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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목회자 윤리 강령 28

8,400

송중인 신기형 신원하 이상원 이장형 임성빈
기독교윤리연구소
2022. 12. 01.
EPUB | 21.63MB
E-ISBN 9788936515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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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윤리 회복과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지침!
1. “목회자의 소명”  목회자는 먼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은 후에 은밀한 개인적인 부르심을 받아야 하며, 그 후에는 교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2. “목회자의 직무”  목회자는 공적으로 말씀을 가르치되 회심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구원의 은혜의 본질을 가르치고, 회심한 사람에게는 말씀을 통한 훈련과 훈계를 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목회자는 성도들을 개별적으로 돌보아야 한다.
3. “목회자의 준비”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것을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준비를 함과 동시에 인간의 영혼과 삶을 다루는 자이므로 영적이고 인격적이며 도덕적인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 
_‘목회자 윤리 강령 28’ 중에서
 
교회의 신뢰도 추락 원인, 목회자의 윤리적 실패에 있다 
최근 교계뿐만 아니라 사회 내에서 목회자들의 비윤리적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금 횡령, 교회세습 등 교회 문제, 심지어 목회자들의 성범죄와 물리적 폭력 등 사회법으로도 실형에 해당하는 범죄 사건이 연이어 발생됨에 따라 목회자들에 대한 윤리 교육 및 실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조사한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2013년)에 따르면 한국 교회를 신뢰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언행 불일치”(24.8%)와 “교회 내 비리/부정부패”(21.4%)가 높게 나타났고, 신뢰를 위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타종교에 대한 태도”(24%)와 더불어 “불투명한 재정 사용”(22.8%), “교회 지도자들”(21%)로 나타났다.
 
목회자란 누구이며, 그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그간 한국 교회는 한국 목회자들의 수고로 많은 성장을 이루었으나 최근 교회 성장이 침체되고 교회의 신뢰도가 떨어진 배후를 살펴보아도 그곳에는 목회자가 있다. 기윤실 산하 기독교윤리연구소(이사장 홍정길, 소장 이장형)는 목회자의 윤리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2011년 “목회자와 돈”을 시작으로 “목회자와 교회정치” “목회자와 성” 이렇게 세 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 책은 그 내용을 토대로 맺은 결실이다.
현장 목회자 및 기독교 윤리학 교수들로 구성된 새 집필진이 전문 분야에 따라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자와 성도의 바른 관계, 목회 윤리와 교회정치, 목회자의 경제생활, 성 윤리, 사회 활동을 주제로 글을 썼다. 각 장 끝에는 그룹 연구를 위해 ‘함께 생각해 보기’와 ‘더 읽을 문헌’을 실었다.
 
목회자가 바로 서야 교회가 산다!
마지막 7장은 1~6장에서 다룬 내용들의 핵심을 ‘목회자 윤리 강령 28’이라 정리하여 윤리 강령을 일별할 수 있게 했다. 부록에서는 교회 분쟁의 법정 소송 문제와 교회의 재정 사용 문제를 다루었다. 재정적으로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장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교회에 분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성경적이면서도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은 각 주요 교단 신학교의 교수들 및 목회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필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단적 차이와 목회 현장, 기독교 윤리 이론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목회자 윤리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었다. 또한 목회자를 비판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쓰였으며, 그렇게 읽혀야 바람직하다. 목회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평신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목회자 당사자도 목회 직에 대한 이해를 분명히 해야 하며, 성도들도 목회 직분의 특성을 이해하고 함께 교회를 세워 나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가 건강해야 한 몸을 이루는 교회가 건강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