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과 더불어》는 이재철 목사가 주님의교회 주일 낮예배에서 1992년 4월 26일부터 사임할 때까지 장장 6년 2개월에 걸쳐 설교한 것을 묶어 낸 것이다. 1997년 12월 30일에 첫권을 선보인 이후 6년 9개월 만인 2004년 9월 24일에 총 10권을 완간하였다. 독자들에게 최근의 설교부터 전하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에 따라 제1권이 가장 나중에 출간되었다.
이재철 목사의 ‘성령 체험담’이 실린 요한복음 설교집 제2권. 29편의 설교를 통해 생명의 도구,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기를 촉구하고 있다. 교회의 전통과 관습에만 익숙한 예배 기술자들(외식하는 바리새인)로 전락하지 않았는가? 수직적인 삶과 수평적인 삶, 홀로의 삶과 더불어의 삶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가?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바를 깨닫는, 진정 깨어 있는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가?
이 책에 수록된 주요 예화·인용문 = 주기철 목사님의 설교 ‘다섯 종목의 나의 기원’ 전문 | 정애주 사모를 예비하신 하나님 | 복권을 구입하고 금식기도한 이야기 | 초대 교부 폴리캅의 최후 진술 | 우찌무라 간조의 깨달음 | 혼전 순결 문제 상담기……