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치유와 의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의 몸과 마음을 더불어 살리는 경이로운 병원,
그곳에서 ‘생명수 사역'(H2O Ministry)이 펼쳐진다!
H2O Ministry?
‘Holistic Healing Mission by Onething’의 약어로서 샘병원이 추구하는 ‘전인치유 선교 운동’을 말한다. 몸에 대한 치유에 앞서 내면에 대한 치유에 우선적으로 초점을 둠으로써, 먼저 하나님 앞에 내면(영혼)이 바로 세워지도록 돕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몸도 함께 회복되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하는 운동이다. ‘전체적이고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치유’를 통해 하나님의 치유를 가로막고 있는 것들을 풀어내면서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주권을 올려드리는 치유 사역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병원을 세우기 위해 샘병원이 궁극적으로 이루어 가고자 하는 비전이다.
★ ‘내 몸을 위한 건강 상담’ 세 가지 수록!
연구와 진료, 양 날개의 균형을 이루며 탁월함을 추구하는 병원, 환자의 영혼육을 돌보아 전인적인 회복을 돕는 병원이 있다.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치유의 샘, 바로 ‘샘병원’이다. 이 책에는 영성 회복을 꿈꾸는 전인치유, 전인치유를 꿈꾸는 좋은 병원, 그리고 좋은 병원을 꿈꾸는 좋은 의사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질병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화두에 명확한 답변을 제시한다. 병을 대하는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마음가짐을 다잡아 줄 ‘전인적 치유 조언서’ 《샘병원 이야기》. 의료와 신유 사이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크리스천 의료진과 환우들이 양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게 하나님의 방법으로 바람직한 치유에 임하도록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의료냐 신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극한 상황에 처하면 한 인간의 면모를 철저히 알 수 있다고 했던가. 이를테면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 순간 말이다. 이를테면 몸이 아프거나 병에 걸렸을 때가 그러하다. 특히 크리스천의 경우, 치료 방식을 선택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서 그 사람의 신앙관을 엿볼 수 있다. 현대 의학에 기대어 적극적으로 의료적인 치료에 임할 것인가,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의 치유에 전적으로 맡긴 채 기도에만 전념할 것인가. 믿는 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와 같은 고민을 해보거나 지인의 고민을 들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마음 한 구석에서는 병원에 손 내미는 것이 하나님의 치유를 불신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과 거리낌이 슬며시 생겨나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절반만 이해했기 때문이다.
의료와 신유 사이에서의 갈등하던 끝에 극단적인 선택으로 치닫고 마는 사례는 생각보다 참 많다.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며 분별하고 균형을 잡아 가도록 안내한다. 또한 신유 사역을 면밀히 짚어 보며 그 허와 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그 모든 것의 결론, 치유의 주권자는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다. 저자는 주장한다. 하나님이 모든 치유와 의료의 주인이시기에 초자연적인 치유만이 아닌 의료를 통한 치료 또한 배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혹여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치유를 ‘역전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생각을 품은 것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해 보고 극단적인 선택은 최대한 절제하기를 권한다. 의사, 그리고 의료 시스템 자체를 거부하지 않고 기도 가운데 의사와 의료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자신의 몸에 하나님의 치유 역사가 임하기를 간구하는 것, 그것이 치유에 임하는 신앙인의 지혜로운 태도이자 마음가짐일 것이다.
‘사람’을 고쳐 ‘병’을 치료하다!
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해 주는 곳, 병을 치료하기 전에 사람을 고치는 곳. 그런 이상적인 병원이 있을까? 의술이 아닌 ‘인술’을 행하는 병원이라면 가능하다. 환자를 고장 난 기계가 아닌 ‘전인적 인격체’로 보아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까지도 치유하고자 힘쓰는 병원. 그곳이 바로 인술을 행하는 병원 아닐까. 샘병원에서는 ‘의사 대 환자’가 아닌 ‘사람 대 사람’으로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기에 치료의 핵심이 ‘병’이 아닌 ‘사람’에 있다.
샘병원은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폭넓고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를 살피고 접근하려는 노력을 강구해 나가기에, 타 병원과 차별화 되는 첨단 의료적 치료법을 도전하고 시도하는 일에도 열심이다. 특히 암 치료에 있어 ‘면역’을 보존하고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 치료법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시도하고 있다. 그중 가장 주된 것은 ‘암 도그마’를 타파하는 것이다. 전신 항암제에 전적으로 의존해 온 기존 치료법을 가능한 한 마지막 방법으로 택하고, 우선적으로 국부 항암요법들을 통해 암세포를 줄이고 면역력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샘병원에서 연구하고 시행하는 다양한 치료법의 공통 핵심은 다름 아닌 ‘면역’(immunity)이다. 면역은 우리 몸 안에 있어서는 안 될 것들을 감지하고 몰아내도록 하나님이 심어 두신 ‘항상성’의 신비다. 각 전문의들이 모여 특정 환자의 케이스를 두고 자유롭게 견해를 발표하고 치료 방법을 타진하는 ‘아침 통합 컨퍼런스’는 타 병원에서도 감탄을 마지않는 시도다. 또한 생활 습관 변화와 환경의 개선을 돕는 ‘자연치유센터’의 치료 요법, 요일별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마음예술치유’ 프로그램, ‘영성치유센터’에서 시간별로 열리는 기도회와 각종 치유 집회 등은 모두 환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이 모두는 ‘탁월한 통합의료와 전인치유’의 비전을 실제로 실현시켜 나가기 위한 샘병원만의 진정성 어린 노력과 사랑이다.
마르지 않는 치유의 샘에서 ‘살다!’
성경에서 ‘물’은 우리로 하여금 영원히 목마르지 않도록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우리의 생명수가 되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이 주어진다. 생명수를 상징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병원의 주인으로 모시는 샘병원은 바로 그 생명수가 솟아나는 ‘치유의 샘’이다. 그러므로 이 병원에 머물러 치료에 임하는 자는 누구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맛보고 치유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그 생명수를 맛본 자는 몸과 마음이 살아난다.
생명수, 즉 물의 화학기호인 ‘H2O’ 그것이 이대희 대표가 펼치고 있는 사역의 핵심이다. 그는 ‘전인치유 선교 운동’(Holistic Healing Mission by One thing)의 일환으로 생명수 사역을 펼침으로써 사람의 몸과 마음을 더불어 살리는 전인치유 선교병원을 세워 나가고 있다. 오직 그 하나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그는 이제껏 수많은 고비를 넘겨 가며 병원을 굳건히 세워 왔다. 위기에 맞서는 의사, 넘어지면 다시 일어서는 의사, 하나님 한 분만을 사모하며 갈망하는 의사로 살아올 수 있었던 동력 또한 바로 그 순전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