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교회의 크기는,
교회인가 행회인가,
헤브론인가 소돔인가
더함교회 말씀 사경회에서 선포된
행함으로 입증되는 믿음!
⟪말씀, 그리고 사색과 결단 4⟫는 2022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울산더함교회 말씀 사경회에서 선포된 말씀을 녹취하고 다듬은 것이다. ‘참된 교회의 크기는’(눅 1:26-38), ‘교회인가 행회인가’(행 1:1-2), ‘헤브론인가 소돔인가’(창 13:5-18)를 주제로 ‘참된 교회’의 모습을 제시한다.
미신과 참믿음의 차이는 자기 부인에 있다. 미신은 자기 부인이 없다. 자기 강화만 있다. 내 욕망, 내 바람, 내 꿈만 이루어지도록 강화한다. 그러나 믿음은 나를 부인하는 것이다. 온전히 하나님께서 내 삶을 주관하시도록 나를 철저하게 부인하는 것이다(1부).
내가 믿는다면 믿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이 믿음이다.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의 구세주라고 믿는다면 내가 고백한 그 믿음은 삶으로 입증이 돼야 한다. 그것이 믿음인 것이다. 그래서 교회는 행회가 되어야 한다. 입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주님을 주인이라고 고백한 대로 신실하게 행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모임이 되어야 한다(2부).
인간의 역사에는 두 줄기 흐름이 있다. 한 줄기 흐름은 소돔의 흐름이다. 지금 이 시대도 마찬가지이다. 소돔의 흐름은 항상 화려하고 멋져 보이나, 그 속에는 환락과 쾌락과 번영이 있다. 그러나 그 흐름을 좇아가다 보면 마지막은 파멸이다. 또 하나의 흐름은 헤브론의 흐름이다. 미천해 보이고 보잘것없고 별 볼일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 종말에 가면 평화의 터전이 일구어지고 하나님과 영원한 관계가 확립된다(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