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께서 이같이 우리를 명하시되
내가 너를 이방의 빛을 삼아 너로 땅끝까지 구원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_ 사도행전 13:47
〈땅끝에서 오다〉의 후편.
제2회 기독교 문화상 수상작품
하나님! 당신은 아십니다. 그토록 도도했던 그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항암치료를 받으며 사경을 헤매는 아내의 병상에서 마침내 작가 김성일은 부르짖었습니다.
하나님! 아내를 살려 주신다면 평생토록 주님을 찬양하겠나이다.
하나님은 그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시어 죽어가던 그의 아내를 살려 주셨습니다.
그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땅끝에서 오다>와 그 후편 <땅끝으로 가다>를 집필하여 하나님께 바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