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많은 이들이 왜 1인 출판사를 시작할까?
베스트셀러가 되는 북디자인의 과정
품절되는 매거진의 비결은?
그래도 종이책만 한 게 없지
이 플랫폼은 어때?
요즘 독자가 원하는 콘텐츠는?
한 작은 책방에 어쩐지 닮은 분위기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책’이라는 타입. 책을 더 잘 쓰고 잘 읽고 잘 만들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그곳에서 그들이 나눈‘쓰고 잇고 읽는’이라는 고상한 창작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낭만과 현실 사이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1인 출판의 생애, 애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의 비결 감성 라이프 매거진, 섬세의 끝판왕 활자 디자인, 긴장감 넘치는 아트 디렉터와 묘하디묘한 북디자이너의 영역, 책과 신문을 결합한 저널리즘까지 다양한 콘텐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최애 폰트 산돌 ‘정체’의 제작을 이끈 심우진 소장
디자인의 유니크 석윤이 디자이너
불황에 역행하는 〈어라운드〉 김이경 편집장
…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잇는 콘텐츠 이야기
이렇게 솔직해도 될까? 《쓰고 잇고 읽는》은 현재 주목받고 있는 온오프라인의 책, 매거진(저널)의 기획부터 브랜딩, 디자인, 에디팅의 과정을 리얼하게 전한다. 도서출판 사이드웨이의 박성열 대표가 들려주는 1인 출판사의 생존법, 독자의 마음을 읽는 매거진 〈어라운드〉의 김이경 편집장, 트렌드가 되는 석윤이와 김진성의 북디자인, 활자의 과현미(過現未)를 잇는 심우진 산돌 연구소장, 미디어와 콘텐츠의 새 영역을 만드는 북저널리즘의 이연대 대표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