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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상원 외 5인
엮은이 기독교윤리연구소
발행일 2016.6.8
상세정보 무선 / 324page / 152×205(mm) / 438g
ISBN 9788936511579
이상원 외 5인
엮은이
기독교윤리연구소
인사말
추천의 말
머리말
1장 목회자는 누구인가 _이상원
2장 목회자와 성도의 바른 관계 _송준인
3장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 _임성빈
4장 목회자의 경제생활 _신기형
5장 목회자와 성 윤리 _신원하
6장 목회자와 사회 활동 _이장형
7장 목회자 윤리 강령 28
부록
1. 교회 내 분쟁의 바람직한 해결 방안
2. 교회 재정,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주
■ 한국 교회의 진단과 개혁의 중심에는 목회자가 있다. 따라서 목회자는 누구이며, 목회자와 성도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되어야 하며, 목회자의 정치·경제·사회 생활과 윤리는 어떠해야 하는지 탐구하는 것은 문제가 되고 있는 교회의 현실에 대한 분석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교회의 미래 개혁 방향을 설정하는 데도 규범적 지평이 된다. _1장 ‘목회자는 누구인가’에서 (22면)
■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와 성도와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회자들마저도 세속주의적인 물신주의와 향락주의에 물들어 돈과 성 문제로 타락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 이런 때일수록 목회자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목회관을 가지고 성도들을 사랑으로 목회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며, 교회의 순수성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여야 할 것이다.
_2장 ‘목회자와 성도의 바른 관계’에서 (87면)
■ 오늘날은 교인들의 교회에 대한 소속감이 약화되고, 교회들은 교단의 신학과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잃어버리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교단에 따른 차별적 정치 제도와 보편적 민주정치 사이를 조율해 가는 것은 한국 교회가 당면한 정치적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이제 교회는 전통적 정치 방식을 복고적인 태도로 고집할 것이 아니라 전통 안에 담겨 있는 성경적 원리와 정신, 신학적·역사적 원리들을 존중하면서도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한 회중들의 참여를 담보하는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_3장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에서 (124면)
■ 각 개인들이 자기 시계를 점검하고 수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공중 시계가 목회자다. … 본인의 경제적 필요와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교회의 형편을 먼저 생각하고, 돈의 가치와 순기능을 알면서도 돈보다 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기뻐하며 소망을 그분께 두고, 행정과 집행에 있어서는 성실성과 정직함을 유지하면서도 은총과 약속을 일관되게 붙잡는 것이 필요하다. _4장 ‘목회자의 경제생활’에서 (150면)
■ 목회자는 자신도 성적으로 실수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깊이 의식하면서 근신해야 한다. 성적 탈선은 자신을 망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그르치게 하는 것임을 깨닫고 미리 경고 장치를 마련하고 경고의 사인이 올 때마다 피하고 삼가려고 해야 한다. 교회나 교단도 이 문제에 더 관심을 갖되 구체적으로 예방 교육에 더 힘써야 한다. 특히 교단은 위험인자를 구조적으로 안고 있는 교회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이 윤리적인 경계선을 넘어가지 않도록 지원해야 할 것이다.
_5장 ‘목회자와 성 윤리’에서 (194면)
■ 목회자들이 사회 현장에 진출하여 성직자로서의 직무를 수행할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이 있다. 신학적이며 목회적인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품성, 예절 등과 관련된 이런 문제들이 실제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적극적으로는 목회자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는 일, 성·속 이원론적 태도를 극복하는 일, 사회봉사에 대한 진정성 있는 접근, 타종교인들과의 바람직한 관계를 설정하는 일, 교회 사역자로서의 사회 활동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일 등이 필요하다. _6장 ‘목회자와 사회 활동’에서 (230면)
■ 한국 교회의 위기는 목회자의 위기입니다. 목회자가 하나님 앞에서 순수성을 회복하는 것이 위기를 이기는 길입니다. -김고광 (수표교교회 원로목사)
■ 한국 목회자들의 능력과 열심에 윤리가 더해져야 올바른 하나님의 종이 될 수 있고 한국 교회가 정화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너무 절실하고 시급해서 이 책이 출간되었다고 봅니다.
-손봉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자문위원장, 고신대 석좌교수)
■ 이 책의 문제 제시에 의식 있는 목회자와 신학생들만이라도 진지하게 반응한다면, 한국 교회의 총체적 건강 행보의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원로목사, 국제코스타 이사장)
■ 이 책을 통해 목회자가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행동과 도리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 이 책을 읽고 목회자와 신학생뿐 아니라 평신도 리더들까지 목회자에 연관된 이해와 실천이 성숙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지형은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 이 책을 읽은 후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진실로 고백할 수 있는 삶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홍정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