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브리 성인경 대표가 삶으로 체득하고 가슴으로 전하는
세상 보는 방법!
차 한잔 마시는 것도 영적일까? 하나님은 병 주고 약 주시는 분인가? 성경을 읽어도 감동이 없다면? 동성애를 왜 문제시하는 걸까? 왜 역사와 문화를 알아야 하지? 복음만 알면 충분한 것 아닌가?…… 거대한 세상에 부딪혀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년들, 영적 교만에 사로잡힌 청년들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지혜의 메시지.
라브리선교회(L’Abri Fellowship)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성인경 목사가 쓴 《나의 세계관 뒤집기》가 개정증보판으로 9년 만에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인본주의와 상대주의가 범람하는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 영적 교만에 빠져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버린 청년들을 위한 것으로, 자신과 세상 속에 숨어 있는 거짓을 분별하는 지혜와 그러한 거짓을 절단하는 용기를 길러 줌으로써 세상 한가운데서 그리스도의 빛으로 살아가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젊은 날 저자 자신이 직접 겪은 사상적 고뇌가 매우 진솔한 문체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이러한 고통을 통해 깨달은 진리와 청년들을 향한 사랑, 그리고 라브리 사역에 대한 열정과 비전이 더욱 설득력과 감동을 자아낸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고통의 문제를 포함하여 개인, 가정, 사회, 문화, 역사를 성경적으로 바라보는 방법, 가정에서 큐티하는 방법, 진정한 교회의 모습, 라브리의 공동체 생활과 훈련 과정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국내 C. S. 루이스 열풍과 더불어 <나니아 연대기> 영화가 앞으로 계속해서 개봉될 것을 대비해 ‘<나니아 연대기> 영화 재미있게 보는 법’을 추가했으며, 기독교의 위대한 스승 루이스와 프랜시스 쉐퍼의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설명하는 내용도 덧붙였다. 또한 초판이 나온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문체를 다듬어, 책의 내용과 형식에 충실을 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