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 하여금 정신없는 일상의 분주함을 벗어나서 예수님의 가르침에 담긴 그 자연스럽고 편안한 리듬에 맞추어 기도하게 도와 준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예수님의 광활한 말씀과 이야기에 자신을 열 때, 우리는 그분의 도제(徒弟)가 된다. 그리하여 스승을 지켜보고 그분께 귀 기울임으로써, 우리도 그분처럼 규칙적이면서 번번히 기도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훌륭한 도자기를 빚어내기 위해 스승을 조심스레 살펴보는 도제(徒弟)의 마음을 가져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