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은 사귐에 있다
일평생 ‘충성된 종’이라고 생각하고 온갖 헌신을 다 바쳤는데 마지막에 남은 것이 텅 빈 영혼이라면?
오늘의 시대 배경과 너무도 닮은 요한일서에서 문제의 해답도 찾는다.
영성은 예배로, 기도로, 말씀 연구로, 봉사와 선교로 분주한 삶에 있지 않다. “영성은 사귐에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우리 각자와 우리 교회의 희망은 ‘그분이 내 안에, 내가 그분 안에’, ‘그분이 우리 안에, 우리가 그분 안에’ 있는 ‘사귐의 영성’에 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요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