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 11
“인생은 결코 아름답지 않습니다
동시에 인생은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홍성사가 201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이재철 목사 저서 특별판을 출간했다. 판형과 표지,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도 원저작물의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다만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는 2001년 개정판에 실린 글들을 토대로 저자가 1988~2005년에 홍성사 월간 소식지 <쿰>에 연재한 글과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에 실린 글 가운데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발췌하고 보완한 글들을 엮은 증보판이다.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사도행전 속으로>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 그리고 신앙 훈련 교재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을 제외한 저서 전종(11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인생과 목회에 대한 지침을 주는 《매듭짓기》, 《비전의사람》,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이재철 목사의 자기 고백이 담긴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전도를 위한 《사랑의 초대》.
*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은 기존 특별판과 좀더 차별화된 장정과 디자인으로 추후 제작 예정
영적인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이재철 목사의 ‘극장전도집회’ 메시지
서울극장의 가장 큰 상영관에서 2005년 한 해 동안 매달 열린 ‘2005 서울극장 사랑의 초대’에서 이재철 목사가 전한 열두 번의 메시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으로 이루어진 문화의 장을 통해 일반인들이 복음을 접할 기회를 주려는 취지의 이 집회에서 믿지 않던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교회를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교회를 찾게 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크리스천다운 삶을 위해 성찰해 봄직한 열두 가지 주제를 통해 쉬우면서도 깊은 하나님의 진리들을 명료하게 전해 준다.
저자는 인생의 질문을 품지 않고서는 결코 해답을 찾을 수 없음을,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될 때 참된 생명의 삶을 살 수 있음을 설파한다. 다소 깊이 있는 주제인 ‘시간은 공간이다’에서는 시간과 공간과 생명이 왜 하나인지를 일깨워 준다. 우리에게 인생의 참된 친구가 있는지를 묻고서 저자의 평생 친구인 예수님을 소개하기도 한다. 한편 저자는 결혼의 참된 행복은 자기부인을 통해 이루어짐을 강조하며, 여성성과 남성성을 잃지 않고 남녀의 참된 조화와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했다. 돈과 권력에 대한 집착으로 황폐해져 가는 시대에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 참된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 과정도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다. 또한 저자는 우리 사회의 극한 대립은 <삼국지>의 쟁탈적 세계관을 넘어서야 극복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우리 인생도 가을 낙엽처럼 질 때가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절대자이신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음을 통찰케 한다. 끝으로, 인간도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기만 하면 잃었던 인간성과 인간다움을 회복할 수 있음을 전한다. 결코 아름답지 않은 인생이 진정한 아름다움 곧 본연의 모습을 되찾는 길이 바로 이것이기 때문이다.
* 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2,000부 한정 수량만 제작하였으며, 세월의 무게와 함께 그 내용을 오래도록 되새기고 간직하기 좋은 양장본으로 소장의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