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 9
“나는 비단 홍성사만 이렇게 되기를 원치 않는다.
주님을 사랑하는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의 기업들이 이렇게 되기를 소망한다.”
1. 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특별판 취지
홍성사가 201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이재철 목사 저서 특별판을 출간한다. 판형과 표지,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도 원저작물의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사도행전 속으로>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제외한 저서 전종(14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인생과 목회에 대한 지침을 주는 《매듭짓기》, 《비전의사람》,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이재철 목사의 자기 고백이 담긴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전도와 신앙 훈련을 위한 《사랑의 초대》,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이 책들은 2013년 11월부터 매달 한 권씩(경우에 따라 두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2. 홍성사의 여기까지, 이재철 목사의 고백
믿음의 글들 1번이 출간되던 1981년 7월 20일, 만 32세였던 저자는 ‘주식회사 홍성사’의 대표이사였으나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믿음의 글들 100번)을 집필하기 시작한 그는 당시 43세, 대한예수교장로회 주님의교회 목사가 되어 있었다.
기업이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의 살아 있는 인격이라고 믿는 저자는 자신의 삶의 이력서, 삶의 고백문, 더 나아가 신앙의 이력서이자 신앙 고백문으로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을 썼다. 홍성사가 한 인간의 기업을 넘어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경영하시는 기업이라고 고백하는 저자는 “이 책이야말로 끊임없이 허망한 욕망의 늪으로 침몰하는 나를 변함없이 일으켜 세우신 하나님의 은총의 기록이요, 사랑의 역사”이며 “믿음이 없었던 시절 하나님께 바친 ‘홍성사’를 바른 믿음의 기업, 하나님의 기업으로 세우신 하나님의 경영백서”라고 고백한다. 홍성사의 대표이사로서 잘나가던 사업가요, 출판계를 선도하던 경영자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지가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