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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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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연희

발행일 1991.12.20

상세정보 264page

ISBN 9788936500937

품절

1980, 1981, 1982, 1986년에 발표한 중단편 모음집. 라스베가스에서 생긴 일…. 이 땅의 타락을 아파하는 마음이 담긴 사람들의 도성(都城), 아무에게도 신뢰받지 못하고 격려받지 못했던 외로운 싸움의 노아의 방주 만들기, 암울한 일들 가운데 고뇌하는 한 여인과 그 여인의 고뇌를 사랑하는 젊은이, 출소자를 중심으로 벌어진 믿음과 배신 그리고 깨달음에 대한 얘기가 한 줄기 안에서 여러 가지로 뻗어있다.

저자

정연희
1936년 생으로 숙명여고 및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파류장'(波流狀)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신문기자와 이대 강사를 지낸기도 한 그는, 1979년 ‘막차요 막차’로 한국소설가협회상을, 1981년에는 ‘사람들의 도성’으로 한국문학작가상을 수상하였다.

약력
1936년 서울 출생
1957년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3학년 재학중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파류장(破流狀)〉
1958년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 졸업
1968년 전작장편 《석녀(石女)》출간
1969년 장편 《목마른 나무들》출간
1970년 전작장편 《고죄(告罪)》출간
1977년 소설집 《꽃을 먹는 하얀소》출간
1979년 단편 《막차요 막차》로 한국 문학작가상 수상
1981년 단편 《사람들의 도성(都城)》으로 한국문학상 수상
1985년 장편 《난지도》출간 / 초기 선교사 관계자료 수집차 세계일주 / 장편 《양화진(揚花津》 완결
1986년 중편 《뿔》로 윤동주(尹東柱) 문학상 수상 / 장편 《양화진》출간 / 선교 다큐멘타리 〈길따라 믿음따라〉연재 시작
1987년 장편 《양화진》으로 유주현(柳周鉉) 문학상 수상
1988년 장편 《혼미의 강(江)》연재 / 에세이집 《안낮에 촛불을 켜고》출간
1990년 장편 《소리치는 땅》 출간 / 묵상시집 《외로우시리》출간 / 장편 《여섯째날 오후》개정판 출간
1991년 장편 《쓸개》 출간 / 소설집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출간
1992년 장편 《양화진》개정판 출간

 

차례

사람들의 도성(都城) / 사람들은 그 문을 열지 못한다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 손님의 저울 / 책을 엮으며

책속에서

“지금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할 일이 내게 생겼다는 거야. 그리고 그것은 생명의 연장이야. 그건 힘이야. 나 혼자서 감당해야 할 내 것이야. 내일 그리고 아침에는 또다시 절망의 새 살이 돋을 거야. 그리고 그건 남김 없는 아픔으로 살아날 거야. 그 아픔과 의논해야 해. 이 문제는 그 아픔과 의논할 수밖에 없어.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또 다시 새 살은 돋고 그리고 그건 아픔으로 눈을 뜨며 사는 거야. 살게 되는 거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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