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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약속

9,900

 

저자 시온

발행일 2015.1.20

상세정보 양장 / 30page / 297×197mm / 360g

ISBN 9788936510718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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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계명 태교,
엄마의 뱃속에서 아빠의 품속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열 가지 약속

날마다 읽어 주는 그림책
몸속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생명의 기운. 작은 움직임에도 엄마는 아기를 느끼고 온종일 아기를 생각합니다. 남자아이일까 여자아이일까, 누굴 닮았을까, 성격이 급한 건 아닐까, 태어나 어떤 얼굴로 웃어 보일까…. 궁금한 만큼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 늘 꿈꾸는 아이로 자라렴, 아빠 엄마는 늘 네 편이야, 어서 보고 싶구나…. 마음과 달리 무슨 이야기부터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스러울 때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귀한 생명과 이렇게 교감해 보면 어떨까요? 날마다 주님과의 열 가지 약속, 십계명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곱씹어 읽어 줄수록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 우리 아이의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운 존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읽어 주어도 좋은 우리 아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

엄마가 보고 아이가 듣는 그림책
익숙함이 지나쳐 소중함이 퇴색될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주님과의 첫 약속인 십계명을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지만, 약속의 길에서 벗어나 살면서도 찔림이 없는 이들을 흔히 봅니다. 귀한 약속을 마음에 온전히 새기지 못한 까닭은 아닐까요? 십계명을 일상의 언어로 담은 이 책이 처음 세상으로 나오는 영혼들의 가슴에 주님과의 약속을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열 가지 약속과 함께 아이와 늘 동행하는 엄마의 일상이 펼쳐집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때마다 마주하는 일러스트 주인공의 따뜻한 미소는 읽는 이의 얼굴도 환하게 밝혀 줄 것입니다. 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책이지만, 아이보다 먼저 책을 펼쳐 보고 어쩌면 더 많이 책장을 넘겨 볼 엄마의 감성을 고려한 그림으로, 엄마가 한 번 더 미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속에서

아가야, 엄마는 말이야
아주 오래전에 하나님과 약속한 것이 있단다.
그 열 가지 약속을 너에게 들려주고 싶구나.

***

세 번째 약속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섣부른 판단이나
맹세를 하지 않겠다는 거였어.

아가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땐
그분이 너의 목소리를 듣고 계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단다.
마음이 급하고 상황이 힘들수록
조급함을 가라앉히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후에 행동하렴.
그래도 늦지 않으니 말이야.
네가 진실한 마음으로 그분을 부르면
하나님은 가장 적절한 때에 대답하실 거야.

저자 인터뷰

저자 인터뷰

Q. 첫 책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이 책을 그리고 쓰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게 함께해 주셔서 저도 감사합니다. 《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약속》은 주님의 열 가지 명령인 십계명을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자랐지만, 세상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 절실히 체험한 때가 있습니다. 주님의 음성 을 좇아 다시 걷기 시작했을 때 주님은 제게 세상의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의 계획을 짜고, 하루하루 기도를 쌓아 가며 제 마음속에 커지는 감동은 이 땅에 보내지는 주님의 아이들이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것은 주님의 말씀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을 시작하는 어린 그리스도인들이 십계명을 통해 주님을 향한 강한 마음과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아 가기 원합니다. 또한 그들을 양육하는 먼저 된 자인 우리도 다시 한 번 복음으로 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Q. 태아부터 갓난아기, 그리고 아이를 가진 엄마가 대상 독자인 것이 이채롭습니다.
A. 하나님에게서 한시도 떠나지 않은 인생은 어떠할까? 언제부터인가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부족함을 자신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공급 받는 사람은 분명 굳건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랄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심으신 그 순간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뱃속부터 주님의 말씀으로 교감한다면 그 어떤 태교 방법보다 더할 나위 없는 안정과 평안 속에서 자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가정들에 이 이야기가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Q. 이 책을 그리고 쓰시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A. 첫 번째는 말씀입니다. 일상의 언어로 십계명을 표현하려다 보니 주제보다는 개인적인 상황에서 느껴지는 사견들이 가볍게 전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상의 시간 속에서 주님과 교감하는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일러스트는 홍성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첫 번째 시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질적인 성장이 있었지요. 사실 첫 미팅 때, 일러스트는 다른 분께서 그리셔도 상관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림으로 인해 몇 번의 거절이 있었던 터라 주님께서 주신 말씀이 묻히지만 않기를 바랐지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직접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북돋아 주셨습니다. 부드러운 제안이 강한 다독임으로 제 어깨를 두드렸습니다.
각 장의 그림을 결정할 때마다 오랜 기도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몇 달의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지요. 완성된 일러스트를 보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판사로부터 온 답장을 열어 보았는데 기다리고 있었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 떠오른 것은 지금 의 일러스트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지 않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과 태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비전이 있다면 나눠 주세요.
A.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일에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민한 눈과 귀를 가지고 믿음의 아이들을 세워 가는 데 동역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습니다.

저자

시온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습니다. 사람과 자연을 담은 글과 그림을 차곡차곡 모으기만 하다가, 마음의 영역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그림책들을 접한 후 작가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낸 태교 동화 《아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열 가지 약속》(홍성사, 2015)을 쓰고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