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감동의 눈물이란 얼마나 희귀한 것인가. 여기 추린 51편의 글들은 CBS ‘새롭게 하소서’를 통해 많은 사람을 울먹이게 한 힘을 지니고 있다. 국민학생에서 인생의 몇 고비를 넘긴 노인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으로 인해 심신의 아픔을 치유받는 체험들이 생생하다. Ⅰ부는 방황 끝에 얻은 축복, Ⅱ부는 깨달음의 은혜, Ⅲ부는 조건없는 믿음을 쓴 수기들로 우리 믿음의 단계처럼 심도를 깊게 하여 엮었다. 하나님께서 쓰게 하신 이 글들을 종교인에겐 자기 종교관에 대한 반성을, 비종교인에겐 하나님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