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앙 소설의 완성판이자 내일의 묵시록” -워싱턴 포스트
신앙 월간지 <무디>의 편집장이었던 제리 젠킨스와 목사인 팀 라헤이가 공동집필한 연작 소설 《레프트 비하인드 LEFT BEHIND》의 청소년판. 요한계시록에 바탕을 둔 여느 종말 소설과는 다른,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풍성한 화제를 모으면서 성인판은 영화로도 만들어진 소설이다.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를 위시한 각종 언론의 서평에서 ‘종교 소설’이 갖는 한계점을 뛰어넘은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어느 날 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옷가지와 장신구만 남긴 채 감쪽같이 사라지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발생한다. 일순간 전 세계는 아비규환으로 변하고, 남겨진 사람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며 절망에 빠진다. 해답을 찾아 헤매던 저드, 비키, 라이어넬, 라이언은 반즈 목사를 만나면서 사람들이 사라진 사건이 휴거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리스도의 용서하심을 믿고 받아들일 것인가 아니면 가족들을 데려가신 하나님을 원망할 것인가 하는 결단의 시간을 맞는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자신들을 위해 다시 오실 것을 확신하는 한편, 온갖 음모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젊은 지도자 카르파티아를 만난 한 기자가 악몽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