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목회자가 멘토로 삼아야 할 한 권의 책!
이제, 당신의 목회를 점검해야 할 시간이다!
1. 30명의 목회자들이 초대하는 풍성한 만찬 식탁!
《목회 수업 30Best Advice》의 필자의 한 사람이자 엮은이 윌리엄 칼 III의 표현대로 이 책은 30명의 목회자들이 모여 풍성한 잔치를 벌이는 설교와 목회에 관한 만찬 식탁이다. 존 뷰캐넌, 프레드 크래독, 토머스 롱, 유진 피터슨, 가드너 테일러 등 신학자로서 설교자로서 오랫동안 자신의 목회 철학에 기반한 사역을 현장에서 펼쳐온 ‘목회 고수’ 3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의 길을 걸을 후배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고 싶은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이다. 어떤 이는 지역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조언으로, 어떤 이는 청중에게 배우라는 조언으로, 어떤 이는 교회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제적인 조언으로, 어떤 이는 공공의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라는 조언으로, 어떤 이는 비신학자의 책을 읽으라는 조언으로 제각기 음식을 만들어 잔치를 베푼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맛있고 영양 가득한 음식들이다. 이 풍성한 잔치에 참여하여 선배 목회자들이 베푸는 30가지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이 책에서 느낄 수 있는 큰 기쁨이다.
2. 당신이 멘토로 삼아야 할 한 권의 책!
스승’을 뜻하는 ‘멘토’는《오디세이아Odyssey》에 나오는 오디세우스의 친구 멘토르(Mentor)에서 유래하였다. 멘토르는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에 출정하여 20년이 되도록 귀향하지 않는 동안 그의 아들 텔레마코스를 돌보며 가르침으로써, 멘토는 ‘현명하고 성실한 조언자’ 또는 ‘스승’의 뜻을 지니게 되었다.
이 책은 목회를 꿈꾸는 신학생, 그리고 사역에 힘을 쏟고 있는 현장 목회자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어 준다. 사실 신학생들은 앞으로 펼쳐질 목양을 두려워하고, 현장의 목회자들은 탈진을 호소하며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 용기를 잃는다. <크리스천 센츄리> 발행인 겸 편집자 존 뷰캐넌은 이 책에서 멘토를 찾으라고 권면한다. 내가 가야 할 그 길을 앞서 간 선배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단순히 상담을 하고 조언을 듣는 의미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혜의 길잡이를 만나는 것과 같은 큰 의미를 지닌다. 길을 떠나는 오디세우스가 멘토르에게 아들을 맡긴 것처럼, 목회의 길에 서 있는 당신에게 전하는 이 선배 목회자들의 충심 어린 조언은 좋은 선생, 좋은 멘토가 될 것이다.
3. 저명한 선배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이 책은 서재에서 집필한 목회학 이론서가 아니다. 오랫동안 현장에서 사역한 선배 목회자, 신학교 교수들이 후배 목회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노하우이자 현장이 생생히 살아 있는 조언들로 가득한 책이다. 토머스 롱은 설교를 야구 선수 테드 윌리엄스의 타격에 비유한다.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타자 윌리엄스가 공이 날아오는 궤도와 방망이의 구도, 바람의 방향까지 인식하고 공을 치는 것처럼, 설교자도 눈을 크게 뜨고 회중의 필요, 갈망, 그리고 그들의 문화까지 모든 것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스티븐 토시오 야마구치는 부름 받은 사역지의 회중, 당신만의 그 ‘특별한’ 회중을 사랑하라고 조언한다. 그 사랑은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사역지를 깊이 파고들어 회중을 연구하여 설교를 준비하라는 구체적 지침들이 토대를 이룬다. 이런 이야기들은 자신의 목회 역사에서 단맛 쓴맛을 경험하고 이를 토대로 후배들에게 시행착오를 겪지 않게 해주려는, 통찰 가득한 선배들의 조언들이다.
목회에 정답은 없다. 그러하기에 내가 가야 할 그 길을 이미 걸어본 선배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예비 목회자들은 선배들의 조언을 귀 담아 들어 목회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며, 현장의 목회자들은 자신의 목회를 점검하고 다시금 용기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주는 설득력 있는 조언을 만나는 것은 목회의 길에 선 당신에게 큰 행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