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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트 비하인드 7 – 악령의 포로

9,000

발행일 2009.11.20.
상세정보 무선 / 344page
ISBN 9788936508081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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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총성으로 대축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된다. 군중들은 물론, 무대 위에 있던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고 카르파티아는 두 눈과 귀와 입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 레이포드는 자신이 니콜라에를 암살한 것인지 반신반의하며 달아난다. 적그리스도 살해 계획의 부담감에 짓눌려 탈진 상태였던 그는 그리스에서 라슬로스 일행을 만나 영적·육적인 힘을 완전히 회복한뒤 외모와 이름을 바꿔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축제 현장에서 암살 장면을 목격한 벅은 무대에서 실종된 하임 박사를 찾으러 집으로 찾아가지만 그의 비서였던 야코브의 아내 하넬로라와 그녀의 어머니, 그리고 스테판이 죽어 있는 것만 발견할 뿐이다. 제3의 장소에서 하임을 발견한 벅은 박사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그리스로 탈출하려 한다. 완강히 하나님을 거부하던 박사는 한쪽 바퀴가 날아간 비행기 안에서 맥빠진 영접 기도를 드리고 비행기는 굉음을 내면서 그리스 코자니 지역에 떨어진다.

치온과 클로이, 그리고 어린 아기 케니만 은신처에 남아 있는 상황에서 GC평화유지군은 은신처의 위치를 파악하고 포위망을 좁혀 온다. 레이포드는 환난군대 일원을 이끌고 급히 그곳으로 이동한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신 바빌론. 전 세계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장례식에 카르파티아의 전신을 본뜬, 사람 키의 세 배가 넘는 거대한 동상이 세워진다. 추모의 분위기가 점점 절정으로 치달을 즈음 동상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구름이 몰려들더니 번개가 내리친다. 곧 일어날 일에 군중은 모두들 숨을 죽이고 카르파티아의 시신을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크기 153 × 224 mm

저자

팀 라헤이 (Tim LaHaye)
저명한 저술가이자 목사, 카운슬러, TV 해설가. 밥 존스 대학을 졸업하고, 웨스턴 보수신학 세미너리에서 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패밀리 라이프 세미너스’(Family Life Seminars), ‘더 프리트리브 리서치 센터’(The Pre Trib Research Center)를 비롯해 두 개의 고등학교와 크리스천 해리티지 대학을 설립했다.《기질을 알면 남자가 보인다》, 《성령과 기질》, 《목회자가 타락하면》, 《우울증의 원인과 치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50여 권의 책을 집필했다.

역자 CR번역연구소 (CR Translation Institute, CTI)
올바른 번역 풍토 정착을 위해 학자들과 번역학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세운 번역 전문연구소로, 외국 작품과 우리 독자의 건실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CR번역연구소 소장 원영희 교수는 서강대학교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에서 석사, 성균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마쳤다. 월간 영한대역 〈가이드포스트〉편집장과 영한대역 〈TIMEplus〉 편집위원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한국번역학회 편집이사, 성균관대학교 번역테솔대학원 번역학과 대우전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 《원영희 교수의 일급번역교실》 외 번역 관련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레프트 비하인드〉 시리즈는 소장 원영희 교수의 책임번역하에 CR번역연구소의 이성열(성균관대 번역대학원 졸업), 진실로(세종대학교 영문과 초빙교수), 김예진(성균관대 번역대학원 졸업, 영국 UCL 비교문학 석사과정 졸업), 이은정(숙명여대 영문과 박사과정 수료), 김고명(전문번역가, 성균관대 번역대학원 졸업)이 공동번역했다.

차례

책속에서

선견자적 묵시록 해석으로 빚어낸 영적 스릴러의 완성작!

지구 최후의 날을 소재로 한 〈레프트 비하인드Left behind〉 시리즈는 미국에서 1996년 첫 권을 출간한 이후 5천만 부 이상 팔렸으며, 관련 서적만 해도 12권 이상 출간되어 2천만 부 이상 팔린,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시리즈의 새 작품이 발표될 때마다 아마존을 비롯하여 〈뉴욕 타임스〉〈월스트리트 저널〉〈유에스에이 투데이〉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요한계시록을 바탕으로 한 여느 종말소설과 달리 이 시리즈는 새 책이 나올 때마다 거듭 풍성한 화제를 모았으며, 각종 언론 서평에서 ‘종교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은 걸작’이라 극찬받았다.

예언서 연구에 탁월한 팀 라헤이의 선견자적 묵시록 해석과 100여 권 이상의 책을 저술한 전문 작가 제리 젠킨스의 밀도 있는 글쓰기가 결합하여 탄생한 〈레프트 비하인드〉 시리즈는 “읽을수록 점점 등장인물에 빨려 들어가, 마치 내가 그들 중 한 사람인 양 착각하게 된다”는 어느 독자의 말처럼 주인공들 각각의 독특한 개성과 입체적 표현에 탁월하다.

또 장장 12권이라는 대서사의 구조 속에서도 매 장면 긴박성과 스릴, 앞으로 다가올 사건에 대한 기대감 증폭과 함께 치밀한 심리묘사로, 첫 권을 손에 잡은 사람이라면 그 다음 책을 읽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만드는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멈출 수 없다”, “소설에 문외한인 사람들조차 〈레프트 비하인드〉에는 압도당하고 말 것이다”라고 주저함 없이 별 다섯 개의 독자평을 쏟아내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영화(2001년 미국 개봉, 빅 사린Vic Sarin 감독)로도 제작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소설, 만화책, 게임과 음반으로도 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