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정독을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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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정독을 요구합니다”
무게 | 667 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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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50 × 225 mm |
머리말
신약정독 워밍업
복음서정독 워밍업
마태복음
사역 이전(마 1:1-4:11)
족보(마 1:1-17) | 탄생과 유아기(마 1:18-2:23) | 세례와 광야시험(마 3:1-4:11)
전반기 사역(마 4:12-18:35)
산상수훈(마 5:1-7:29) | 치료와 기적 행하심(마 8:1-9:38) | 열두 제자 파송 및 파송 설교(마 9:36-10:42) | 일곱 가지 천국비유(마 13:1-52) | 베드로의 신앙고백(마 16:13-20) | 첫 고난 예고(마 16:21-28) | ‘누가 크냐’로 시작된 네 가지 교훈(마 18:1-35)
중반기 사역(마 19:1-20:34)
부자청년과의 만남(마 19:16-30) | 포도원의 품꾼 비유(마 20:1-16) | 세베대 아들들 어머니의 청탁(마 20:17-34)
후반기 사역(마 21:1-26:30)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 철거(마 21:1-17) | 성전 안에서의 논쟁과 가르침들(마 21:18-23:39) | 성전 밖에서의 종말에 대한 교훈(마 24:1-25:46) | 향유 부은 여인과 가룟 유다 및 최후의 만찬(마 26:1-30) | 사역의 완성(마 26:31-28:20) | 체포와 두 번의 재판(마 26:31-27:26) | 십자가 죽음과 장례(마 27:27-66) | 부활(마 28:1-15) | 사명 위임(마 28:16-20)
마가복음
사역 이전(막 1:1-13)
예수님의 길을 직접 준비하신 하나님(막 1:1-11) | 들짐승과 광야 사십 일(막 1:12-13) | 전반기 사역(막 1:14-9:50) | 복음의 실체(막 1:14-15) | 첫 이적: 쫓겨나는 더러운 귀신(막 1:21-28) |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막 1:38) | 회당의 한쪽 손 마른 사람 치료(막 3:1-6) | 스스로 열매 맺는 땅 비유(막 4:26-29) | 고르반(막 7:1-23) | 칠병이어 사건(막 8:1-10) | 귀먹고 말 더듬는 자와 벳새다 맹인 치료(막 7:31-37; 8:22-26)
중반기 사역(막 10:1-52)
결혼의 비밀(막 10:1-12) | 어린아이의 비밀(막 10:13-16) | 백 배의 복(막 10:29-30) | 후반기 사역(막 11:1-14:26) | 두 렙돈 드린 과부(막 12:38-44) | 종말 예언에 나타난 이단의 정체(막 13:3-27)
사역의 완성(막 14:27-16:20)
몰약 탄 포도주를 거절하신 예수님(막 15:23) | 마가복음의 종결 부분 논란(막 16:1-8/막 16:9-20)
누가복음
사역 이전(눅 1:1-4:13)
동정녀 탄생(눅 1:26-38) | 마리아와 엘리사벳의 만남(눅 1:39-56) | 세례요한의 성장과 사명(눅 3:1-14) | 예수님의 나이(눅 3:23) | 족보(눅 3:23-38)
전반기 사역(눅 4:14-9:50)
취임 설교와 나사렛 회당 사람들(눅 4:16-30) | 베드로와의 만남(눅 5:1-11) | 기도로 열두 사도를 택하심(눅 6:12-16) 평지설교와 백부장의 믿음(눅 6:20-7:10) | 장터의 아이들 비유(눅 7:31-35) | 향유를 부은 여인(눅 7:36-50) | 예수님을 섬긴 여인들(눅 8:1-3)
중반기 사역(눅 9:51-19:27)
예루살렘으로 출발하심과 굳은 결심(눅 9:51) | 예루살렘 여정 중 사건과 설교들의 제목별 요약(눅 9:51-19:27) | 여행 중 일어난 주요 사건 | 여행 중 베푸신 주요 설교
후반기 사역(눅 19:28-22:38)
예루살렘 멸망(눅 19:11-44) | 성찬식과 새 언약(눅 22:14-20) | ‘칼’ 두 자루와 ‘족하도다’(눅 22:35-38)
사역의 완성(눅 22:39-24:53) | 십자가에 달린 두 행악자(눅 23:39-43) | 부활의 첫 목격자(눅 24:34)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눅 24:13-35)
요한복음
사역 초기의 7일(요 1:1-2:12)
서막에 등장하신 ‘말씀’: 로고스(요 1:1-4) | 육체가 되신 하나님(요 1:1) | 세례요한(요 1:19-34)
예수님의 첫 다섯 제자(요 1:35-51) | 물이 포도주로 변한 첫 표적(요 2:1-12)
첫 번째 예루살렘 방문(요 2:13-4:54)
니고데모와 ‘성령으로 난 사람’(요 3:1-21) | 사마리아 여인과의 만남(요 4:1-42) | 왕의 신하의 아들 치료(요 4:43-54)
두 번째 예루살렘 방문(요 5:1-6:71)
베데스다의 38년 된 병자 치료(요 5:1-47) | 오병이어의 기적(요 6:1-71)
세 번째 예루살렘 방문(요 7:1-12:50)
초막절에 예루살렘에 가심(요 7:1-53) | 음행 중에 잡힌 여인(요 8:1-11) |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과의 대화(요 8:12-59) 날 때부터 맹인 된 자를 고치심(요 9:1-41) | 양의 문과 선한 목자 비유(요 10:1-39) | 나사로를 살리심과 생명의 신앙(요 11:1-57) | 나사로 사건의 여파(요 11:45-57)
사역 끝의 5일(요 12:1-17:26)
