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글’을 가르치고 ‘선물’하다!
영진 맘의 한국 자랑, 그 첫 번째 이야기
♪ 30분간의 유쾌한 수업으로 한국을 배워요 ♪
★ ‘영진 맘의 한국 자랑’ 시리즈는 ★
하나.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재미 교포 영진 맘의 ‘자랑 수업’ 이야기입니다.둘
둘. 만화 형식에 영어 문장이 가미되어 있어 자녀와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셋.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수업 자료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 후속편으로 《영진 맘의 십장생 자랑》 《영진 맘의 사군자 자랑》 등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늦둥이 아들 영진이 덕분에 시작된 자랑 수업 이야기! 재미 교포 영진 맘은 어느 날 영진이의 담임 선생님과 면담을 하게 된다. 담임 교사인 발컬 선생님은 영진이의 주의가 산만하다는 평가와 함께 영진이가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말을 덧붙인다. 더불어 따라 붙은 제안 하나. 바로 특별활동 시간에 한국 문화를 소개해 달라는 것. 뜻밖의 제안을 얼결에 수락한 영진 맘은 본격적으로 고민을 시작한다. 이순신? 거북선? 한복? 비빔밥? 팔만대장경? 대체 무엇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갖가지 궁리 끝에 내린 영진 맘의 선택은 바로 한글! 이제 막 알파벳을 배워 가는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에게 미지의 나라인 한국의 글자를 가르쳐 주기로 마음먹은 영진 맘은 수업뿐만 아니라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게 되는데… 사랑과 축복의 마음 가득 담은 영진 맘의 한국 자랑 분투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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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중의 공기와 같이 우리 일상에 밀접하게 닿아 있는 한국의 고유한 문화들. 그래서일까? 우리 곁의 문화가 지니고 있는 귀중한 가치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다. 미처 실감하지 못했던 한국 문화의 가치를 한껏 빛나게 해줄 일일교사가 떴다! 바로 ‘한국 자랑 수업’ 교사로 나선 재미 교포 영진 맘이다. 늦둥이 아들 영진이의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한국 문화를 소개해 달라는 갑작스런 주문을 받게 된 영진 맘이 다양한 인종의 아이들이 모여 있는 미국 초등학교 특별활동 수업에 일일교사로 서게 된 것이다. 이제껏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한국 문화의 면면을 들여다보며 고민하기 시작한 영진 맘은 이제 막 ABC를 배워 가기 시작하는 외국 아이들에게 ㄱㄴㄷ을 가르치기로 결심한다.
영진 맘은 한글에 대한 설명을 담은 다섯 장의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하는 한편, 한글 창제자 세종대왕의 얼굴이 담긴 ‘지폐’와 한국의 전통 의상 ‘한복’을 보여 주기로 한다. 이 수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영진 맘의 축복의 마음이 새겨진 티셔츠 선물 증정식! 영진이 반 아이들각각의 이름에 저마다의 장점을 표현하는 수식어를 붙여 티셔츠 한 장 한 장에 한글을 새기기로 하는데…. 한글을 가르치고 선물하기 위해 ‘30분의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유쾌한 ‘자랑 수업’ 현장이 고스란히 담긴 영진 맘의 숨 가쁜 수업 분투기가 만화를 통해 생동감 있게 펼쳐진다. 한국을 알아 가기 원하는 이들에게는 ‘한국 문화’ 소개 자료로, 자녀 세대에게 한국의 자랑거리를 소개하고 가르치기 원하는 ‘맘’들에게는 ‘일일교사 수업’ 안내서로 톡톡히 제 몫을 할 한국 자랑 시리즈!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한글’ 자랑을 시작으로 영진 맘의 ‘한국 자랑’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