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사 창립 40주년 기념 이재철 목사 특별판 10
“아이의 일거수 일투족에는 주님의 음성이 들어 있다”
홍성사가 2014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설립자 이재철 목사 저서 특별판을 출간한다. 판형과 표지, 내지 디자인을 새롭게 하면서도 원저작물의 내용은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다. 다만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는 2001년 개정판에 실린 글들을 토대로 저자가 1988~2005년에 홍성사 월간 소식지 <쿰>에 연재한 글과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에 실린 글 가운데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발췌하고 보완한 글들을 엮은 증보판이다.
이재철 목사 특별판은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 <사도행전 속으로>와 대담집 《지성과 영성의 만남》을 제외한 저서 전종(14종)으로 다음과 같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서신인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참으로 신실하게》, 《내게 있는 것》, 《인간의 일생》, 인생과 목회에 대한 지침을 주는 《매듭짓기》, 《비전의사람》,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이재철 목사의 자기 고백이 담긴 《믿음의 글들, 나의 고백》, 《아이에게 배우는 아빠》, 전도와 신앙 훈련을 위한 《사랑의 초대》, 《새신자반》, 《성숙자반》, 《사명자반》.
이 책들은 2013년 11월부터 매달 한 권씩(경우에 따라 두 권씩) 출간될 예정이다.
이재철 목사의 네 아들 키우는 지혜와
특별한 자녀 교육 방식
저자 이재철 목사는 네 아들의 아버지다. 그는 한때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없이 세상 것을 좇아 살기도 했다. 이 책에는 그가 회심한 이후 하나님께 선물로 받은 네 아들들과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114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으며, 작은 일상에서도 하나님의 음성 가운데서 말씀대로 아이들을 양육하려는 저자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서른일곱의 늦은 나이에 참신앙 고백과 더불어 신학을 시작했고, 그와 동시에 첫 아들을 얻었다. 그는 네 아들들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자신을 비추는 맑은 거울이라고 고백한다. 아이들이 무심코 던진 말에서, 곧이곧대로 순종하는 모습에서, 때로 울며 자신의 의지를 꺾는 모습 속에서, 그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아이와 같은 자신의 모습을 본 것이다.
아이가 있는 집이면 흔히 접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깊은 공감을 주며, 여과 없이 드러나는 아이들의 모습과 솔직한 질문들이 웃음과 편안함을 준다.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가는 저자는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의 본보기를 보여 주며, 자녀 교육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본문 마지막에 실린 성경구절은 본문에서 언급한 내용과 함께 묵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