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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땅끝까지 Ⅰ

6,750

발행일  1996.6.15
상세정보  무선 / 308page / 440g
ISBN  978893650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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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도마의 뜨거운 핏자국이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 추리소설.
청소년의 영혼을 통채로 삼키려는 뉴에이지 운동은 인도의 신화를 그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다원주의적 논리로 세계 종교를 통합하여 기독교를 고립시키려는 최후의 음모도 바로 이 인도의 범신론에 그 뿌리를 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혼생설과 뉴에이지 운동의 실체를 추리기법으로 파헤쳤다.

[줄거리]
아메리칸 인디언 선교를 담당하는 목사인 장누덕은 양은국이라는 신광그룹 총수 아들의 살인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말리카 라이라고 하는 유전공학 교수와 함께 여러 가지 모험을 겪는데, 북한 공작원, 영국 공작원, 인도 무기 밀매단등 여러 조직이 결탁과 경쟁을 하며 이번 사건에 얽혀 있음을 알게 된다. 여러 위험을 헤쳐 가며 정이 들었던 말리카 교수와 헤어지면서 이 사건에서 빠지려고 하지만, 한국에서 다시 사건에 휘말리면서 인도로 간다. 세계평화연맹이 시도했던 인간 복제는 각국 첩보기관과 장누덕 팀의 방해로 실패하고, 말리카 교수는 자신이 이 사건의 주동자였음을 고백한다.

무게 440 g

저자

김성일
1940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1961년 <현대문학>지에 소설로 등단, 1983년 한국일보에 《땅끝에서 오다》를 연재한 이후 지금까지 기독교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고 있다. 1985년에 제2회 기독교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세대 겸임교수이며 이태원감리교회(장로)를 섬기고 있다.

[주요 저작]

○소설
대하 역사소설 동방 | 전5권 | A5신 | 각권 310면 내외
땅끝에서 오다 | 믿음의 글들 22 | A5신 | 360면
땅끝으로 가다 | 믿음의 글들 30 | A5신 | 360면
제국과 천국 | 전2권 | 믿음의 글들 44·45 | A5신 | 각권 236면
뒷골목의 전도사 | 믿음의 글들 64 | A5신 | 236면
홍수 이후 | 전4권 | 믿음의 글들 76-79 | A5신 | 각권 288-312면
땅끝의 시계탑 | 전2권 | 믿음의 글들 88·89 | A5신 | 각권 328면
다가오는 소리 | 믿음의 글들 96 | A5신 | 348면
땅끝의 십자가 | 전2권 | 믿음의 글들 121·122 | A5신 | 각권 296면
공중의 학은 알고 있다 | 전2권 | 믿음의 글들 133·134 | A5신 | 각권 412·332면
빛으로 땅끝까지 | 전2권 | 믿음의 글들 145·146 | A5신 | 각권 308·324면
아브라함 | 전2권 | 믿음의 글들 163·164 | A5신 | 각권 312·328면

○간증집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 믿음의 글들 70 | A5신 | 248면
사랑은 언제나 오래 참고 | 믿음의 글들 125 | A5신 | 280면

차례

아비누스의 그림자 / 여자가 사나워질 때 / 뱀들이 춤추는 곳에 / 어둠의 바퀴 속으로 / 동남풍아 불어라 / 한밤의 피리 소리 / 사라진 시간들 사이로 / 비행기는 곧 떠난다 / 죽음의 골짜기에서 / 내버려진 정원 / 날 저무는 하늘에 / 팍트로스의 모래밭 / 산들이 솟아오를 때 / 데오빌로의 열쇠

책속에서

인디언 보호구역의 노인이나 아이들이 병들었을 때에도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었다. 인디언 청년들이 세상을 포기하고 알콜에 빠져있을 때에도 그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가 오직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그저 기도할 뿐이었던 것이다……(중략) 이제 역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뿐이었다. 그는 가엾은 라이 교수를 품에 끌어안은 채로 지금까지 빈손의 그를 원하는 대로 이끌어 오신 하나님 아버지를 조용히 부르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