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조 목사의 누가복음 1권. 오늘, 인생의 ‘빈 들’에 서 있는 이들에게 누가복음에서 찾은 소망의 메시지. 100주년기념교회 정한조 목사(공동담임목사, 영성총괄)가 5년간 설교한 누가복음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신약이 열리는 시대적 상황은 암담하였다. 인간의 눈에는 아무런 소망이 보이지 않았다. 깊은 좌절감이 드리워진 그때에 하나님은 먼저 가셔서 놀라운 일을 예비하고 계셨다. 바로 소망 없는 인간을 위해 구원의 길을 여시는 일이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할 인물들을 택하시고 명령하셨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이들의 행적은 당시로서는 절대 이해받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온갖 위험을 무릅쓰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예수님의 최고 파트너들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