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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있으라: 창세기 강해설교 1

25,200

2021. 9. 29.
무선 616page
150 * 224 mm
ISBN 9788936514372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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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만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 무료
성경 전권 강해설교자 김서택 목사의
바로 그 첫 강해설교집!

창조, 대홍수, 바벨탑 사건에 나타난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구원

창세기 강해설교 1 《복이 있으라》는 1997년에 출간된 김서택 목사(대구동부교회)의 《하나님의 형상, 사람의 모습》(창 1-11장)과 《대홍수, 그리고 무지개 언약》(창 4-11장)을 합본하고 어문규정에 따라 교정하고. 다듬은 것이다. 《복이 있으라》는 세계의 시작을 다루는 창세기 1장부터 11장 바벨탑 사건까지, 창세기에서도 가장 해석하기 어렵다는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고, 적실하게 적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성경 전권을 2012년에 95권의 강해설교집으로 완성한 김서택 목사의 첫 강해설교집은 1997년에 홍성사에서 출간한 창세기 강해설교 1 《하나님의 형상, 사람의 모습》이었다.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전10권으로 완간된 그의 창세기 강해설교집 초판은 20여 년간 독자들의 선택을 받았으며 “격을 달리하는 설교”, “복음의 중심에서 터져 나오는 설교”라는 평가를 받은, 창세기 강해설교집의 스테디셀러이다. 이번에 출간한 합본개정판은 창세기 강해설교집 전10권을 전4권으로 묶고 다듬은 것이다.
무게 550 g
크기 152 × 224 mm

저자

김서택
본문의 맥락을 잡아내는 해석과 적실하고 구체적인 적용으로 널리 알려진 강해설교자. 1955년생으로 서울대 공대와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거쳐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10년간 서울 제자들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지금은 대구 동부교회 담임목사로 대구의 영적 부흥을 바라보며 설교하고 있다.

차례

개정판 머리말

1 창조의 시작 (1:1-2)
2 빛이 있으라 (1:1-3)
3 하늘과 바다와 땅 (1:9-13)
4 해와 달과 별 (1:14-19)
5 물고기와 새와 짐승 (1:20-25)
6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 (1:26-31)
7 최초의 안식일 (2:1-3)
8 생명의 언약 (2:4-17)
9 흙의 삶, 영광의 삶, 사망의 삶 (2:7-9, 16-17)
10 사람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2:18-25)
11 최초의 범죄 (3:1-17)
12 죄의 결과 1 (3:8-15)
13 죄의 결과 2 (3:16-21)
14 하나님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 (3:22-24)
15 신앙과 범죄 (4:1-8)
16 가인이 받은 벌 (4:9-15)
17 세 종류의 삶 (4:16-26)
18 아담의 후손들 (5:1-32)
19 홍수 이전의 상황 (6:1-8)
20 노아의 언약 (6:9-22)
21 방주 속에 난 길 (7:1-5)
22 대홍수 (7:6-24)
23 돌아온 방주 (8:1-14)
24 방주에서 나오다 (8:15-22)
25 문제가 있는 출발 (9:1-7)
26 무지개 언약 (9:8-17)
27 노아의 실수와 저주 (9:18-29)
28 바벨탑 사건 (11:1-9)

《하나님의 형상, 사람의 모습》 초판 머리말
《대홍수, 그리고 무지개 언약》 초판 머리말

책속에서

창세기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말씀과 함께 방황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믿음은 삶 그 자체였습니다. 우리는 창세기에서 믿음과 삶이 분리된 사람을 한 명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믿음은 곧 삶이었습니다. 믿었기 때문에 그들의 삶의 방식이 달라졌습니다. 삶과 믿음은 분리될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을 가지고 끝없이 헤매며 방황하면서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 번창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되다는 것을 아주 생생한 언어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을 믿고 산 사람들과 이 세상에 있는 땅을 의지한 사람들은 다 멸망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따라간 사람들은 오늘도 살아 있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으로 소개하신 부분을 인용하시면서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지금도 살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_14족, 1. 창조의 시작

오늘 이 사건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종교적인 본성에 따라서 자기 나름대로 성의껏 예배드리거나, 내 일이 잘 풀리는 것을 보니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나서 드리는 예배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 예배에는 말씀이 있어야 하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으며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용서해 주시고 허물을 덮어 주셔야 한다는 고백이 있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붙잡고 나가는 요소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는 예배에는 성령이 임재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을 구하면 예수님의 십자가가 제시됩니다. 그 예배는 성령이 충만하게 이끄시는 예배입니다.
여러분, 참 예배에는 진정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오래 신앙생활한 사람의 문제는 자신의 예배가 죽은 예배인데도 죽은 예배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의 예배에는 변화가 없고, 예배를 드릴 때에도 긴장의 요소가 없습니다. 그냥 놀러 오는 것 같아요. ‘여기서 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난 망한다’는 절박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새로 믿은 사람에게는 그런 절박함이 있습니다. 새로 믿은 사람은 ‘하나님, 전 변해야 합니다. 제가 이 마음을 치료받지 못하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요. 우리 가정이 깨질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예배를 통해서 제발 절 바꿔 주세요’ 하는 간절함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은 너무나도 오랫동안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배에 대한 기대가 없습니다. 진지한 두려움이 없어요. 그런 예배는 죽은 예배입니다. _324쪽, 15 신앙과 범죄

오늘 우리들이 살고 있는 도시의 삶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을 전혀 느낄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다 인간이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하나님이 만든 것이 어디 있습니까? 도시에서 땅을 밟은 적이 있습니까? 땅은 사람이 만든 벽돌로 도배를 해버리고 하늘도 연기나 이산화탄소 같은 것으로 도배를 해버렸어요. 하나님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밤에 도시를 한번 걸어다녀 보십시오. 수은등이 거리를 환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느낄 수가 없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바로 바벨탑 안입니다. 인간이 개발하고 인간의 지혜로 도배를 해놓은 이곳이 바로 바벨탑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 사회에서 하나님을 믿기가 그토록 어려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바벨탑 안에서 하나님을 믿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이곳에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느낄 만한 것이 없습니다. 전부 인간의 힘이고 돈의 힘이고 물질의 힘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함을 도대체 어디에서 볼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이 안 되는데 돈으로 이야기하면 바로 그다음 날로 일이 성사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이 위대하다고 생각하지요. 우리는 참으로 바벨탑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_598쪽, 28. 바벨탑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