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와 함께 한글을 배워요!!
※영아부,유치부 성탄 선물로 강추!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가 되면 수많은 캐럴이 곳곳에서 울리지만,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라는 찬송만큼 예수님의 탄생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 곡이 있을까 싶다. 십자가에 달리신 성인(成人) 예수가 아니라 우리처럼 아기로 태어나신 가장 사랑스러운 아기 예수가 떠오른다. 어둠 속에서 예수님의 부모는 감사 기도를 드리고, 천군 천사는 기뻐 노래 부르며, 동방 박사들은 별을 보고 찾아와 경배드린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이 노래와 걸맞은 책 《아기 예수와 ㄱㄴㄷ》은 타임머신을 탄 듯 그 옛날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까지 엄마와 아기를 인도한다. 한글 ㄱ부터 ㅎ까지를 예수 탄생 이야기와 함께 글자 모양 그림으로 구성한 이 책은 단지 글자를 암기하게 하는 학습서가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다 보면 자연스레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쓰고 그린 짧은 이야기책이다.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애타게 기다리는, 아직 한글을 깨치지 못한 꼬마 친구들에게 한글도 알려 주고 예수님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책 뒤에는 뜯어 쓸 수 있는 ㄱㄴㄷ 배너를 수록해 벽에 붙여 놓고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성경의 메시지를 쉽게 가르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작업한다는 정원정 작가의 다른 책으로는 《아기 예수와 숫자 이야기》, 《아기 예수와 알파벳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