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 성공이 아니고 실패가 실패가 아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은 많은 스타를 탄생시켰지만
이영표 선수만큼 회자되는 인물은 없는 듯합니다.
정확한 경기 예측과 경험과 진심이 우러나는 해설로
“문어 영표”, “돗자리 깔아야되겠다”라는 찬사를 들었던 이영표 해설위원.
이영표 위원이 운이 좋거나 혹은 우연히
월드컵 해설에서 빛을 발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본인의 트위터에서 썼듯이
“심지어 경기장 밖에서의 생활이 곧 경기장 안으로 이여진다는 사실을 아는 것도 멘탈”
이기 때문이지요.
지금의 이영표가 있기까지
그가 어떤 축구 인생을 살았는지,
인생에 대해 어떤 자세로 살아왔는지
보여 주는 유일한 책을 소개합니다.
책소개
이영표 선수와 어느 대학생의 범상치 않은 만남
좌충우돌 전개되는 7박 8일간의 대화와 에피소드!
연습벌레 이영표가 꿈을 찾는 ‘너’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소속 선수로 활약하던 이영표 선수. 이영표 선수의 열혈 팬이자 그를 형이라고 부르는 대학생 이승국 군이 런던으로 날아가 7박 8일 동안 그의 집에 머무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승국 군은 영표 형이 끓여 주는 김치찌개와 라면을 먹고 함께 위닝(축구게임)도 하고 장도 보면서 형과 일상을 공유한다.
‘꿈을 갖는 게 꿈’이었던 승국 군이 특히 좋았던 것은 자신의 꿈을 새롭게 생각하게 된 점이다. ‘하나님을 중심에 둘 때 꿈을 가지게’ 되며 꿈을 이루기 위해선 ‘누구도 나보다 더 노력했다고 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영표 형의 말이 승국 군에게 깊은 울림을 남긴다. 실제로 이영표 선수는 축구를 더 잘하기 위해 초인적인 노력을 쏟았고, 오직 축구를 기준으로 대학을 선택했다. 부모의 기대와 사회가 원하는 성공상을 좇아 사는 청소년들이 있다면, 현재의 모습만으로 성공과 실패를 성급히 재단하지 말라는 성공철학을 가진 이영표 선수의 모습이 훌륭한 역할모델이 되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