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원에서, 암흑가에서, 교도소에서 쓰레기와 같은 삶을 산 김유정 목사, 아니 김덕팔은 “빛이 어두움에 비치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라는 성경처럼 그를 향하고 계신 커다란 빛을 등진 채 세상과 짝하였다. 마침내 빛이 어두움을 몰아내고(옥중전도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됨) 그는 영생의 빛을 마심으로 빛의 자녀로 지금 우리 앞에 서 있다. 세상의 흉악범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그가 모든 죄인을 용납하시는 주님 앞에 꼬꾸라져 사랑이신 하나님을 혼신의 힘을 다해 증거하는 이 참회록은 변화된 새 삶을 살도록 모든 기독교인에게 경종을 울리는 영혼의 소리이다.
★ 초판 발행일: 1987년 5월 8일
★ 개정판 발행일: 1996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