 돌아오라(2:7-9) 
Day 17 다시 그 땅에서 출발하라(2:10) 
Day 18 또 한 번의 기회(3:1-3a) 
Day 19 하나님 앞에 큰 성읍 그리고 40일이 지나면!(3:3b-4) 
Day 20 엘로힘! 야웨 아도나이!(3:5) 
Day 21 왕의 보좌와 거지의 보좌(3:6) 

넷째 주 여정_ 돌이키시는 하나님
Day 22 누가 알랴(3:7-9) 
Day 23 돌이켜 떠난 것을 보시고 돌이키사(3:10) 
Day 24 싫어하고 성내며 은혜로운 기도를 하다(4:1-2) 
Day 25 죽음을 구하나(4:3) 
Day 26 화내는 것이 옳은가(4:4) 
Day 27 악함에서 구원 얻을 때(4:5-6) 
Day 28 초막이 그의 영구한 집이 아니건만(4:7-8) 

다섯째 주 여정_ 새처럼!
Day 29 비둘기 요나(4:9) 
Day 30 신의 ‘후쓰’(4:10-11) 
Day 31 새처럼!

책속에서

■ 요나와 물고기 배 속에서 3일을 기다리는 동안 ‘힘든 3일’을 보낸 아브라함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어려운 요구를 그에게 하십니다. 다름 아닌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번제로 바치라는 과제였습니다. 
다음 날 아브라함은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아들 이삭과 함께 여행길에 오릅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다지만 그는 지나온 세월을 하나씩 반추해 보았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형용하지 못할 향수가 못내 사무쳐 옵니다. 
이틀째, 모두가 잠이 들었지만 아브라함은 잘 수 없었습니다. 곧 하나님이 지시한 모리아 땅에 이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 주여, 내가 이 아들을 이토록 사랑함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삭이 있어서 저는 행복했습니다. 이 아들은 제게 ‘웃음’입니다. 믿음의 족장 아브라함은 쓰러지듯 흐느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여정을 떠난 지 3일, 장막을 거두고 마지막 장소, 모리아 산으로 향합니다. 창세기 기자는 아무런 묘사도 하고 있지 않지만, 저는 이 단락에서 아브라함의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창 22:7). 이삭이 묻습니다. “내 아들아 번제할 어린 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창22:8).
…이삭을 향해 칼을 겨누던 아브라함의 떨리는 손이 멈춥니다. 하늘에서 낯익은 음성이 들려옵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창 22:12). 이 음성을 듣고 아브라함은 거의 쓰러지듯 엎드렸을 것입니다. “시험이었구나….” 그제서야 깨달았겠지요. 이것은 아브라함 생애에 가장 위대한 시험(나싸)이자 가장 결정적인 경험(나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아 주심’을 믿습니까? 우리가 보지 못하는 미래를 하나님은 미리 보시고 준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3일을 온전히 보셨습니다. 그의 갈등과 아픔, 슬픔과 고독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순종과 경외함도 보셨습니다. 이삭 역시 그런 아버지의 위대한 믿음을 보았습니다. 아버지가 믿음의 조상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경외했는지 목도했습니다. _ ‘Day 10 3일 동안’에서

■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그 조국애 때문에 니느웨를 사랑할 수 없었던 요나. 니느웨 흙에 말씀의 씨앗을 뿌리고 싶지 않았던 요나. 니느웨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때문에 갈등하고 성을 내고 억울해했던 요나. 그랬던 요나가 그의 마지막 나날에 결국 신의 ‘후쓰’(긍휼)를 이해했다고 믿습니다. ‘다바르 야웨’가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결정 그리고 압도적 승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선지자를 통해 이방 땅으로 흘러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니느웨 성읍으로 걸어가는 요나를 보십시오. 줄곧 축 처져 있던 어깨를 펴고 있습니다. 그가 거했던 장소에서 일어나 평화스러운 날갯짓을 합니다. 새처럼 날아갈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가라고 하시는 장소, 니느웨로 말입니다. 우리는 기쁨으로 정든 선지자를 파송합니다. 힘차게 응원하듯 손을 흔들어 주십시오. 그런 요나의 뒷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거한 장소를 한번 돌아보십시오. 우리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스불론 지파의 축복을 받았음을.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 거한 이 장소는 비상할 각오가 되어 있는 출발 대기 상태여야 합니다. 우리가 거한 이 곳은 주저앉는 장소가 되면 안 됩니다. 반드시 복음의 말씀이 나가고 들어오는 장소여야 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께 권합니다. 이제 우리도 날개를 펴야할 때입니다. 저 하늘을 보십시오. 그리고 비상하십시오. 주님께서 가라고 하신 곳을 향하여. 새처럼! _‘Day 31 새처럼!’에서

추천글

■ 저자는 마치 밤을 새워 본문을 연구하는 유대 서기관처럼 혹은 현미경으로 고문서를 해독하는 학자처럼 요나서의 원문을 하나하나 분석하고 연구한다. 성경 주석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몸부림친 흔적이 보인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저자의 강점은 깊은 묵상이다. 이 묵상은 책상에서 시작하여 저자의 기도의 자리에서 숙성된 결과물이다. 말씀에 대한 세밀하고도 깊고 느린 묵상 없이는 이런 글이 나올 수가 없다. 눈으로 읽고 머리로 이해하지만 마음으로 받고 무릎으로 응답하게 된다. _ 6쪽, 추천의 글 ‘깊고 느린 묵상의 힘’(김영봉)에서

■ 오지영 작가의 글은 버릴 것이 없습니다.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저자의 인격과 영성대로 진솔하고 진실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다 보면 영이 맑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다시 주목하게 하는 묘한 힘이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매우 따뜻하고 정중합니다. 교조적이거나 가르치는 투가 아닙니다. 한마디 한마디가 그저 손을 잡고 걸어가 주는 착한 이모처럼 느껴집니다. 이정표처럼 산의 방향만 가리키지 않고, 저 산을 함께 오르자고 격려하는 영적 안내자 같습니다. _9쪽, 추천의 글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 주는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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