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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치료하는 광선

9,000

김서택
2021. 12. 23.
무선 / 176 Pages
9788936514266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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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성경 해석과
구체적인 적용이 돋보이는
단권본 소선지서 강해설교 시리즈

말라기 선지자가 말하는, ‘바른 예배의 회복’

격동하는 세계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를 소홀히 하고 세상으로 떠내려가던 유다 백성들을 붙드는 말씀 말라기를 이 시대에 맞게 적용하였다. 거대한 세계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다가 귀환한 이후 예배에 회의가 생긴 백성에게 치료하는 광선 같은 하나님의 고치심을 예언한다.

※ 김서택 목사의 소선지서 강해설교 시리즈는 2002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사랑받아 온 강해 설교집으로, 표지를 바꾸어 새롭게 펴내는 것이다.

저자

김서택
성경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균형 잡힌 해석과 적실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자. 서울대학교 공대와 같은 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M.Div.)을 공부하였다. 서울 제자들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했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이 시대의 영적 부흥을 바라보며 말씀을 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강해설교 3부작 《강해설교의 기초》(이론편), 《건축술로서의 강해설교》(실제편), 《강해설교와 목회》(목회편)를 비롯하여 〈창세기 강해설교〉, 〈성경인물 강해설교〉(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등이 있다. 특히 호세아 강해설교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1998)을 시작으로 한 단권본 〈소선지서 강해설교〉(전13권)는 출간 이후 지금껏 목회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세월을 이어 사랑받고 있다.

목차

머리말 _ 예배를 회복하라

1.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랑(1:1-6)
2. 부흥의 필요성(1:7-14)
3. 파기된 레위의 언약(2:1-9)
4. 지켜야 할 가치관(2:10-17)
5. 언약의 사자(3:1-6)
6. 성도의 책임(3:6-12)
7. 무엇이 하나님을 아프시게 하는가?(3:13-18)
8. 의의 태양(4:1-6)

책 속에서

신앙을 갖는다는 것은 마치 남녀가 결혼하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까지는 나 혼자 모든 일을 결정하며 살아왔지만, 이제부터는 매사에 하나님과 함께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런 생활이 처음에는 기쁘고 황홀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걸리는 부분이나 불편한 일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간섭받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자신을 주장하려 들면 하나님과 대화가 중단되고 신앙생활이 무미건조해지며 일주일에 한 번 교회 출석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상태에 빠져 버립니다. 한마디로 병든 신앙, 죽은 신앙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_12쪽, ‘하나님의 선택적인 사랑’

오늘 우리는 어떻습니까? 어쩌면 나의 기도가 우리 가정의 유일한 생명줄일지도 모릅니다. 모든 가족들의 영혼이 나의 영성과 기도에 맡겨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는 우리의 새벽기도가 교회의 생명줄일지도 모릅니다. 나의 기도와 영성이 죽으면 내 가족들의 영혼이 죽고 우리 교회의 약한 자들이 다 죽을지도 모르는 것입니다. 한 가정의 제사장은 그 가정에서 영적으로 가장 성숙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아버지가 아니라 딸이 제사장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딸이 신경 쓸 일 많다고 기도를 딱 끊어 버리면 그 집 전체가 죽어 버립니다. 내가 힘들다고 잠들어 버리면 나 한 사람만 죽는 게 아니라 나를 통해 겨우겨우 숨 쉬고 있던 사람들의 영혼이 한꺼번에 떼죽음을 당하는 것입니다. _ 71쪽, ‘파기된 레위의 언약’

지금 우리를 비추고 있는 것은 아주 강력한 의의 태양입니다. 이 태양은 모든 불의를 쫓아내고 미신을 몰아내며 우리의 존귀함을 되찾아 줍니다. 누구든지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나아가기만 하면 죄가 남겨 놓은 모든 상처와 후유증을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대의 엘리야들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엘리야의 심정과 능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주께로 돌이킬 능력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마 11:11)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복음의 시대에는 아무리 보잘것없는 사람도 세례 요한보다 크고 엘리야보다 위대합니다. _174쪽, ‘의의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