향유를 부은 마리아(요 12:1-8)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요 12:20-50) |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요 13:1-20) 배신자 가룟 유다(요 13:1-30) | 첫 번째 고별설교(요 13:31-14:31) | 두 번째 고별설교(요 15:1-16:33) | 고별기도(요 17:1-26)
십자가와 부활(요 18:1-21:25)
체포당하심과 ‘에고 에이미’(요 18:1-19:16) | 꺾이지 않은 예수님의 뼈(요 19:31-37) | 아리마대 요셉과 니고데모의 장례(요 19:38-42) | 냉소적인 도마의 고백(요 20:24-29) | 부활 후 세 번째 나타나심(요 21:1-25)
복음서가 네 권인 것은 우리에게 복입니다. 각 복음서의 다양성을 통해 예수님의 생애와 교훈을 비교 분석하여 정확한 진실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이를 통해 복음서가 기록된 당시 기독교의 정황까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서의 다양성은 예수님과 초기 기독교 세계를 다각적이고도 면밀히 들여다보게 하려는 하나님의 배려입니다. 이 배려는 심지어 복음서끼리 서로 불일치해 보이는 부분에도 녹아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2,000년간 그토록 많은 공격을 받았음에도, 교회는 네 권의 복음서를 통합하거나 각색하려 하지 않고 온전히 보존해 온 것입니다.
_18~19쪽, ‘복음서정독 워밍업’에서
오늘날 교회는 예수님의 호통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부분의 성도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습니다. 하지만 과연 무엇으로부터의 구원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육신의 문제가 우선이라면 우리의 신앙은 우상종교와 다를 바 없습니다. 세상에서 잘 먹고 잘사는 것이 목적이라면, 우리가 고백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단지 다른 우상보다 좀더 힘 있는 존재일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믿음이 죄와 심판에서 구원하실 그리스도를 향한 것이라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는 세상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유일하고 완전한 구원자입니다.
_68~69쪽, ‘마태복음’에서
마가복음에는 제도권과 기득권을 거부하는 모습이 자주 발견됩니다. 앞으로 보겠지만, 다른 복음서보다 열두 사도를 더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측면이나 마가복음에만 나오는 ‘스스로 열매 맺는 땅의 비유’(막 4:26-29) 등이 대표적 예입니다. 동시에 마가복음은 동료들 간의 협력과 도움을 강조합니다. ‘침상의 중풍병자’(막 2:1-12)나 ‘에바다의 환자’(막 7:31-37), ‘벳세다의 맹인’(막 8:22-26)은 모두 가까운 사람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예수님께 치료를 받습니다. 마태복음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이런 사건들은 성도들이 서로 협력해서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마가복음이 얼마나 많은 관심이 있었는지 보여 줍니다.
_129~130쪽, ‘마가복음’에서
누가복음은 본래 여인들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나인성의 과부’(눅 7:11-17), ‘향유를 부은 여인’(눅 7:36-50), ‘예수님을 도운 여인들’(눅 8:1-3) 그리고 십자가를 지실 때 “그를 위하여 가슴을 치며 슬피 우는 여자의 큰 무리”(눅 23:27) 등은 다른 복음서에 나오지 않는 인물들입니다. 이 여인들은 주로 예수님 편에 서서 사역을 도왔습니다. 이 여인들이 누가복음에만 기록된 것은 당시 누가 공동체 안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섬기던 여인이 많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 주님을 섬기던 여인들의 이야기가 누가 공동체의 여인들에게 큰 위로를 줄 것이므로 누가가 이 사실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_251쪽, ‘누가복음’에서
요한복음은 상당히 깊고 심오한 책입니다. 요한복음을 통해 우리는 공관복음서에서 발견할 수 없는 성삼위 하나님의 비밀이나 인간의 본성, 나아가 성도의 진정한 지위와 정체성 등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지금 이 세상에 살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 진리와 영생을 누리는 신비한 자유를 얻게 됩니다. 이 신비한 자유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요 14:27)하고 오직 주님만이 주시는 참된 평강입니다. 이 평강을 소유한 자는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요 11:26)라는 놀라운 경지에 이르러, 육을 초월한 신의 자녀로 살게 됩니다.
_334쪽, ‘요한복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