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도 육아를 경험하셨어!”
아빠의 시선으로 하나님 아빠의 마음을 생생하게 묵상하는
우리 아이 육아 일기, 엄마 아빠 성장 일기, 우리 집 하나님 나라 이야기
육아가 가져다주는 사회적 공백기, 이른바 경력단절이라 불리는 시간을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이 책은 육아 현장에서 자꾸만 꿈틀대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을 마주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젖병을 씻고, 기저귀를 갈아주고, 빨래를 돌리고, 아이를 재우는 현실 육아 한복판에서 저자는 예수님의 경력 단절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우리를 육아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발견하며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의미를 덧입혀 간다. 아이가 자라는 것처럼 저자도 한 뼘 한 뼘 자라고 있는 것이다.
성경 전체에 담긴 하나님 나라를 육아라는 일상 언어로 깊이 묵상하고 고찰한 이 책은 육아 한복판에서 수고하고 있는 모든 양육자와 육아를 지나온 모든 양육자에게 깊은 공감과 다정한 격려를 건네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 한복판에서 생생하게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기를 갈망하는 모든 이들에게 몸으로, 존재로 말씀을 읽어가는 귀한 고찰을 귀띔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