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pping Cart

장바구니에 상품이 없습니다.

[eBook]나는 소망을 믿는다

5,500

카테고리:

eBOOK 카테고리는 홍성사에서 주문하실 수 없습니다.

구매사이트 가기

“9·11 여객기 테러로 숨진 토드 비머의 아내가 쓴 신앙수기”

어느 베트남 참전용사는 9·11 이후 자신의 퍼플하트(Purple Heart) 훈장을 리사 비머에게 전달했다. 한 2차대전 참전용사 역시 그렇게 했다. 미국의회는 리사에게 오랫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녀는 <래리킹 라이브> <데이트라인> <오프라 쇼> 같은 TV 프로와 <타임즈> <뉴스위크> 등의 잡지에 주요 인물로 등장했다. <댈러스 모닝뉴스>의 사설에 따르면, 토드 비머를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셋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왜 이런 모든 관심이 이 평범한 부부에게 집중되고 있는가?

《나는 소망을 믿는다》는, 끔찍한 비극과 고통에 맞서는 용기와 믿음에 관한 메시지다. 오늘날 험난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미래의 비교할 수 없는 소망을 안겨줄 이야기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떠난 뒤, 오늘 이 순간에도 진행되는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다. 소박한 가정주부이자 세 아이의 어머니인 그녀의 이야기를 통해 온 나라가 감화를 받고 소망과 용기를 얻게 된 이야기!

이 책의 원제 “Let’s Roll!”(자, 나가자!)은, 토드 비머가 테러범들이 납치한 유나이티드항공 93편 기내에서 국회의사당을 향해 가던 비행기의 기수를 돌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기 직전 최후 돌격에 앞서 남긴 마지막 말로, 9·11 이후 미국에서 일상어가 되었다.

저자

리사 비머
가정주부이자 어머니, 그리고 토드 비머의 미망인인 리사는 험난한 시대를 사는 미덕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다. 그녀는 <래리 킹 라이브>, <60분>, <오프라 쇼>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타임즈>, <투데이스 크리스천우먼> 등 잡지의 주요 인물로 다루어졌다. “증오하지 않고 계속 삶을 살아가야 할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해 온 그녀의 연설로 인해 <피플> 매거진은 그녀를 “2001년 가장 감화력 있는 2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현재 그녀는 두 어린 아들 데이빗과 드류, 그리고 갓난 딸 모건과 함께 뉴저지에 살고 있다.

김성겸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 캠퍼스(UCSB)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에서 공부했다. 역서로는 《나는 소망을 믿는다》, 《그래픽바이블》, 《하늘에 속한 사람 윈》, 《곳간원리》(이상 홍성사 역간)가 있다.

추가정보

[저자 돋보기]

“9·11참사, 남편의 죽음, 그래도 소망은 믿습니다” – 《나는 소망을 믿는다》(Let’s Roll) 지은이 리사 비머

2001년 9월 11일, 전 세계는 거대한 충격의 해일에 휩싸였다. 여객기 두 대가 미국 WTC(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을 연이어 들이받아 잿더미로 주저앉는 TV 화면을 보고 놀라지 않을 이가 있었을까?

2,801명. 공식 발표된 9·11 테러의 희생자 수.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내, 아빠이자 엄마, 아들이자 딸, 친구이자 동료, 연인이었을 사람들……. ‘충격과 공포’의 그날 그 사건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고 남겨진 이들은 어떻게 그 아픔과 고통을 이겨 내고 있을까?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과 이 세상에 소망을 둔 사람의 차이가 이렇게 극명하게 경험된 것은 내 평생 처음이었다. 9월 11일 이후, 나는 상실과 상처, 분노와 공포, 그 밖에 많은 감정들을 처리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목격했다. 어떤 이들은 남편을, 어떤 이들은 아버지를, 딸을, 어머니를, 그리고 친구를 잃었다. 그들은 독수리처럼 날고 싶어했다. 다시 일상의 삶으로 되돌아가기를 마음속 깊이 갈망했다. 상투적인 권면처럼, 밝은 면을 보며 앞으로 나아가기 원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그럴 힘이 없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들에게는 소망이 없었다. 그날 우리 가족과 친구들은 토드를 잃었다는 사실에 대해 깊이 슬퍼했다. 그리고 우리는 여전히 슬퍼한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 안에 소망이 있다. 우리는 먼 훗날 토드를 다시 만나게 될 것을 알고 있다. 나는 그런 소망이 없는 사람들을 보면 슬퍼져서 기도한다. 9·11 사태가 계기가 되어 그들도 예수 그리스도만이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진정한 해답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를 기도한다.”

9·11 동시다발 테러 당시 희생된 토드 비머의 미망인이자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세 아이의 엄마, 그리고 프린스턴연합교회의 교인인 리사 비머도 그날의 공포와 아픔을 고스란히 겪었으며 지금도 겪고 있는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그러나 그 평범한 전업주부는 9·11 이후 험난한 시대를 살아 내는 미덕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다. 한 베트남 참전용사는 자신의 퍼플하트(Purple Heart) 훈장을 리사 비머에게 전달했다. 어느 2차대전 참전용사 역시 그렇게 했다. 미국 의회는 리사에게 오랫동안 기립박수를 보냈다. 그녀는 <래리킹 라이브> <데이트라인> <오프라 쇼> <60분> 같은 TV 프로와, <타임> <뉴스위크> <투데이스 크리스천우먼> 등의 잡지에 주요 인물로 소개되었다.

“증오하지 않고 계속 삶을 살아가야 할 필요성을 설득력 있게” 이야기해 온 그녀의 연설로 인해, <피플> 매거진은 그녀를 ‘2001년 가장 감화력 있는 25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리사가 쓴 《나는 소망을 믿는다》는, 끔찍한 비극과 고통에 맞서는 용기와 믿음에 관한 메시지다. 오늘날 험난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미래의 비교할 수 없는 소망을 안겨 줄 이야기이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가 떠난 뒤, 오늘 이 순간에도 진행되는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살아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다.

현재 리사는 남편의 이름을 따서 만든 토드 비머 재단을 설립하여, 9·11 테러 희생자 가족들과 전 세계의 고통받는 이들(특히 어린아이들)을 돌보고 격려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펴 나가고 있다. 지금 그녀는 두 어린 아들 데이빗과 드류, 그리고 갓난 딸 모건과 함께 뉴저지에 살고 있다.

-정리/옥명호(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